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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이름 좀 골라주세요..

아이 이름 추천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0-07-15 08:44:38
한글로 이름 지을 생각입니다.

남편이 며칠을 고심 끝에 생각하고 알아본 이름이예요.
저보고 선택하라는데..
좀 어렵네요.

어떤게 이쁜가요?

성은 "오"씨입니다.

오-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오-늘찬 : 언제나 옹골찬.
오-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
오-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오-세찬 : 힘있고 찬란하게.
오-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오-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오-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 에서 따온 이름
오-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오-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오-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 은 함께 라는 뜻(∼랑∼).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
오-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
오-해나 : 해가 나다
오-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IP : 110.35.xxx.2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5 8:57 AM (116.41.xxx.120)

    다은.찬솔. 한빛. 은 무난.
    별하.찬슬.하랑. 은 독특.
    전 ..독특한게 좋으네요.
    별하 찬슬 하랑 중 고르시는게
    하랑이 젤맘에 들어요.

  • 2. ..
    '10.7.15 9:05 AM (183.102.xxx.165)

    늘봄이 이쁘네요. 음도 이쁘고 뜻도 좋구요.

  • 3. ^^
    '10.7.15 9:06 AM (125.131.xxx.3)

    경험상 예쁘면서도 은새나 하랑이 같이 한글 이름과 한자 이름 중간의 느낌이 나는 이름이 좋은 것 같아요.
    전에 가르치던 초등학생 이름이 원래 초롱이었는데 본인이 친구들 사이에서 이름 너무 튄다고 울고불고 난리여서 4학년 때 지원이로 개명했어요.
    저야 속으로 초롱이도 귀여운데...했지만
    정작 어릴적 친구들이 별 생각없이 '초롱아~'하고 부르면 울고불고 싸움나고 그랬었어요.

  • 4.
    '10.7.15 9:08 AM (121.130.xxx.105)

    오하랑 or 오해나 가 낫네요.나머지 이름들은 ,,,
    뜻은 좋겠지만 이름이라고 부르기에 다소 억지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서 별루~

  • 5.
    '10.7.15 9:08 AM (221.155.xxx.32)

    늘봄,은새가 예쁘네요.

  • 6. ..
    '10.7.15 9:04 AM (203.142.xxx.241)

    죄송하지만 올리신 이름들은 모두 성인되서 사용하기 유치한 이름같아요
    중.고등만 되도 유치하다고 할 것 같아요

  • 7. ...
    '10.7.15 9:14 AM (203.82.xxx.6)

    해나가 그나마 성인이 되어서도 괜찮은 이름같네요.

  • 8. --
    '10.7.15 9:13 AM (121.161.xxx.198)

    교회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은
    하랑 이란 이름..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들려서...아, 저애 부모님도 못말리는 교회사랑이군...이런 편견이 듭니다.
    한글 이름이 의미는 좋지만
    막상 학교들어가면 애들이 어처구니없는 이유가지고도 놀립니다. 가운데 늘이 들어가는 이름은 그래서 절대 하지 마시라고 조언드려요. 이름이 문제가 되는건 초등 1,2학년때 입니다. 저 중에서 제일 무난한 건 한빛과 찬솔인데..딸이라고 하시니 저보고 고르라면 한빛에 한표 드립니다

  • 9. .
    '10.7.15 9:17 AM (203.229.xxx.216)

    로라는 어떠신가요?
    오로라...

  • 10. 원글이
    '10.7.15 9:19 AM (110.35.xxx.229)

    남편이 작명소에서 지어온 이름보다 아빠가 직접 지어주고 싶다고 ...고집을 부려서 한글 이름을 생각하게 됐어요.

    나름대로 별명이나 발음 이상한거 다 감안해서 지었는데도...좀 유치하죠?^^

    이른 아침부터 의견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혹시 이것 말고 좋은 이름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11.
    '10.7.15 9:20 AM (183.102.xxx.165)

    오로라란 이름도 이쁘네요.^^
    근데 남의 아이 집 이름에 유치하니 뭐 그런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 아니지만 그냥 그런 리플 보면 기분 안 좋을거 같아서요.

  • 12. ...
    '10.7.15 9:28 AM (121.187.xxx.145)

    솔찍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직 이름 짓기 전이니까요.
    뭐랄까요. 오씨가 그렇게 이름 짓기 어려운 성은 아닌데...전부 오씨와는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성과도 어울리지 않구요.
    굳이 저중에 꼽자면...은새나..다은 ..
    이정도가 좀 평범한거 같고.
    나머지는 영 아닌거 같아요

  • 13. 오해나
    '10.7.15 9:27 AM (112.144.xxx.145)

    오해가 생긴다...라는 말 같아요..;;
    한빛, 예쁜데요..

