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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나 느낌이 대부분 끝까지 비슷하게 가던가요??
눈빛이 않좋았다 - - 첫인상 않좋았다 라는 말씀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 사람 눈빛을 보면 다 안다는 등의..
첫 대면하였을 때의 첫인상이 익숙해지고 나서도
틀림이 없던가요?...
주위에 하도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 눈빛을 보라는 - - 너무 어둡지 않냐는 등의 말이
눈빛에 유독 힘을 주어 말을하며
너무 상대를 단정짓는 말처럼 느껴지던데,(컨디션에 따라 표정이 쳐저 있을 수도 있고 하지 않나요??) 말하는
사람이 하도 확고히 말을 하니 정말 그런가?? 싶더라구요
동네 아줌마들과 친해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모두들 다방면에 박사들이네요^^
나이 40되도록 너무 모르는게 많은것 같아지는 느낌이네요..
글세요,,
가끔은 아주 독특하게 자기만의 분위기가 있는 사람도 있고,
분위기나 느낌은 밝다, 어둡다 정도의 생각만 했었는데 그것 역시 어쩌면 성격일런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정말 눈빛이 이러저러한 사람,
첫인상이 않좋았다면 정말 끝까지 않좋던가요?
1. 깍뚜기
'10.7.14 9:51 AM (122.46.xxx.130)정답없는 문제 같아요.
다 사람나름, 상황나름
저의 경우는 첫인상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꿰뚫는 식스 센스가 없는 편이어서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 됨됨이를 지켜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직관이 있는 분이라고 쳐도,
무람없이 자신의 직관을 맹신하고 그걸 주장, 강요하는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아요.
느낀다면 본인 맘 속에 담아두었다가 천천히 검증...2. 아니요
'10.7.14 9:49 AM (121.151.xxx.154)저도 40대이지만
다들 그렇게 말해서 40대되면 알줄알았어요
그런데아니더군요
제가보기엔 선입견이 더많다는겁니다
물론 나이가있다보니 경험이많다보니
사람하고 말하보면 성향이보이니 조심하기도하지만
첫인상이 끝까지가진않더군요
그러나 두세번만나보면 나랑 가까이할사람 아님
그냥 아는사람으로만 해야할사람
아님 상종하지말아야할사람 정도는 구분할수있는것같아요3. .
'10.7.14 9:54 AM (125.246.xxx.130)꼭 그렇지는 않지요. 근데 또 무시할 수 없는 게 첫인상이기도 하구요.
첫인상이 그렇다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첫인상과 같은 과는 아니겠지만
그 사람 속에 일정부분 그런 면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 같아요.4. 아뇨..
'10.7.14 9:49 AM (163.152.xxx.239)첫인상이랑 맞는 사람도 있고,
안 맞는 의외의 사람도 있잖아요
남편만 해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사람이랑 동일인물인가 싶을 때가 더 많지 않나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첫인상에 더 의존하게 되네요
첫인상으로 편견 갖고 단정지어 버리구요.. 모순이네요5. ^^
'10.7.14 9:54 AM (221.159.xxx.96)저는 대부분 맞더라구요
첫인상 안좋으면 결국 그사람과 관계는 아웃..제가 모가나서 그런가 생각도 해보게되요
그치만 사람은 반드시 꼴값을 한다는 어른들 말씀 어느정도 맞다고 봐요
파란기와집 사는 사람만 봐도 그렇잖아요6. 후후
'10.7.14 9:55 AM (61.32.xxx.50)사람은 오래두고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하물며 첫인상으로 절대 판단 안합니다.
7. 대답
'10.7.14 9:56 AM (67.168.xxx.131)절때 아니오.
첫인상과 정반대 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8. 음
'10.7.14 9:57 AM (211.195.xxx.3)첫인상으론 구분 안돼더라구요.
한마디로 딱 한번 보고 어찌 그사람에 대해 다 알 수 있겠어요.
전 두세번 정도 보고 그사람이 하는 언행을 보면 알겠더군요.9. 덧붙여
'10.7.14 9:58 AM (67.168.xxx.131)나쁜 인상이었던 사람은 반드시 나쁜속을 들어 냈고요,
좋은 인상이라 생각했는데..제가 봤던 좋은면도 있었지만..
그 인상에 못미치게 별로였던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10. 저는
'10.7.14 10:01 AM (211.47.xxx.6)눈빛은 첫인상이랑 비슷했구요
냉정한 성격같은것은 반대더라구요
처음엔 넘 냉정해서 싫더니 나중에 오히려 덤덤한것이 믿으직하게 느껴졌구요...
눈빛이 나쁜것 같으면 괜찮다가도 언젠가 뒤통수를 때리거나 하더라구요11. ....
'10.7.14 10:03 AM (211.49.xxx.134)거의 맞던데요
12. 박재범
'10.7.14 10:04 AM (59.22.xxx.111)한 70%는맞는거같아요..; 정말 가끔 정반대의 성격이면 읭? 이런애들도 있긴하지만
얼굴생김새도그렇지만 스타일,표정,복장 이런것만봐도 성격파악 어느정도는13. Yes.
