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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된 분 보신 적 있나요?
82에서 2등 담청 되었다는 글도 봤었구요
건너 아는 분이 몇 주 전에 1등 당첨 되었다네요
제 아이 봐주시는 할머니의 절친한 친구분 아들이요 (사돈의 8촌보다 먼지.. 가까운지)
어머니랑 장가 안 간 형이랑 노총각으로 사는 아들인데요
1등 당첨 되어서 식구들이랑 바로 넓은 아파트 사서
곧 이사 간대요
할머니 친구분은 지금 너무 좋아 죽고
할머니는 부러워 죽네요
세금 포함해서 13억이니까 세금 때면 9억에서 10억 사이네요
10년 동안 꾸준히 샀셨대요
그리고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왔구요
제 남편은 이번에 처음으로 로또 3개 맞춰서 5000원 탄다고 마냥 좋아하고 있던데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1. yoyo
'10.7.14 1:53 PM (203.192.xxx.113)그럼 이번 주는 제 차례인가효? ㅎㅎㅎ
2. 제
'10.7.14 1:55 PM (203.238.xxx.92)주변에는 2등하고 아는 엄마 3등
저는 번호 네 개 맞으면 4등인가요?
한번은 6만얼마 받고 한번은 5만원 가까이 받고
은행 들어가 큰소리로 로또됐는데 어디서 바꾸나요? 하니까 모두 쳐다보더군요 ㅋ
번호 네개만 맞아두 심장이 쿵 하고 놀라 기절하겠던데요.3. 그러게요
'10.7.14 1:54 PM (58.142.xxx.205)저는 로또 해 본적 없는데요.
진짜 번호 맞춰보다가 심장에 무리가 생길 것 같네요. ㅎㅎㅎ
로또 1등 되신 분들은 좋겠어요~4. .
'10.7.14 2:02 PM (61.74.xxx.63)손에 11억 쥐어서 주변에 선물 돌렸고 그 선물의 일부분이 우리집까지 흘러들어와 잘 먹은 적 있어요. 원래 돈 있는 분이었는데 또 로또가 되더라는...
5. 아
'10.7.14 1:58 PM (121.162.xxx.111)나도 한번 사볼까???
6. ..
'10.7.14 2:02 PM (211.61.xxx.22)저 아는 사람 1등 됐어요.
3~4년 전인데 세금 떼고 20억 정도 받았고요.
처음엔 자기도 아끼고 잘 살더니 점점 개망나니로 변해가던데요.
원래 복권 당첨되면 제대로 사는 사람이 거의 없는건지.. 이 사람도 그렇더라고요.7. 부럽다.
'10.7.14 2:00 PM (163.152.xxx.239)원래 돈 있는 분이라면 11억이 인생을 바꿀 돈은 아니겠죠
건너 아는 분은.. 인생을 바꿀 돈이라 부럽기도 하고 잘 되었단 생각도 드네요
그나저나 1등 선물이 .님 집까지 왔다니
그 또한 부럽네요 ^^8. 부럽다
'10.7.14 2:02 PM (163.152.xxx.239)항상 드는 생각은
내가 1등 되면 개망나니도 안 될 거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데요
막상 닥치면 다르겠죠 ^^9. 음
'10.7.14 2:03 PM (121.151.xxx.154)저는 친정동네에 사는분인데 저는 잘 알지못하는 분들이 2등된것을 본적이있어요
로또하고 한 일년정도 지난시기였나 그랫는데
그땐 꽤 당첨금이 높았을때이잖아요
세금때고 2억넘게 받았나봐요
조금만한 아파트에서 살던분이였는데
보증을 잘못서서 집날리고 친정근처주택에 월세로 살았는데
부모님 말씀이 사람들좋다고 칭찬을했는데
그집에서 5년을 살다가 아저씨가 로또가 2등이 된것이지요
그주에는 아저씨도 몰랏는데 이주정도 지나서 알게되어서
당첨금받고 근처 인근 아파트로 넓은평수로 이사갔다고하더군요
빚도 다 갚으시고
그래서 울부모님들이나 마을분들이 다들 좋아하셨던기억이 있네요
저는 얼굴정도만 아는분들이라서
주변분이라고 하기도 그렇지만요
그때 부터 울남편은 매주마다 삽니다^^
