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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굉장히 힘들게 사셨지만 40대말이신데 낮에 일하고 밤에 대학다니고...
여기에 웃음치료사 과정을 수료하셔서 지금은 요양원이나 병원에 봉사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 보다 이 형님 오시면 집안에 들썩들썩....
항상 긍정적으로 살고 웃으라고 하시지요.
근데, 그게 잘 되나요.....???
세상살이 찌들리다보니 얼굴에 다 나타나고 왠만한 개그프로를 보더라도 무덤덤하고
유치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저 무표정이면 첫인상 굉장히 무섭다구...
저도 이제 곧 40인데 불혹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할 나이라는데....
제 얼굴을 책임지기에는 얼굴이 너무 엉망이더라구요..
근데, 요즘 제가 나사 하나 빠진듯.....컬투쇼나 해피투게더,강심장 이런거 뿐만아니라
그냥 토크프로를 봐도 그냥 씨익~~~~입술 찢어진 절 의식하며 무표정으로 다시가요...
무안해서요...
웃음이 이렇게 제게 어색할 줄이야...
애들 크면서 애들 혼내고 뭐라하니 애들앞에서도 웃음이 거진 없었는데....
신랑이 누구보다도 절 우끼는게 가장 힘들다고 할정도로 무뚝뚝한데....
왜이러는 걸까요??? 다른 분들도 나이들면서 실없이 웃는 경우 많아지셨나요???
1. 아니요
'10.7.16 10:29 PM (58.228.xxx.25)웃을일이 없어요.
무표정, 딱딱
주위만 봐도 알잖아요.
40대정도부터 대한민국 아줌마 표정 딱 정해져있어요.
얼굴은 사각(거의 대부분)
표정은 딱딱
눈은 사납.
그런데 옷은 하늘하늘,20대 옷입으면,,참 안어울리죠...이건 딴 소리고
그런데 웃으면 복이 오는게 맞을것 같아요. 애들 교육에도 그렇고요.
저도웃으려고 하는데,,,웃기가 힘들어요2. ^&^
'10.7.16 10:31 PM (123.214.xxx.251)맞아요....저도 웃기가 힘들어요..
그러다 요즘들어 저도모르게 씨익....절느끼면 굉장히 어색한거 있죠...
왜 이래 됐을까요?? 20대때는 정말 많이 웃고 배가 찢어질듯 웃은 적이 참 많았는데 말이죠3. ^&^
'10.7.16 10:32 PM (123.214.xxx.251)1남3녀 울 형제들 모이면 사소한 일에도 배가 아플정도로 많이 웃었는데...
지금은 다 뿔뿔이 흩어져 있고....ㅠㅠ4. 많이요
'10.7.16 10:40 PM (218.156.xxx.251)전 일이 전화통화가 중요해서 싫든 좋든 많이 웃고 친절해요.
많이 웃고 친절하면 내가 잘못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너그러워지거든요.
사람들과도 어색해지는게 싫어서 농담이라도 하다보니 웃게되고요.
단, 내가 싫어하는 사람하고는 눈도 마주치기 싫어요.^^;;5. ..
'10.7.17 1:22 AM (61.79.xxx.38)한번 크게 웃을때마다 수명이 1년씩 늘어난답니다.암세포도 죽이구요.
그래서 전, 아이들 얘기하라고 해서 듣고 웃고 티비도 웃기는 내용 찾아서 보고 웃고..
웃기면..큰 소리로 웃고 넘어갑니다.ㅋㅋ
그렇게 웃고 나면...속도 시원해지고 안좋은세포 죽이고 수명 는것같아 기분 째지지요.
일부러라도 웃으라 하잖아요.입을 미키마우스처럼 벌리시고 웃어보세요..억지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