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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총무하는 사람은 주로 어떤 사람인가요..

ㄻㄻ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9-08-17 20:56:42
저 아는 사람이 어떻게 소개받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 동창 모임의 총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서울대 나오시고 박사나온 미국00대학00과 모임의 총무인데

보통 이런 모임의 총무라고 하면 일단 그 사람의 사회성을 긍정적으로 봐도 되겠죠?

사회성을 넘어서 사람됨됨이도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을가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두루두루 사교적이고 궂은 일 맡아하면서 믿을만한 사람을 총무 시키지 않나요?

저는 술담배하는 사람은 싫은데 술자리는 잘가야 총무하겠죠?
IP : 125.181.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9:00 PM (121.136.xxx.184)

    총무는 일단 사교적이거나 아니면 믿을 만한 사람한테 시키지요.
    존재감 없고 신뢰롭지 못한 사람에겐 절대 안돌아가는 직함이죠.

  • 2. ㅎㅎ
    '09.8.17 9:14 PM (211.212.xxx.2)

    모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술자리 가기 싫어하는 사람이 총무할거 같지는 않은데요~

  • 3. 저두요
    '09.8.17 10:05 PM (114.200.xxx.118)

    술자리 싫어하는 사람이 총무할거 같지 않아요.
    사교적이다 를 뒤집으면 매일 밖에서 논다 로 볼수도 있을거고..

  • 4. ...
    '09.8.17 11:20 PM (123.111.xxx.223)

    총무는 일단 돈관계가 빠릿하고(계산 정확하고,,회비 잘걷고 1/n으로 정확하게 나눠서 받아내고, 정기적으로 회비 출납내역도 보고하지요..잘하는 총무는 그래요)
    모임에 안빠지고 꼭 나오는(꼭 나와서 술값을 내야하니),
    그리고 2차 3차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편인 사람을(마지막까지 돈계산하고 사람들 택시태워 보내야하니까) 총무 자리에 두지요..

  • 5.
    '09.8.17 11:35 PM (122.38.xxx.27)

    일단 꼼꼼하고 정확한 사람을 뽑죠.
    긍적적으로 보셔도 됩니다.
    제가 그런 모임 나가는데 마구잡이로 놀지않아요.

  • 6. ㅇㅇ
    '09.8.18 12:25 AM (125.177.xxx.165)

    일단 기본적인 신뢰감과 사회성이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자리구요.

    모임성격마다 다른데, 박사급들 모임의 총무니까 술자리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건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좀 속된말로 말하면 박사들모임은 샌님들의 모임이라.. ㅎㅎ 그러니 술자리 자체를 즐기거나 뭐 꼭 그렇게 생각안해도 될듯합니다.

  • 7. 저 총무인데요..
    '09.8.18 12:06 PM (211.211.xxx.152)

    12년된 모임과 3년된 모임, 그 외 각종 자잘한 당일치기 자리에서까지 우연치않게
    총무을 맡게되는 사람입니다.
    제 성격이나 사회성에 대해서 저 스스로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돈달라'는 말을 좀 잘하는 편입니다. 사실 총무 좋자고 하는 모임도 아닌데 돈달라는 말 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그런데 전 회비앞에서는 좀 안면몰수하고 '돈 내시죠.'하고 말해요.
    그것때문일지도...
    그리고 당일치기 모임이던, 정기모임이던 모임끝난 직후 집에 돌아와서 자정을 넘긴 시간이라도
    엑셀에 들어온 돈과 나간 돈, 남은 돈을 싹 계산해서 전체 메일로 보내거나 모임 게시판에 올려요. 안하고 자면 왠지 찜찜해서 아무리 피곤해도 바로 정리해요.
    잔액이 남을 경우 미리 용도가 정해진 경우가 아니라면 계좌번호를 받아서 일원단위까지
    칼같이 계좌이체하고요. 그렇게 한 후 다음날 통장정리 쫘~악 해놓습니다.
    생활은 게으른데 유일하게 돈처리만 저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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