근데 5등 4등은 제법되는데 그이상은 없네요 ㅎㅎ10. 전
'10.7.14 2:13 PM (119.64.xxx.14)제가 직접 본건 아니고 동네 부동산에서 들은 얘기인데,
옆단지 아파트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갑자기 어느날부터 안보이셔서
그만 두셨나보다 했더니.. 로또 1등 당첨되셨다는 얘길 들었어요.11. @@
'10.7.14 2:39 PM (125.187.xxx.204)우리 아파트는 몇 동 밖에 안되요
아파트 상가에서 1등이 나왔다고 크게 써붙이고 난리여서
어머나 울 동네에서 됐나보다 했었죠
몇 달전에 새로 집수리하고 인테리어 해서 이사온 앞집 아줌마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이사가게 되는 바람에 집을 아주 싸게 팔았다고 하시는거에요
오늘 급하게 계약했고 보름뒤에 이사간다고....... 집 팔은 금액을 이야기 하는데
정말 시세보다 엄청싸게 팔으셨길래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얼굴은 방실방실 웃으면서 전혀 억울한 표정이 아니어서 뭐 그런가보다 했죠.
나중에 부동산에서 들었는데 바로 울 앞집이 로또를 맞았던거네요
참나.... 조금만 비켜서 맞았으면 우리집인데 ㅋㅋㅋ12. ㅎㅎ
'10.7.14 3:19 PM (118.46.xxx.188)당첨되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몇년동안
꾸준히 사시던 분들이 많았던것같았어요
아놔~ 나도 몇년동안 꾸준히 사봐? ㅋㅋㅋ13. 어찌
'10.7.14 3:34 PM (124.54.xxx.18)소문이 다 나네요.
로또 사본 적 없지만 1등 되면 가족외에는 말 안 할껀데 사돈에 팔촌까지 다 아네요.^^14. ..
'10.7.14 3:58 PM (118.32.xxx.246)전 3등됐었는데요....넘 아깝더라구요..첨엔 이게 어디냐했다가 한끝차이로 어흑~~주마다 사는편인데 결과는 신통치않네요....돈들어갈때가 한두곳이 아니라는....
1등되면 넘 좋겠어요..저희친정식구들 좀 편히 살텐데....에휴~~15. 남남
'10.7.14 4:14 PM (220.80.xxx.170)작은아버지 딸이 1등 20억인가 당첨됐다는데 국물도 못 얻어 먹었어요 ㅠㅠ
16. 음
'10.7.14 4:16 PM (203.218.xxx.179)제가 아는 분은 당첨되서 그냥 아파트 한채사고 차 한대 사고...
직장 그대로 다니면서 좀 편안하게 살죠. 집 걱정도 없고 예금도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회사 그냥 다니던 거 다니니 생활이 윤택해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지고..그런 게 보이던데요.
회사에서는 다른 남직원들 질투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네요 ㅋㅋ
자기들은 전세에 집 언제 살지 꿈만 같은데 이 사람은 한 방에....
전 뭐 그냥 그렇던데...원래 부모가 부자여서 집 사서 시작한 것보다 나을 게 있나요?
운 좋기는 다 거기서 거긴데...17. ***
'10.7.14 4:57 PM (210.91.xxx.186)저는요 예전에 로또 아직 안생기고 주택복권할때
제가 자취하던집 주인아저씨가 복권1등 맞아서 산게 그 집이래요...
근데 나중에 티비에 또 나왔드라구요... 또 3등 맞아서...
재수 좋은 사람으로 나왔나봐요...18. 로또
'10.7.14 6:32 PM (211.244.xxx.119)위에 @@님 로또 맞은 분이 급매로 집 싸게 내 놓았다구요?
그 집 싸게 산 사람도 로또 덕 봤네요..ㅎㅎ19. ㅎ
'10.7.15 1:36 PM (222.233.xxx.165)아뇨, 이번에 내 차례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