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놈. 네 놈도 죽을 것이다.
네 놈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빼앗기고 짓밟히고
혼자서 외로움에 떨다 죽을 것이다.
잠을 자도 잘 수 없고,
먹어도 먹을 수 없고
살아도 살 수 없고,
송장처럼 썩어가다가
비명을 질러도 소리가 나지 않은 채로 죽을 것이다.
비석도 없이, 무덤도 없이, 흔적도 없이 죽으리라.
하여 역사에 네놈들의 이름은 단 한글자도 남지 않으리라."
--------------- 제가 '년'을 '놈'으로 바꿔 썼습니다. 누구에게 던지는 말인지 다들 아실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단 두 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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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25회 대사. (윤유선이 미실에게)
.......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09-08-19 14:58:18
IP : 123.248.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생각
'09.8.19 3:07 PM (122.35.xxx.34)선덕여왕 보면서 가끔 요즘 상황이랑 비슷한 말이 나와서
놀라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하네요..2. 마구마구
'09.8.19 3:09 PM (121.55.xxx.32)극중대사가 현실과 딱 맞는느낌이네요.
년이 아니고 놈이 더 맞을거에요.
저도 파란지붕에 사는 놈에게 이 대사를 퍼부어주고 싶어요.3. 믿고 싶어
'09.8.19 3:17 PM (121.147.xxx.151)수많은 사람의 저주를 받으면
그 에너지에 의해 그대로 될 수도 있지않을까요?4. 진정
'09.8.19 3:18 PM (116.45.xxx.28)무서운 말인듯....
청쥐기는 알까?5. ▦쪽배
'09.8.19 3:32 PM (59.1.xxx.120)넘넘 공감 백배의 글이네요.저 이거 퍼가도 되나요?? 여기저기 마구마구날려주고 싶어서요..이거 퍼가면 미디어법에 걸려서 저 경찰서 가야할까요????
6. 저랑..
'09.8.19 3:36 PM (163.152.xxx.46)비슷한 생각을 하신분 꽤 있었군요. 저도 그런 맘으로 봤어요.
7. 빙고!!!
'09.8.19 6:02 PM (58.142.xxx.36)저랑 같은 생각하신 분들 많은가봐요 ㅎㅎㅎ
근데 보면서 예전에 완장이 MB 역 맡았던 그 드라마때문에 MB가 대통령 되었다는 말도
있어서 ...좀 ...아시죠...왠지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그네 아줌마 띄워 주는 건 아니겠지
하는 ....좀 이상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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