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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잘 아시는 분 계세요?
엄마 칠순 기념으로 엄마랑 저와 여동생, 7살짜리 아들이 같이 갈 거예요.
먼저 항공인데요,
저녁 7시 출발해서 한밤중(2시?)에 도착하는6시간 걸리는 대한항공을 타는것이 나을까요,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푸켓 도착하니까 하루 종일 가는 타이항공을 타는게 나을까요?
타이항공이 70만원정도 싸지만 하루종일 길에서 보내는 건 많이 피곤할까요?
그게 아니면 새벽에 도착하는 대한항공이 더 피곤할까요?
그담 에 타이항공에서 진행하는 ROH 프로그램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아이가 있으면 이게 더 좋은건지 아이 항공요금이 빠진다는데 다녀오신 분 어떠셨어요?
푸켓에서는 1주일 정도 있을건데 빠통비치, 까타비치, 까론비치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요?
또 어린아이와 칠순 할머니 (아직 할머니라고 불리는게 싫으신 우리 엄마...), 그리고 아직 미혼인 제 동생이
같이 즐거울만한 호텔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음
'10.7.10 8:36 PM (61.102.xxx.82)저는 부부만 다니는데요.
첨엔 타이항공 타고 다녔는데 갈아타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아시아나 항공 타고 다녀요.
푸켓 직항이고요. 도착시간이나 출발시간은 대한항공하고 비슷 해요.
갈때는 도착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한후에 자면 되기 때문에 사실 돈이 조금 아깝긴 해도
(날로 하루치를 쓰는거니까요.) 피곤한지 모르겠는데
올때는 체크아웃 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새벽에 2시 인지 그쯤 출발 하거든요.
그래서 저의 경우엔 하루를 더 예약해서 그냥 그 시간까지 놀다 나와요.
물론 돈 아깝지만 피곤한거 보단 그게 좋더라구요.
다 개인적 취향이 있으시니 뭐라 하긴 좀 그렇고요.
roh는 제가 이용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1주일 정도면 빠통하고 까따하고 섞어서 가보심 좋을거 같아요.
아이와 어르신이 다 계신 경우 빠통에서는 홀리데인이 괜찮을거 같아요.
슈페리어 보다는 디럭스룸 정도 하심 될거 같고요. 방은 어차피 2개 잡아야 하는건 아시죠?
그리고 까따쪽은 까따비치리조트가 괜찮긴 한데 이게 리뉴얼 한지 좀 오래 되어서 룸 컨디션이 좀 별루 였는데 그래도 바로 앞이 바다라서 그건 최장점이고 위치도 까따에 있는곳중에선 가장 괜찮은 편이거든요. 주변에 식당도 많고 하니까 그정도가 어떠실까 싶은데요.
까따비치리조트 보다 홀리데인이 상위급 이라서 그렇다면 까따비치 묵으시고
빠통으로 이동하셔서 홀리로 묵으시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2. jackie
'10.7.12 11:19 AM (112.154.xxx.151)푸켓 낮에 가도 좋죠 근데 사실 별 볼곳은 없는듯
제가 가서 좋았던곳 좀 써 볼께요...
일단 동물원은 꼭 가보세요 코끼리 쇼,악어쇼 정말 볼만 합니다 가격은 우리돈 만원 정도(인당)
그리고 생각이 잘 안나는데 제임스본드 섬인가 거기 볼만 합니다 특히
물고기들이 빵쪼가리 뿌려주면 마구마구 몰려 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기억이
그리고 까따비치에 먼 리조트 호텔에 묵었었는데 바로 호텔앞이 해변이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어디를 가려고 움직이면 무조건 택시비가 1~2만원이어서 5만원인가를 주고 하루 종일
택시를 대절해서 여기저기 돌아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참,,,
그리고 과일은 되도록이면 파인애플정도만 사드시고 두리안 같은거 사드시 마세요
값만 비싸고 별 맛도 없어요3. 태국매니아
'10.7.12 3:38 PM (221.162.xxx.133)타이항공이용하시되 덜 피곤한걸 원하신다면 방콕에서 스탑오버하시면 어떨까요? 방콕도 구경할 게 많은데요..그게 안 되신다면 직항이 좀 낫지만 피곤도는 비슷할 듯 해요..저는 푸켓은 두번이나 타이항공으로 갈아타고 가봤고 이번에는 대한항공으로 좀 더 긴 시간으로 발리를 갔지만 피곤한 정도는 비슷한 것 같았어요..갈아타면 시간은 길지만 중간에 좀 숨 돌릴시간도 있고 해서 좋아요..
roh는 8월말 항공료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지요. 국적기 직항이 매우 비싸다면 타이항공roh가 괜찮아요..공항픽업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니까요..내려서 내 이름들고 있는 피켓을 본다는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지요..하지만 반드시 어떤 지정호텔에서 의무 2박을 해야 하는데요, 이 호텔값이 개인적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싸지만 roh이용해서 여기에 묶어야 되면 그 값이 비싸져요..그러니 만약 어떤 호텔을 이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roh이용시 드는 비용과 이용안 할 시 드는 비용을 잘따져 보시고 고르셔야 해요..비수기때는 호텔값이 비싼 정도와 아이의 공짜 항공료와 맞먹는 때도 있으니까요..
저희는 빠통 홀리데이인에 묶었어요..아이들한테는 프렌들리한 호텔이지요..담엔 까따비치로 가보려구요..제가 찜해놓은 곳은 까타타니, 까타 팜 호텔이구요..메리엇리조트는 멀리 있지만 가보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애든 어른이든 좋아할 만한 럭셔리 호텔입니다..
즐건 여행되세요..
각종 정보는 aq.co.kr 이나 wingbus.com, 태사랑 등에서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