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2아들이 재수는 안하고 지방대로 간다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붕어아들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07-10 09:13:02
전에  글올렸던  엄마예요. 동국대  사대  목표아들요. (문과)

댓글  주신거  감사해서  프린터해서  아이랑  같이  보면서  어제  이런저런

얘기를  했거든요.  

말끝에  혹시  동국대  떨어지면  본인은  절대  재수는  안하고  지방대로  원서

쓸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재수는  싫어서  (아이  스타일이  욕심도  많이  없고

의지도  강한편이  아니라  재수해도  원하는  대학  갈지  의문) 그래라  했거든요.

혹시  내년에  그런  정말  싫은  일이  생기면  지방대로  보내는 게  나을까요?

남학생들은   군대도  가야하고  임용고시도  한번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서인지

일단은  지방대가고  임용고시  합격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경험해보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0.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용고시라면
    '10.7.10 9:20 AM (163.152.xxx.239)

    지방대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동생 보니 빠르면 2학년 늦어도 대학 3학년때부터 임용고시 준비하느라
    방학마다 서울 와서 학원 다니고
    휴학하고 서울 오고.. 스터디 짜고.. 고시 준비는 학교랑 거의 상관 없이 하더라구요
    시험도.. 지방에서 보는 것보단, 서울/경기에서 보구요
    사범대가 목표라면 재수보단.. 우선 졸업하거나 자격 만들어서
    열심히.. 적어도 3년 기간 잡고 시험 공부 하더라구요
    동생은 서울에서 제일 먼 국립대 사범대 졸업하고 3년 서울에서 살며 시험 봤어요
    지금은 경기도에서 교사하고 있어요
    아드님이랑 같이 힘내세요

  • 2. .
    '10.7.10 9:30 AM (175.114.xxx.234)

    그리고 요새는 워낙 복수지원을 하니까 재수는 진짜 톱클래스만 하더군요. 지금 고2에 동국대를 목표로 두는 학생에게는 재수보다는 지방대를 권하는편이..

  • 3. 고2
    '10.7.10 9:46 AM (218.237.xxx.213)

    는 재수 얘기할 시기가 아닙니다. 그냥 공부에 전념하시면 성적은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참고로 작년 어느 학생은 학생 6월 교육과정평가원 시험에서 언수외 각각 3등급을 받았지만 불과 5개월 후 수능에서 셋다 1등급을 받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아직 시간은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재수 준비하는 건 정말 잘못하시는 겁니다. 그 정도의 자세면 사대 가더라도 임용고사 장담할 수 없습니다.

  • 4. 힘내셔요..
    '10.7.10 10:15 AM (119.148.xxx.128)

    윗분들 글처럼..아직은 재수를 택하기 보다는..
    지금 위치에서..얼마든지 열심히 하면..
    상황은 바뀔수 있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한뒤에..판다 하셔도 될듯 해요..
    재수를 하겠다는 맘보다는....
    난 할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갖도록..권해 주고 싶네요~~^^

  • 5. 그게
    '10.7.10 11:20 AM (220.125.xxx.33)

    고2이니 넘 성급한 판단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남자의 경우 임용고시 패스해서 교사 발령나면 교사 생활 1년정도 한 후에
    군대가는는 경우 많대요.
    군대 가있는 시간에도 호봉은 자연적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 6. ...
    '10.7.10 11:29 AM (119.64.xxx.151)

    이런 걱정은 수능 성적 나온 후에 하시고...
    지금은 학생이나 부모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쓸데없는 논쟁하느라 시간과 정력낭비하지 마세요...

  • 7. 원글
    '10.7.10 11:45 AM (114.200.xxx.44)

    제가 너무 성급히 그래라 하고 대답했네요. 바보같이.
    여러분들 말씀 잘 봤구요. 아이랑 다시 얘기 잘 할께요.
    이번 여름방학 계획을 혼자서 잘 세워놨더라구요. 기특하게도?
    언수외 2등급 받았었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748 가게를 하는데 동네 엄마들이 너무 와서 스트레스 받아요. 31 어쩌면 좋을.. 2010/07/10 9,538
558747 민주 은평을에 장상 최고위원 전략공천 6 세우실 2010/07/10 706
558746 남자 벨트---후크부분만 파나요??? 2 ??? 2010/07/10 267
558745 돌싱커플 - 헤어진지 3개월 후에 찾아와선. 40 상담방 2010/07/10 8,254
558744 시조카가 며칠 저희 집에 머문대요 13 2010/07/10 2,106
558743 이마트 미샤 상품권 관련 ^^ 2010/07/10 731
558742 메밀국수,메밀국수,메밀국수 식객에 나오.. 2010/07/10 334
558741 급)수두 발병후 몇일때가 피크예요? 물집잡히는 시기도 궁금해요 1 어느정도인지.. 2010/07/10 389
558740 나이 40넘은 아줌마는 어떤옷을 입어야 할까요? 26 마음은 30.. 2010/07/10 7,738
558739 대학찰옥수수요..장터에 나왔는데.. 10 옥수수 2010/07/10 1,611
558738 이엠활성액 문의합니다. 아시는분 도움말씀 기다립니다 3 이엠활성액 2010/07/10 528
558737 현미밥의 부작용 ㅠㅠ;; 10 쐬주반병 2010/07/10 18,373
558736 유모차에 다는 휴대용 선풍기 어디서 사나요 ? 2 오프라인 2010/07/10 485
558735 블루베리 어떻게 보관하나요..? 2 ... 2010/07/10 1,042
558734 저 밑에 만화글 보고 4 생각이 나서.. 2010/07/10 571
558733 컴퓨터 고수님 꼭 읽어 주세요.!! 4 컴터 2010/07/10 429
558732 잘 불려지는 현미가 나왔다고 본것같은데.. 소화 2010/07/10 292
558731 . 5 +_+ 2010/07/10 1,200
558730 김제동, MBC '7일간의 기적' 복귀 확정...이미 녹화 마쳐 8 세우실 2010/07/10 1,872
558729 세무소에서 일하시는분 계세요? 3 ㄹㄹ 2010/07/10 782
558728 고2아들이 재수는 안하고 지방대로 간다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붕어아들 2010/07/10 1,806
558727 김윤아와 동생 김윤일 3 라라라 2010/07/10 3,554
558726 알레르기에 건성 피부인데 클렌징 추천해주세요 2 클렌징 2010/07/10 431
558725 ‘포화속으로’ 청와대 공식상영회 열려..김윤옥여사 ‘눈물 극찬’ 9 화려한 휴가.. 2010/07/10 1,232
558724 최철호에게 맞은 그 여자분이요? 24 맞은여자 2010/07/10 26,214
558723 아기 데리고 극장 가는게 정상인가요? 17 헐... 2010/07/10 1,935
558722 30대중반인데요..시슬리 화장품 어떤가요? 2 무탄력 2010/07/10 1,989
558721 제발좀 알려주세요~ 디카에서 찍은 동영상 82줌인아웃으로 어찌 1 2010/07/10 289
558720 50대 공부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5 긴장만땅 2010/07/10 1,540
558719 이자람 '사천가 2010' 보고 싶은데 매진이네요ㅜㅜ 3 예전 예슬이.. 2010/07/10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