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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5,886억원 이라니! 어처구니 없다~~

친일파 조회수 : 513
작성일 : 2010-07-15 00:11:37
이완용, 이지용 등 대표적인 친일파 16명이 나라를 팔아먹은(한일 병합) 대가로 일왕에게서 받은 돈은 현재 가치로 5886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고작!  5,886 억원!

나라를 팔고 주권을 넘겼는데, 고작 이 금액이라니 자존심이 상하는 대목 ㅠ.ㅠ

            당시 1엔 = 현재 약 2만원
            당시 교사 연봉 634엔 = 현재 1268만원


이재면 : 83만엔(166억원) - 궁내부 대신

윤택영 : 50만4000엔(100억8000만원) - 순종의 장인

이재각, 이재완 : 16만8000엔(33억6000만원)

박영효 : 28만엔(56억원)

이준용 : 16만3천엔(32억 6천만원) - 일본 시조신을 모시는 신궁봉경회 총재

이완용 : 15만엔(30억원)

송병준, 고영희 : 10만엔(20억원) - 을사조약과 정미칠조약 주도

민영휘, 권중형, 김성근, 윤덕영 : 5만엔(10억원)

박제순 : 3만엔(6억원)


이밖에도 관료 급수에 따라 4백~2천엔(8백만~4천만원)의 수당 지급
플러스 알파로 일제 권력과 유착해 따낸 각종 특혜로 잊지 마시라....

참고로 그 후손들께서는 물려받은 뛰어난 유전자와 경제력을 바탕으로 지금 이러고 계시거나, 계셨답니다.

이완용 후손 - 장조카 이병도 : 식민사학자
                     이병도의 손 이장무 : 서울대 총장
                                        이건무 : 문화재청장, 이장무의 친동생

송병준 후손 -  자 송종헌 :중추원 참의
                      손 송재구 : 반민특위에 체포, 수감 중 뇌일혈로 사망
                      증손 : 역삼동 건설회사 운영

민영휘 후손 - 손 민병도 : 제일은행장, 한국은행총재 지냄
                     증손 민웅기 : 남이섬 소유
                     증손 민인기 : 대치동 휘문고교 이사장
                     현손 민경현 : 인사동 풍문여고 이사장

등등등~ 사실 이분들의 후손들이 법조계, 정치계, 예술계, 학계에 포진하고 계십니다.

이러니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건 안되는 가 봅니다.

이 대목에서 잠깐 무지랭이 우리 조상님을 살짝 원망해 봅니다. 약간만이라도 시류 좀 따는 융통성을 보여 주시지. 아님 그런 유전자라도 물려주시든가~~
IP : 58.143.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7.15 12:23 AM (115.138.xxx.245)

    뭘요~~

    1억만 줘도 팔아넘길 매국노들이야 한나라당에 널렸는데용...
    30억이면 많이 받았네요.. 아마도 그정도 금액이면 아싸~~ 하면서 팔아먹을듯...

    언제나 국가보다는 개인의 이득이 먼저이지요... 금액이 작다면 모를까 그정도 금액이라면 눈뒤집힐 사람들이 더 많을듯.

  • 2. 송병준은
    '10.7.15 1:23 AM (112.155.xxx.165)

    일본 홋카이도에도 땅을 하사받았다고 나왔던데 그 땅은 친일파라고 일본정부에서 환수하진않았겠죠?
    그 후손들이 그땅도 냅뒀을리는 없을텐데 어찌 처분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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