  • 14. ``
    '10.7.15 9:29 AM (58.228.xxx.101)

    제가 보기엔 절대 유치하지 않은데요...어떤 이름이 유치한건가요? 헐~~~~!!
    오소아, 오해나....오로라도 좋공....
    오미소는 어떨라나요?
    내 아이 태어나면 내가 이쁜 이름 지어줄거야라고 생각했어도
    주위 이야기 듣다보면 마음 흔들리고 작명소 가서 짓기 십상인데...용기를 내셨네요.
    꼭 이쁜 이름 지으세요^^

  • 15. ..
    '10.7.15 9:41 AM (125.136.xxx.222)

    하랑....
    션 아들이름 맞죠?
    이 이름 너무 괜찮던데...

  • 16.
    '10.7.15 9:54 AM (78.49.xxx.46)

    남자아이면 오세찬, 여자아이는 오해솔이 예쁠것 같은데요?
    위에 나열하신 이름들 대부분은 좀 작위적인 느낌이 나고 어감이 별로인것 같아요
    하지만 막상 이름 지어놓고 열심히 부르다보면 입에 착 감기고 달라붙더라구요.^^
    예쁜이름 지으세요

  • 17. ,
    '10.7.15 9:55 AM (210.124.xxx.125)

    이미 지어서 부르고 있는 이름이 어떠냐 물으신게 아니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은과 해나 정도? 나머지는...매우 유행타고 가볍게 들립니다.

  • 18. .
    '10.7.15 9:55 AM (59.19.xxx.110)

    전 다은이가 젤 나은것 같아요.
    아기때도, 학생때도, 할머니때도 변함없이 괜찮을것 같아요.

  • 19. ..
    '10.7.15 10:00 AM (58.126.xxx.237)

    오한빛 이쁜데요..
    오다은, 오별하(특이해요),오은새도 괜찮은 것 같아요.

  • 20.
    '10.7.15 10:12 AM (116.36.xxx.83)

    오 성.. 어떤가요?

    외자로...

  • 21. 저아는 분..
    '10.7.15 10:33 AM (180.70.xxx.13)

    어릴때 저 알던 선생님댁 두 따님 이름이 오새봄-오솔잎 이었어요. 두 따님 다 굉장히 귀여웠던 생각이 나네요. 새봄, 솔잎 발음도 이쁘지 않나요?

  • 22. ^^
    '10.7.15 10:46 AM (124.136.xxx.35)

    오해솔 좋네요. 근데 소아랑 해나..는 이쁜 이름인데 오소아, 오해나..는 좀 그래요. 차라리 오하나가 낫지요. ^^; 지으신 이름들이 어째 하나같이 성씨랑 안 어울리는 것 위주로 지으셔서...ㅎㅎㅎ

    어른이 되도 좋은 이름이 정말 좋은 이름 같아요.

  • 23.
    '10.7.15 11:56 AM (121.151.xxx.154)

    해솔이랑 세찬이 이름좋네요
    너무 이쁜이름이나 강한이름보다는 좀 부드러운 이름이 좋더군요
    이쁜이름은 나이들어서는 아닐것같고
    강한이름은 거부감이 드니까요

    저는 저이름중에
    별하 해솔 세찬 세이름이 좋은데요

  • 24. 이런
    '10.7.15 11:59 AM (122.35.xxx.92)

    이름은 어때요?
    지인 분의 따님 이름이 솔선이였어요. 아들은 수범이고요. 오솔선, 오수범..^^
    우리 학생 중에 솔비도 있는데..오솔비도 괜찮을 거 같아요.
    요즘은 여자 아이도 남자 아이도 한글 이름 많아서 괜찮아요. 한결이도 괜찮고요. 오한결
    한빛이랑 한별이 쌍둥이도 기억 나고요. (지금 다 고등학생들) 저는 솔선이 추천이요. 뜻도 좋고 한자도 가능해서요.

  • 25. 전.
    '10.7.15 12:18 PM (112.150.xxx.239)

    해나... 해나가 젤 맘에 듭니다!!

  • 26. .
    '10.7.15 1:33 PM (58.227.xxx.121)

    해나..라는 이름 자체는 괜찮지만
    오씨 성에 해나...오해나... 오해나 안하면 다행이지~~~ 이런식으로 놀림 많이 받을거 같아요.
    다은..정도가 무난할거 같은데 좀 흔한 느낌이 들고 그러네요.
    아이 이름 정성 들인다고 너무 튀는건 좀 그래요. 본인이 크면서 싫어할수도 있어요.

  • 27. ..
    '10.7.15 2:38 PM (116.42.xxx.48)

    다은, 해나가 좋은 것 같아요..
    한글과 한문으로 다 쓸 수 있는데다
    나이 들어서도 유치하지 않고요.

  • 28. 근데
    '10.7.16 4:29 AM (99.96.xxx.58)

    오해솔보다, 오유솔이 어때요?
    '오'와 '해' 가 만나면 위에 어느분 말처럼 '오해' 라는 단어가 떠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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