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후유증이 그리 많나요? 추가로 3가지 수술중 어떤게 나을까요.

가슴성형수술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9-08-17 20:51:02
마흔살에.. 완전 아스팔트위에 껌딱지가 됐어요.
부부관계 할 맛도 안나고  남편이 만지면 화들짝 놀랍니다.
뽕브라를 하고 누우면 혼자 돌아가는  그 상황이 싫어요.

그래서 돈좀 모아 내년이나 후년쯤 수술해야겠다 했더니
남편왈 후유증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죽는 사람도 있다더라.. 가슴 절개한 사람도 있다더라..

막상 그 얘길 들으니 겁이 나긴 나더라구요.

주변에 성형수술 하신분들 있거나 본인이 하신분들..
정말 어떤가요..

가슴성형 후유증 거의 다 있는건가요. 아주 극소순가요.

정말 하고싶거든요.

그리고..
대략 알아봤더니..
요즘 가장 많이 한다는 코젤이랑
자기 몸의 지방을 뽑아 넣어 확대하는 수술.
2년에 한번씩 주사제 투입하여 한다는 쁘띠수술

3가지가 있던데..
님들은 한다면 어떤걸 하시겠어요.
IP : 125.178.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8:57 PM (210.222.xxx.67)

    솔직히 실명까지 걸어서 말리고 싶은데...참고 씁니다.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다른 건 몰라도 가슴성형은 죽자고 말립니다. 저희 형님이 섬유선종때문에 고민하다가
    할수없이 양쪽 다 절제하느라고 복원수술 했는데...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아무 병도 아닌데 부풀리느라 하는 사람들...그 마음 모르는 거 아니지만
    병때문에 몽땅 들어내고 눈물 흘리면서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사치라고 말하고 싶네요.

  • 2. 코젤
    '09.8.17 11:31 PM (124.80.xxx.224)

    이전에하셨다가 터지셨다면... 생리식염수 백 하셨나요..?

    제가 한다면 코젤을 하겠습니다.

    자기 지방을 이식하면 좋을거 같지만 워낙 많은 양이고 뭉치면..이게 암인지..지방인지..구별이 잘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사제 투입은..팔자주름이나 적은양이면 모를까 가슴에 너무 많이 넣을거 같고..

    한동안 식염수 백을 많이 하다가..이게 안전하지만티가 너무 많이나서..요즘엔 코젤을 많이 한다하더라구요..

    제가 한다면 코젤을 하겠습니다...

  • 3. ..
    '09.8.18 12:25 AM (121.165.xxx.16)

    제가, 목돌아간 마흔이라 1년째 가슴성형 공부중이에요.-.-;;;

    코젤은 우리나라에선 허가 된지가 얼마 안되어서 예전에 하신 분들은 다 식염수팩일거에요.
    코젤은 터질 염려는 거의 없구요, 터지더라도 퍼지는게 아니라 그냥 그 모양 그대로 있는거에요. 요즘은 코젤도 수술 후 맛사지 거의 안해도 되는 타입이 있어서 아주 편하지요.

    개인별로 피부 두께나 살집등등에 따라서 근육위에 하거나 근육밑에 하거나, 아님 반씩 할 수도 있구요, 하여간 실제로 의사랑(의사가 상담해주는 병원에서 해야함. 실장만 만나는 병원은 믿지 마세요. 나중에 딴소리 할 확률 높음-의사가 설명하면서 일일이 적어서 보여줍니다)
    만나서 의사가 봐야 정확한 방법과, 내 체격과 유두의 방향 등등을 고려해서 적합한 크기의 보형물을 권해주지요.
    코젤은 몇개월 지나지 않아서 완전히 자기가슴같은 모양이 나와요.

    저는, 10년전에 한 맹장수술 자국이 아직 남아있는 켈로이드 체질이라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요즘은 켈로이드도 주사랑 붙이는 패치로 거의 완치 한다고들 하는데...
    죽기전에 가슴이란걸 한 번 달아보고 죽을 수 있을지...ㅜ,ㅜ,,,

    참. 자가지방은 부작용이 가장 많은 수술인것 같아요. 석회화 되면 정말 대책없다고 해요.
    쁘띠.. 이런건 같은 가격에 효과는 단기간이니 안하는게 낫구요.
    하여간, 상담 꼭 받아보세요. 유명하고 큰 강남의 병원들은 상담료도 안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61 모임의 총무하는 사람은 주로 어떤 사람인가요.. 7 ㄻㄻ 2009/08/17 923
482960 강남역에 영어회화 잘하는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영어회화 2009/08/17 458
482959 별거아닌 자격증이긴 하지만... 2 스윗쿠키.... 2009/08/17 467
482958 정말 후유증이 그리 많나요? 추가로 3가지 수술중 어떤게 나을까요. 3 가슴성형수술.. 2009/08/17 680
482957 이제 제 나이 올해 8 조언을 구하.. 2009/08/17 1,590
482956 저 요즘 뉴스 잘 안봐요... 왜이렇게 뉴스같지 않게 느껴지져.. 1 ....쩝... 2009/08/17 188
482955 벤자민같은 큰화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4 큰화분 2009/08/17 779
482954 혹시 제주항공 이용해 보신 분 계세요?? 9 궁금 2009/08/17 741
482953 랄프로렌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1 아리쏭 2009/08/17 793
482952 일단 만원 입금합니다)800미터 정상 찍은 근력남!!!그리고 얼굴까지 꽃미남이라면??!!!.. 4 6살 아들 .. 2009/08/17 570
482951 초등학교 5학년에게 권할만한 책 부탁드려요. 추천해주세요.. 2009/08/17 221
482950 초등학생들 꼭 학원에 다녀야되나요? 21 ^^ 2009/08/17 2,212
482949 코디네이터월급이요 홍주임 2009/08/17 568
482948 뇌MRI에서 허혈성 반점이 보인다는데... 두통 2009/08/17 402
482947 이런 성향의 아이 어떤 기관에 맡겨야 씩씩하게 잘 클까요? 2 불안.. 2009/08/17 229
482946 냉장고 기존형이나 양문형 말구요,.. 3 냉장고 사고.. 2009/08/17 594
482945 쓰레기 버리러 나가서 실종된 제주 주부요.. 8 헉.. 2009/08/17 4,947
482944 배추김치로 배추전 만들 수 있나요? 8 배추전 2009/08/17 584
482943 어제 시험본 남편에게 18 2009/08/17 1,158
482942 아래 능력없는 남편 얘기듣고 생각난 박미선-이봉원 22 ㄻㄻ 2009/08/17 8,578
482941 제인오스틴의 시대상이 궁금해요 6 소설읽자 2009/08/17 742
482940 김태우 몰래 카메라에 제 동생이 오늘 같이 나온데요 5 ▦유지니맘 2009/08/17 1,107
482939 테레비고장 우울해요 2 테레비중독 2009/08/17 243
482938 주택 건축 설계 잘 아시는 분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1 건축 2009/08/17 233
482937 미닫이문에는 장고커텐을 어떻게 다나요? 커텐 2009/08/17 246
482936 한국분이 만든 추모 동영상 (마이클 잭슨이란 사람) 5 ㅠ.ㅠ 2009/08/17 333
482935 현정은 회장의 빨간색 패션 어떻게 봤나요? 53 이런글저런글.. 2009/08/17 6,769
482934 고딩딸이 잠을 잘 못잔대요. 밤이 두렵데요. 17 고민맘 2009/08/17 1,358
482933 컴 질문..도와주세요. 4 인터넷 오류.. 2009/08/17 210
482932 유린기 소스 잘만드시는분.... 1 로로 2009/08/17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