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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여주에서 아이들데리고 시간보내기 좋은 곳 좀 ^^
같이 나서서 제가 3,5세 아이 둘 데리고 2-3시간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어디서 놀면 좋을까요?
많은 추천 부탁드릴께요... 플러스 맛집도 좀... ^^
1. 추천
'10.7.15 9:13 AM (222.108.xxx.10)목아박물관이요. ^^
애들과 돌아다니기 괜찮으실 것 같아요.
그 안에 한식집도 있어요.
애들이 좋아할지는 모르지만요.2. 여주
'10.7.15 9:33 AM (112.150.xxx.174)명성황후 생가도 좋아요. 그냥 넓고 한가롭고 전시관 작은 곳은 들어가서 이것저것 눌러봐도 되구요. 날이 너무 뜨거우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 한가운데 연못이 있고 정자가 있고 물고기도 있어서 먹이주면 달려들구요. 분수 가운데에 동전을 넣어서 들어가면 음악이 나오면서 분수가 켜지기도 해요. 시댁이 여주라...ㅎㅎ
근처에 황학산 수목원이 새로 생겼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어요. 근데 들어가서 시원하게 쉴 곳이 없네요. 산을 따라 쭉 각종 테마정원인데 제가 갔을때는 봄이어서 꽃들이 너무 예뻤어요. 미로원이 있어서 길찾기도 재미있었어요. 근데...요즘이 그냥 땡볕에 돌아다니기에는 좀 후덜덜해서...
작은 놀이동산도 있는데 너무 기대하지 마시구요. 금모래은모래던가..암튼 그쪽에 있어요.
애들 탈 것도 작은 걸로 몇개 있어서 - 미니바이킹 같은 종류. 근데 좀 오래된 것들이라 ,,, 애들 어릴때 간거라 벌써 몇년 전이네요. 나름 두세시간씩 놀고 왔었지요.3. 쐬주반병
'10.7.15 9:52 AM (115.86.xxx.18)저도 목아불교박물관이요.
불교박물관이라고 해서, 종교적인 것만이 강하지 않구요.
실내를 둘러 보시고, 야외에서 아이들 뛰어 놀게 해도 좋아요.
지금 경치도 그렇고, 예쁘겠는데요.4. 국민학생
'10.7.15 11:04 AM (218.144.xxx.104)저 여주출신이예요!! ㅎㅎ 목아불교박물관도 좋구요. 읍내 가차운데로는 신륵사도 괜찮아요. 거기 안에 뭐 많이 있어요. 전형적인 시골 유원지 분위기; 도자기축제때문에 이런저런 시설물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언제지 옛날에 1박2일에서 은지원 108배 했던데가 신륵사예요. 강가라 시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