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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사교육비 400만원.......
내친구 아이는 전과목 1등급에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방학에 드는 사교육비만 400만원...........
대치동 유명 강사, 방학도 훨씬 전에 예약해야만 잡을 수 있는 강사를 겨우 잡았대나 모래나.
나는 사교육비에 드는 돈이 솔직히 너무 아까와 그저 최소한만 투자하기도 하고,
우리 아이가 그리 뛰어나질 못하기도 해서 재수까지 하지만 재수를 한번으로
끝내기위해서 아무리 나를 달래도 저런돈을 투자할 맘은 도저히 나지않는다.
문제는 안그래도 잘하는 아이를 하나도 틀리지않는 만점을 만들기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내친구만의 이야기가 아닌것이 심히 나를 우울하게 한다. 애휴.........
1. ??
'10.7.15 9:11 PM (119.200.xxx.202)정말 사교육비가 장난이 아니군요.
전 고3때 50만원 하는 과외 한달한 시켜본것도 정말 큰 맘 먹고 시켜 보았었습니다.
고1 그리고 고2때 15만원 많아야 30만원 ....
아들에게 고맙다고 해야겠군요.2. 단순한
'10.7.15 9:12 PM (121.131.xxx.112)액수로만 보면 큰 돈인 건 맞죠..
서울대 이름값이라고 보면 되고요.
물론 투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기에 투자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된다면 저도 원글님께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00이 큰 돈인건 맞지만, 것도 상대적인 거고,,
절친인가 봅니다.
그 액수를 그렇게 다 말해주는 거 보니까.
사실,, 그 돈 다시 버는 거 순간입니다.
서울대 들어가서 알바 몇 번만 하면 벌 수 있는 돈 아닌가요?/
가능하다면 말리고 싶지 않은 액수입니다.3. ...
'10.7.15 9:17 PM (119.149.xxx.33)그래서 서울대생 중에 80%가 강남사는 애들이라는 도시괴담도 있더군요.
4. ??
'10.7.15 9:20 PM (119.200.xxx.202)알마나 잘 가르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너무 과대 포장을 하지 않았을까 염려도 되는군요.
제 아이가 한달에 50 주고 배운 수학선생을 아들은 만족하더군요.
물론 그 선생에게 고2때에는 둘이서 한달에 30씩 육개월 정도 배웠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능때 표점 154점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윗님~~
그 투자란게 대학 들어가서 과외할려고 투자한건 아니겠죠?
^ ^
제 아이도 서울대도 마다하고 들어간 대학이지만 과외로 그리 많이 못 벌던데요.
물론 아는분들 아이들이라 그냥 남들보다 덜받고 가르쳐 주긴 합니다만,
그저 지 용돈으로 쓰고있답니다.5. 근데
'10.7.15 9:59 PM (211.54.xxx.179)만점을 목표로 해서 한두개 틀려야 스카이를 가요,,진짜로,,,
안그래도 잘하는 정도면 인서울인거구요,,6. 한숨
'10.7.15 10:03 PM (125.178.xxx.3)고딩만 둘 있는데
방학동안에 뭔.....특강이 그리 많은지......
전....정규 학원만 유지
방학특강은 돈없어 못한다 했네요.
그래도.......돈 많이 듭니다.
학원에 간식비에.....생활비...
힘들어요.7. 휴
'10.7.16 6:47 AM (115.143.xxx.210)방학 특강 아니래도 평소에 저만한 돈 쓰는 경우 적지 않습니다;;-.-
엄마표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고3은 평소 자기 혼자 공부하는 아이(지방 비평준화 지역. 학원도 거의 없고 학교에서 애들 붙잡아 놓는 곳)도 방학이면 서울 와서 특강 받던데요...돈이 다는 아니지만 부모 입장에선 특히 고3이면 솔깃할 듯...아 저는 아직 중딩맘입니다.8. ...
'10.7.16 8:30 AM (221.153.xxx.226)서,연,고는 언수외 만점에 사탐과목에서 한두개 틀려야 정시로 갑니다.
이제는 서와 연,고의 점수차이가 별로 없다고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