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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가 미쳤나봐요..ㅠ.ㅠ

저희집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09-08-16 12:16:37
10kg 트* 세탁기인데요.

빨랫감이 드럼통의 반이 찼으니 5kg에 해당하는 세제넣고(세제통에 한 스푼 넣으라고 써 있어요.)

빨래 돌리는 중인데 헹굼을 10번 넘게 하고 있는데도 세제찌꺼기(비눗물)이 나오네요.

사실, 오늘보다 빨래를 적게 할 때도 세제는 좀 적게 넣고 헹굼은 최소 5번에 헹굼물 추가까지

해서 돌려요. 주로 외출했을 때 돌려놓고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섬유린스 넣고 한 번 더

돌려서 널곤 하거든요. 그래도 뭔가 찜찜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데,

오늘은 내가 세제를 혹시 너무 적게 쓰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세제통에 써 있는 용량대로 한 스푼 넣었는데 화장실 바닥에 비눗물이 남네요.

근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예요.

빨래 할 때마다 체크해야하니 이거 원...짜증 지대로네요.ㅠ.ㅠ

저희 집 드럼세탁기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님 드럼 세탁기가 다 이런건가요?
IP : 58.142.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09.8.16 1:06 PM (114.204.xxx.23)

    원래 빨래 코스대로 다 돌려서, 탈수를 완전히 끝낸 뒤
    다시 한번 헹굼을 하고 탈수를 하면 어떨까요...

  • 2. ..
    '09.8.16 1:11 PM (59.19.xxx.188)

    전,,트롬에 다 맡기지 않고 세탁만 30분 하면 제가 꺼내서 제손으로 헹궈서 식초넣고 탈수합니다

  • 3. 브랜드.
    '09.8.16 1:16 PM (99.172.xxx.238)

    브랜드가 모예요??
    절대 사지 말아야지..

  • 4. .
    '09.8.16 1:58 PM (119.64.xxx.14)

    윗님~ 트롬은 엘쥐예요

  • 5. ,,
    '09.8.16 2:16 PM (211.108.xxx.28)

    정말 짜증나죠...저는 정말 세제량을 팍 줄여서 넣고 추가로 3-4회 총 8번 헹굼해요.
    별세개있는거요...ㅠㅠ

  • 6. ,,,,
    '09.8.16 2:32 PM (86.96.xxx.88)

    불매 운동은 알고 있지만 가끔 삼성 싫다고 무조건 엘지는 좋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 이상하더군요.
    삼성 가전 고장 많다지만 제 경험으로 엘지도 만만치 않던데.

  • 7. ..
    '09.8.16 2:33 PM (122.128.xxx.34)

    섬유유연제가 손빨래해도 몇번을 헹궈도 계속 뿌연 비눗물같은게 나오던데요.
    전 그래서 여름빨래는 섬유유연제 안씁니다.
    혹시 섬유유연제때문이 아닐까요??

  • 8. 달인이되고파
    '09.8.16 2:35 PM (119.71.xxx.250)

    드럼은 헹굼 추가 3번이 기본인것 같아요.

    <김정은이 나와서 무슨 공익광고하는데, 추가 헹굼 하지 않으면 물이 얼마나 절약된다 어쩐다 하는 광고 볼때마다, 티브이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무개념으로 추가헹굼하는 무식한 사람으로 묘사되는것 같아서요.

    광고만들 양반들,,, 니들이 빨래한번 돌려봐라, 추가헹굼 하지 않고 끝날 수 있는지,,,,
    빨래 한번 안해본 양반들이 그 광고 만들었을거예요,,,,,,,

  • 9. 차라리님
    '09.8.16 5:26 PM (58.142.xxx.171)

    빨래 헹굼에 탈수까지 다 끝나고 난 후인데 그런거거든요.ㅠ.ㅠ 오늘 같은 경우 다 끝내고 헹굼+탈수 세 번, 또 다끝내고 똑같이 세 번...이런 식으로 몇 번을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도 바닥에 비눗물이 남아 있더라구요. 그리구 윗윗 점 두개님~ 저는 종이로 된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때문에 빨래 다 끝나고 나면 문 열어서 섬유유연제 넣고 한 번 더 헹굼탈수 하거든요. 섬유유연제 때문은 아니여요~

  • 10. 그런 경우
    '09.8.16 9:10 PM (124.49.xxx.249)

    헹굼과 탈수를 반복하는 것보다

    세탁 자체를 한 번 더 반복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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