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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4인 가족인데 회원가입 하고 자주 가 질까요?
솔직히 집근처 대형 마트도 소위 '충동구매'의 유혹을 못이길까봐
정말 아주아주 자중하는 편인데요.
주위 분이 저희 가족 구성원이라면(4인 가족이며 초등 고학년 남매 키웁니다)
공산품이나 소위 비타민등등 거기서 싼것만 구매하면 1년에 4번만 가도
회비(?)가 빠지고도 남는다고 한번 가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본인 역시 무척 알뜰한 분이라 자주 가시지는 않는데
손님 치루시거나 휴가때, 혹은 키치타올 등등 공산품을 살때 한번쯤 가서
왕창 사다 쟁여(?)놓고 내도록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회원가입하고 자주 들락거리다가 과소비로 이어질까봐 쪼꼼 걱정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 .
'10.7.10 11:24 PM (220.85.xxx.211)그건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세요.
제 주변에 보니 대부분은 과소비를 좀 하게 되는데, 아니라고 합리화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뭐 그 심정도 이해는 가요.
(너무 벌크로 파니까.. 그리고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도,, 맛들이면 꼭 필요한 물건이 됩니다 ㅎㅎ)
직접 1년만 해보세요.
전 1년 하고 별거없어서 끊었어요. 대체품은 인터넷에도 많거든요.
그래도 가끔 재미삼아 가게 되네요. 친구따라 가던지 입장권이 생겨서 가던지..2. 궁금해서
'10.7.10 11:26 PM (121.88.xxx.28)제 주변 분도 처음엔 친구 따라 가셨다가 그렇게 되셨다고... ^^;;;
저도 그분 따라서 한번 가 볼까요?
전혀 가늠이 안되네요.. ㅎㅎㅎㅎ3. .
'10.7.10 11:33 PM (220.85.xxx.211)기회가 되면 한번 같이 가보세요.. 직접 가보셔야 감이 잡힐거에요..
그런데 처음 가면 어찌나 살것이 많은지 정신을 못차렸었던.. ^^;;
세번째에야 아 나한텐 별거없구나 혹은 다른데서 대체품을 더 합리적으로 사겠구나 싶어 자제가 시작되었죠..4. ..
'10.7.10 11:40 PM (121.162.xxx.67)자주 안가시는게 돈 버시는 거에요.
아무리 자중해도 갈때 마다 20만원은 족히 나오네요.
한달에 한번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후덜덜합니다..5. .......
'10.7.10 11:49 PM (125.176.xxx.160)장터 상품권 사서 가보세요
보통 등기비 2천원 정도만 받고 파시는거 같더라고요6. .
'10.7.11 1:35 AM (120.142.xxx.104)자주 가시는게 아니라면 주변 지인분께 상품권 구해서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코스트코라고 무조껀 저렴한것도아니고 처음엔 상품권으로 다녀오시는것을 추천해요!!^^7. ,
'10.7.11 9:06 AM (219.250.xxx.102)저는 시식만으로도 일년회비가 빠지는거 같아요...ㅋ
시식이 어찌 많은지..
그리고 바나나 넘 싸고 싱싱하구요,소고기도 저렴하면서 맛있고,세제도 좋은거 많고 그래요.
소스도 다양하고..
암턴 저는 만족입니다.8. ^^
'10.7.11 10:05 AM (180.68.xxx.129)다른분들은 공산품이나 세제 많이사시는데 전 신선식품을 좀 더 사는거 같네요
상추 깻잎 표고 오이 호박 시금치.. 다 무농약이구요 계란은 무항생제..
또 오징어채(국산) 볶음새우..돼지고기는 목우촌꺼 맛 좋구요
양이 많아서 가격대가 크지만 집에와서 소분해서 냉장고 냉동고에 넣어놓으면 마트 가격표 보면서 흐뭇하실거예요(밀폐용기에 정리하면 그냥 봉지보다는 오~~래 가죠^^)
공산품은 마트들 가끔 할인할때 보면 마트가 더 싸요 인터넷가격이랑 비교하면 당연 인터넷이 싸구요9. ..
'10.7.11 8:58 PM (163.152.xxx.239)계란 한 판, 닭봉, 고기류, 생수 (2L)
가끔 속옷, 세제, 키친타올, 크리넥스
이렇게 사니까.. 4인가족 한달에 한 번 꼴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