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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 보셨어요? 교사가 초등학생 폭행 동영상
초등 6학년 남학생. 덩치도 저희 아이하고 비슷하고...
그 학생이 선생님 말을 얼마나 안들었을까요? 선생님을 얼마나 힘들게 해야지 저렇게 때릴까요.
반 아이들 다 있는데서 욕하고, 따귀때리고, 남자선생님 그 큰 손으로 따귀 한대 때리니까 아이가 교실 바닥에 넘어지고 그 아이를 발로 차기까지 하데요... 그러면서도 계속 욕하고...
그 전부터 그 선생님이 아이들을 그런식으로 때렸다고 하던데, 그 동영상 찍지 않았다면 그냥 묻혔겠지요? 증거가 없으니까.
차라리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지 손으로 발로.. 정말 속상했어요.
6학년 남학생들 참 짖굳고 말 안듣고 덩치는 크지만 아직 초딩이고 다루기 힘들다는거 알지만 그건 너무 했어요.
1. .
'10.7.16 11:04 AM (211.60.xxx.93)저도 방금 찾아봤는데..눈물이 다 나네요. 미친놈...그냥 자기 분풀이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그 학생이랑 학부모 맘은 어떨지...내가 엄마면..그 미친놈 멱살잡고 욕을 한바가지해도 분이 안풀릴꺼 같아요 ㅜㅜㅜㅜ
2. ..........
'10.7.16 11:06 AM (210.222.xxx.135)혈우병 아이를 그렇게 때려서 학교도 못 가게 만들었다면서요?
정신병자에요. 그런 짐승이 아이들을 가르쳤다니 정말 끔찍하네요.
평소에도 그렇게 애들을 때려서
학부모들이 증거로 남기라고 애들한테 동영상 찍어오라 했대요.
교실문에다 아이 머리 끼워서 열었다 닫았다 하고 덩치 작은 아이는 던졌대요..세상에..ㅠ3. ...
'10.7.16 11:11 AM (119.64.xxx.151)아이가 아무리 말을 안 들어도, 선생님을 힘들게 했다고 해도 그런 무지막지한 폭력은 옹호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뉴스에서 6학년 동료 교사가 인터뷰랍시고 하는데...
평생을 교직에서 헌신해 왔는데 이런 일로 징계먹는 게 억울하다는 분위기더군요.
교사들 생각이 저 모양이니 21세기 학교에서도 폭력이 난무하는 거겠지요.4. ...
'10.7.16 11:12 AM (219.248.xxx.118)지 마눌과 자식은 안때릴까요?
내 자식이 조카가 저렇게 맞는다면 정말 피토할 것 같아요
살면서 저런 폭력적인 인간 부디 안 만나길 바래봅니다5. ...
'10.7.16 11:16 AM (124.216.xxx.112)얼마전에는 초등학생이 선생님에게 욕하고 때렸다는 기사가 뜨더니, 이제는 반대네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듯 어떤 조직이든 미꾸라지는 꼭 있습니다.
학생때리는 선생님, 소녀 성폭행한 목사, 선생님 때리는 학생....
이런 미꾸라지들 때문에 그 조직 전체를 비난하는 방법은 옳지 못한 것 같네요..
물론 이번 사건은 때린 선생님이 잘못한 일이지만
이번 일로 모든 선생님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열정과 사랑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6. 어떻게되나요?
'10.7.16 11:17 AM (210.102.xxx.9)저렇게 미성년 아이들을 폭행한 교사는 어떤 처벌을 받나요?
법정형 받지요?
아니면 교사는 역시 신의 영역인가요?7. .
'10.7.16 11:19 AM (211.60.xxx.93)저런 미친놈은 폭행죄로 구속시켜야됩니다. 전근간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8. 어떻게되나요?
'10.7.16 11:19 AM (210.102.xxx.9)다른 학교로 전근가면 그만이라던데
그게 처벌인가요?
혹시 교사분이 있으시면 이런 교사들의 처벌 수준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9. ...
'10.7.16 11:24 AM (124.54.xxx.10)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초등학교에 나이먹은 남자선생님 문제 있는분 많은거 같아요
저희딸애 친구가 3학년때 나이먹은 남선생님이 담임이 됐어요
애들 다 싫다고 난리였다고 하더군요
성격도 이상해서 점심먹으러 좀 늦게 온 10명정도를 한줄로 세워놓고
뺨을 왕복으로 두대씩 갈겼는데 그중 한명이 귀를 맞아서 고막이 터졌어요
그 애엄마가 신고를 해서 학교가 뒤집어 졌었는데 몇 애들은 학교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울고
난리였었다네요
큰 처벌은 안받은거 같고 새학기 될때마다 그 또라이 늙은 선생님이 담임이
안되기를 비는 학부모가 저말고도 많앗네요10. 그런
'10.7.16 2:06 PM (220.116.xxx.139)사람은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세상에 그 아이가 무슨 잘못을 크게 했기에
그렇게 때릴까요? 체벌도 아니고 폭력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울 남편은 우리 아이가 그런일 당하면 법으로 해결 안하겠따네요...ㅡ.ㅡ
이젠 학교 보내는것도 걱정되요 그런 미친선생 만날까바요..
꼭 학교에 발 못붙이게 되야하는데..또 어영부영 넘어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