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부족한가요?
작성일 : 2010-07-16 13:30:53
892833
43개월이고 생일이 무진장 늦어서 5살이예요..
어린이집 안가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 치다가 요즘은 가야되는줄 알고
잘 가요..
언어전달력이 뛰어나서 숙제(?)나..배운노래 이것 저것 잘 해요..
근데, 친구랑 잘 놀았어??이렇게 물으면
친구들이 아무도 자기랑 안놀아준데요..
근데 선생님은 잘 놀고 장난도 잘 친다고 얘기해주시구요
그리고 뭐든지 해주고 싶은데..어디 가는걸 싫어해요
그러니까 센터에 가면 엄마랑 떨어져서 수업받아야하고
엄마를 그동안 못 보니까 아무데도 안간답니다..
그래서 어제는 넌지시..누구형아가 오르다 다니는데..
너도 엄마가 전화해볼까??
그래서 자리있다면 다니고 자리없다면 못다니고...그럴까??
하고 물었더니..울아들이 자리있어도 안가!!이러더군요
이런 아이는 그냥 집에만 데리고 있어야하나요??
사화성이 부족해서 그런거면 미술치료 같은거 하면 도움될까요?
아니면 좀 더 크면 그때는 잘 갈까요??
뭐든 처음 하는걸 겁내고 새로운곳을 잘 안갈려고해요
IP : 118.45.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6 5:09 PM
(218.209.xxx.63)
울 아들 지금 2학년인데 울아들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저희아이는 5살때 어린이집 안간다고 하도 울고불고 난리쳐서 3개월치 돈만 내놓고 거의 못나갔구요.. 놀이수학 문화센터 홈스쿨 다 거부해서 돈만내놓고 흐지부지..
6살때부터는 잘하더라구요.. 저랑도 잘 떨어지고.. 정말 저랑 안떨어질려고 해서 죽을거 같았어요. 저도 놀이치료 해봐야 하나 고민도 많이 하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냅두고 자상하게 아이마음 헤아려주고 많이 이뻐해주고 그럴걸 그랬어요..너만 왜 그래 그럼서 막 혼내기도 했거든요..
그냥 성격이 내성적이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바꿔나간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아이는 아직도 좀 조용하긴 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씩씩하고 친구들도 잘사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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