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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쁜남자 생각보다 시청률이 별로인가봐요.
제가 원래 드라마에 관심도 별로 없고 몰입을 잘 못하는데
주지훈 나왔던 마왕이랑 느낌이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너무 몰입하면서 봤어요.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시청률도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고 그러네요. 제 상상보다는요.
전 완전히 이 드라마 대박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여튼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나서 재미는 있는데... 덕분에 할일도 못하고....ㅠㅠ
1. 완소김남길
'10.7.16 11:05 AM (121.134.xxx.74)저도 완전 숨죽이고 몰입해서 보는데 주위에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ㅠ.ㅠ
다들 김탁구만 보고...2. 저도
'10.7.16 11:06 AM (118.33.xxx.50)나쁜 남자 보는데요. ^^ 매니아 드라마인건가요? ㅎㅎ
3. ...
'10.7.16 11:10 AM (219.248.xxx.118)드라마가 좀 음습하다고 싫어하는 분들 많드라구요
전 나쁜남자 완전 홀릭되었어요
김남길 어찌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 젊은 연기자중 최고같아요
누구처럼 혀짧은 소리로 엥엥거리지도 않고 안정적인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
그리고 눈빛연기 압권이예요
연기의 발전이 눈에 띄게 있죠. 2년동안 녹슬지 말아야하는디....4. 음,,
'10.7.16 11:12 AM (114.202.xxx.112)저두 처음엔,,좀 몰입하고 봤는데요,,,
계속보다보니,,, 김남길인지 강남길인지,,, 너무 똥폼잡고 나오는것이,,,
쩜,,, 내눈엔 그닥 멋쪄보이지도 않는데,,, 모든 여자들이 그를 좋아한단 설정에,,
쩜,,,,쩜,,,, 뭐랄까,,, 암턴,,, 그래서 안봐요~5. 저도요
'10.7.16 11:12 AM (125.186.xxx.11)완전 푹 빠져서 보는 중.
탁구랑 같이 하나요? 전 솔직히 탁구가 너무 뻔한 스토리라 별로던데, 탁구땜에 나쁜남자가 밀리는건가봐요.
제가 알기로, 첨에 꽤 인기 있게 시작했다가, 스브스가 월드컵으로 계속 결방시키면서 그 사이 탁구가 시청자를 인터셉트~ 이리 된걸로 알아요.6. 그
'10.7.16 11:13 AM (211.44.xxx.175)남자 배우의 표정이 그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선덕여왕에서 보여줬던... , 가족애, 모성애에 대한 어떤 갈구하는 표정이랄까,
어둡고 비열하면서도 간혹 짓는 뻔뻔하리만큼 천진무구한 표정,
흰 이를 드러내고 웃는 웃음,
어제는 형사와의 주고 받는 대사 연기가 압권이었구요.
비열함과 순진함을 동시에 연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김남길이란 배우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7. ^^
'10.7.16 11:15 AM (220.85.xxx.226)저두 완전 메니아 인데..다들 안 본다네요.
약간 일드 필 나는건 사실이예요.일본갔던 장면에 하두 일어가 나와서.
전 제가 일드 보는줄 알았어요.
김재욱은 인간적으로 정말 혼혈처럼 잘 하더군요.한가인은 연습티 넘 나구,
암튼 저두 정말 가슴조이면서 보는데...
재미없나????난 좋던데..ㅋㅋㅋ8. 나쁜 남자
'10.7.16 11:16 AM (68.42.xxx.126)윗분 저랑 좀 반대이신듯해요.
전 처음에 김남길이 별로였는데, 지금도 별로 제 타입은 아니지만, 극중에서 여자들의 마음을 읽고 필요한 걸 딱딱 채워주기때문에 여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는 자기는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들한테까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그러니까, 그야말로 나쁜남자.... 여자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나쁜 남자인거고....
여튼 재미있어요. 배우들 연기도 좋고~9. ...
'10.7.16 11:17 AM (219.248.xxx.118)김재욱은 어렸을때 일본에서 살아서 일본어 잘한데요
연기자한테는 외국어 잘하는것도 큰 메리트죠
생긴것도 일본풍이고..
한가인은 솔직히 별로~~10. ...
'10.7.16 11:17 AM (124.54.xxx.10)나쁜남자 드라마 유선으로 어쩌다 한번씩 보게되고
김남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연기는 잘하는거 같아요
예전에 꽃피는봄이오면인가 에서 주인공 친구로 나왔던가 그랬죠?
그 때도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름도 바뀐거 아닌가요?
그때에 비해서 얼굴은 지저분하게 변해서 별로더군요11. 깍뚜기
'10.7.16 11:18 AM (122.46.xxx.130)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인 거 같아요.
마왕, 개늑시 이런 드라마의 운명과 비슷...12. 마성이
'10.7.16 11:57 AM (122.37.xxx.197)안 느껴져서...
스토리도 그닥...
한가인 얼굴 볼 때만 집중...13. 왠지
'10.7.16 1:44 PM (210.113.xxx.179)분위기가 어두운 것 같아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김남길 좋아라 하는데도 한편도 안봤어요.
시청률 안 좋다니 괜히 미안해진다는^^;;14. 어찌
'10.7.16 2:56 PM (125.178.xxx.179)드라마 초반에 sbs 월드컵 중계때문에 결방이 길었어요. 그전엔 탁구랑 시청률이 비슷했고 상승세였는데 결방한 사이 시청자들이 다른드라마로 갈아탄거죠. 사실 보던 드라마 계속 보게 되잖아요.그리고 드라마 스타일이 아무래도 시청 연령층이 두텁지는 않은 거라 지금은 매니아들만 시청하고 있는 듯해요.비담을 뛰어넘는 김남길의 연기로 그나마도 이정도 끌어 가고 있는 듯.드라마가 김남길의 연기에 너무 의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항상 주어진 캐릭터를 기대이상으로 분석하고 연기해 내는 흔치 않은 배우라고 생각해요..이미지로 먹고 사는 꽃미남 배우들이 워낙 많다 보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