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상사가 아주 인성이 안좋은 분이십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전형적인 케이스죠
소위 갈군다고 속된말로 표현하잖아요
이분이 저를 요즘 갈구네요 조그만 실수도 무슨 큰일 난것처럼 호들갑을떨구요..
은연중 사람을 아주 무시를 하네요 제 성격도 한 까칠하는지라 그러든지 말든지 상관을 안할려고 하는데
업무상 저한테 불이익이 돌아 올때가 많아서요
아직 몇년은 더 일해야 하는지라 그만둘수도 없구요 요즘 잠이 안오네요
아니꼽고 치사하지만 내가 져야하는건지? 다 때려치우고 이 인간이랑 맞장뜨고 그만둘까?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82 현명한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받아버리고 퇴사
직장상사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0-07-16 11:19:45
IP : 125.177.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6 11:27 AM (210.94.xxx.1)내 바로위 상사라면 그리고 그런 불이익을 주는 행동이 꾸준하다면 원글님이 떠나시는 방법밖에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나갈때 나가더라도 맞장뜨는건 반대예요. 저도 지금 대기업이고 그렇게 나간사람들 많이 봤지만 그만두고도 다들 비슷한 직군에서 일하기 때문에 어떤형태로 마주치기도 하고 소식도 들려요. 좋게 좋게 나가세요
2. ...
'10.7.16 11:33 AM (211.210.xxx.30)아직 몇년은 이란 단어가 걸리네요.
더럽고 치사하지만 더운데 일 찾으러 돌아다니는 것도 힘든 일이라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3. ..........
'10.7.16 12:02 PM (125.146.xxx.241)저 직장다닐때 그런팀장님 밑에 있었는데요 참다가 제몸에 사리 나올뻔했어요...근데 지금도 참길 잘했다 생각들어요........이분이 얼마전부터 저랑 같은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시더라고요....컥.....인연이란게 언제 어느때 또 마주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원글님 힘드시겠지만......토닥토닥.....흘리시길....
4. 참으세요
'10.7.16 12:24 PM (125.182.xxx.132)세월이 지나면 모두들 참으라고 왜 그랬는지 알게됩니다.
참고로 저는 못참아서 수없이 깨졌어요. 다시 그 세월이 오면 꾹 참을겁니다.5. 달리방도가없어요
'10.7.16 1:18 PM (122.37.xxx.51)저도 결혼전에 돈때문에 직장생활하며 깨지기도 많이했는데
안하니 편하긴한데 경제적인부분외에 퇴보되는거같고 외로워요
저역시 편한생활하며 말하지만
힘내고 인내하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그날까지..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