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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대 근무 어떤가요?

3교대근무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0-07-10 22:22:56
  보통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을 다니다가,
3교대 근무하는 직장으로 옮기면 힘들겠지요?


이직할려고 여러군데 면접을 보고 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1년후에 이사를 가야 합니다.
직장이 좀 멀어서요. 이사를 가지 않고 다니면, 교통비가 많이 들것 같구요. 연봉도 작구요.

3교대 근무하는 직장은 집앞까지 회사셔틀버스가 다닙니다. 연봉도 괜찮은 편이구요.


이사 가야 하는 곳은 연봉은 좀 작습니다.
3교대 근무 어떨까요?
아무래도, 몸의 리듬이 깨져서, 힘들것 같아서,
많이 망설여지게 됩니다.

몸도 좀 약한 편이라서요.
IP : 114.203.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0 10:37 PM (59.19.xxx.110)

    돈 엄청 주면 다닐만하겠지요. 휴일도 많은 경우는 괜찮구요.
    근데 낮에 잠자는 게 힘들답니다. 많이 자도 피곤하구요.
    사회생활도 단절되어 갈거에요. 사람들과 시간대도 안 맞아지고.
    경험자로서... 몸이 이상해지는 것보다 사람들과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느낌이 더 힘들었답니다.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야간근무는 1.5배 야간수당이 적용되는거잖아요.
    그 적용분보다 돈을 엄청 주는 곳이면 생각해보시구요.

  • 2. 돈을
    '10.7.11 1:59 AM (115.23.xxx.177)

    꼭 많이 벌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비추에요.
    생활리듬이 깨져서 힘들어요.몸이 약하시다면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 3. 비주룩주룩
    '10.7.11 4:59 AM (116.41.xxx.169)

    저도 결혼 전 3년정도 3교대 근무를 했었는데, 1년은 괜찮았어요. 밤근무 첫날은 낯 시간 동안 영화보고 근무 들어가기도 하고....... 그 후로는 근무하는 시간 외에 거의 잠만 잤어요.
    근무표가 어떻게 짜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점도 있긴했어요.
    일반직장은 낯 시간에 은행 업무 보기도 힘든데 그런부분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고....
    평일에 쉬는 날 놀러간다면 사람이 적어 좋은 점도 있구요.
    그렇지만 남들 쉬는 휴일에 못 쉰다는 그런 단점도 있죠.
    밥도 하루에 거의 한끼나 두끼 먹고..... 세끼 먹는날 거의 없었어요.
    어떤일을 하는지 그 일의 강도가 또 중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하기엔 힘들것 같아요.
    더욱이 체력도 약하시다면서요.
    선배가 농담으로 "밤근무 수당 왜 주는 줄 알아? 다 체력 떨어지니 한약지어 먹으면서라도
    일하라고 주는거야~"해서 웃었던 생각이나네요.
    그리고 결혼을 하셔서 아이가 어리다면 .....완전 난감할 것 같아요.
    그 일이 정말 해보고 싶다면 일년 정도만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 4. 비추
    '10.7.11 9:35 AM (221.138.xxx.224)

    꼭 일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하셔야죠...
    근데, 몸 약하시다면 피할수 있음 피하시라 하고 싶네요...
    저질체력인 저두 3교대 3년만에 한계 느끼고 5년차때 여기저기 완전 골병들어 때려쳤슴다..
    윗분 말대로 괜히 수당이 높은게 아니에요.....
    아작납니다...ㅠ.ㅠ

  • 5. 저도...
    '10.7.11 10:23 AM (221.159.xxx.95)

    비추예요...
    저희 신라이 3교대하는데...
    몸이 약한편이라...엄청 힘들어해요...
    사람은 자고로...낮에 일하고 밤에 자야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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