'10.7.14 10:25 AM (203.130.xxx.179)전 처음보면 대충 알아요.
하도 잘봐서 직장다닐 때 팀장님께서 회사 업무 관련해서 새로 계약맺거나,
중요한 인맥으로 관리해야할 사람오면 일부러 저에게 차 심부름 시키시거나,
본인 서류준비하는 동안 잠깐 응대해주라고 하신 후에
손님가시고 저에게 꼭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거의 90% 정확하게 봤어요.
심지어 사기꾼까지 걸러냈던 기억이..14. 네.
'10.7.14 10:33 AM (125.182.xxx.42)딱 들어맞아요. 첫인상. 아무리 좋게 봐 주려해도 내면이 그대로 얼굴에 다 나타나요.
안그러겠지....하면서 보면 꼭 처음 봤던 인상대로 행동 하더군요.15. 글쎄요
'10.7.14 10:31 AM (114.201.xxx.96)그렇기도하고 아니기도해요
첫인상이 너무 차가운 사람이라 말걸기도 싫고 굉장히 까칠하고 냉정할꺼라는
선입견을 가졌는데 알고보면 제가 괜한 선입견을 갖은 경우가 많아요
근데 얼굴에서 사나워보이는 인상을 가진사람들 보면 아마 이럴것이다 생각하는 것이
맞기도 하구요16. 안맞을때도
'10.7.14 10:31 AM (211.63.xxx.199)저도 첫인상과 좀 더 친해진 뒤에 실제 성격하고는 너무 다른 사람 많이 만났네요.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첫인상 그대로인 사람들도 있지만 안맞을떄도 많았어요17. ..
'10.7.14 11:07 AM (61.79.xxx.38)전혀요..
저는 대부분 첫인상이랑 알고 난 이후 다르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첫인상의 느낌은 다 강렬하게 남는지..
그래서..어떤땐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나 싶기도 하구요..18. 다른건몰겠고
'10.7.14 11:04 AM (180.66.xxx.19)엄청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다 꿍꿍이가 있더라구요.
이사온 이웃이...엄청 친하게 다가와도 나중에 보면 그렇고..
직장내 상하직원도 다 이유가....
그냥 진정한 친구는 학교때 친구였구나 싶네요.다들 어디로 헤어져 살고있는지 모르겠지만..19. 세월의 흔적
'10.7.14 11:11 AM (118.46.xxx.253)이라고 할까요?? 전 그사람의 성격이나 성품이 얼굴에 나타난다고 봐요..물론 첫인상만으로는
그사람을 모두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70%로는 맞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문득문득 겁이나요..
저에게도 신끼가 있나하고요.. 나이드니깐 그런것만 보이더라구요.. 에공~~20. 전
'10.7.14 11:51 AM (211.207.xxx.222)기가 막히게 맞아요..
심지어 전화통화하는 목소리 듣고도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ㅠ.ㅠ21. ..
'10.7.14 12:13 PM (180.66.xxx.19)전 이중성을 싫어하는데요.
아닌척하면서 정말로 맞는거...그런거요.
그래서 전화걸면 접대성 목소리내는 사람...절대 믿지않아요.
생긴건 뭐 타고난 부분에서 좀 억울한것도 있는데..목소리상으로는 필요이상의 오버를 하는 분들..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저에게는 100%입니다.22. 흠
'10.7.14 1:43 PM (218.156.xxx.251)전 첫인상도 안믿어요. 인상 나쁜건 더 싫지만 사업상 인상 좋아도 돈앞에서
틀려지는걸 하도 많이 보고 속썩어서 아무 이해관계없는 친구외에는
좋을때만 좋은 적당한 관계를 유지해요.23. ../
'10.7.14 1:59 PM (121.144.xxx.37)사람이 자신과 이익되는 상황마다 달라 인상하고는 아무 상관없던데요.
24. .
'10.7.14 2:25 PM (211.224.xxx.24)사람과 얽히는 직업을 갖다보니 이제는 사람 척 보면 그 눈빛, 느낌이 영 아닌 사람은 결국 영 아닌짓거리를 해요. 장사나 이런 사람과 얽히고 자주 대하는 직업이신분들 사람 잘보잖아요. 그런식이예요. 그래서 사주장이들이 매일 이사람 저사람 사연듣고 하다보니 척보면 어떤류의 고생을 할꺼고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 척척 알아맞추고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달변에 겉모습 이쁜사람이 나한테 유독 잘할때-대체적으로 내 등쳐 먹을려는 사람, 나이가 꽤 있는데도 음흉하니 목소리작고 말에 힘이 없는 사람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주관이 뚜렷한 말의 주장이 없는 사람--절대 이런 사람한테 일을 맡기면 엉망으로 해놈 대충대충.25. 저도
'10.7.14 3:06 PM (211.178.xxx.53)대충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비슷한 얼굴을 가진 사람은 성격도 좀 비슷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