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인이 제 명의의 은행통장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문제생길까요?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0-07-08 05:18:27
지인이
사정상 신불자가 되었는데
제 명의의  빈 통장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돈 있는 것을 남편이  알면  일을 안 하려 해서
월세감당도 못한다고요

그저  작은 액수 넣어 두고  급할때
단순하게
비상으로  쓸려한다고요
사정이 딱하기는 한데

무슨 문제가  생길수 도  있나요?

아시는 분 꼬옥
답글을 주시기를  부탁올립니다
IP : 218.39.xxx.1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 정보
    '10.7.8 5:35 AM (210.121.xxx.67)

    그러니까 통장과 비밀번호만 아는 걸로

    통장주의 개인 정보를 역추적할 수 없다면, 그러니까 주민번호라든지 하는..

    도와주시지 싶은데요..저도 그래봤고요.

    다만 어릴 때, 개뿔도 없는 대학생 때고, 정말 딱한 사정에 잘 아는 사람이어서 도와줬어요.

    은행 다니시는 분이 꼭 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2. ,,,
    '10.7.8 6:13 AM (99.229.xxx.35)

    예를 들어
    그 통장으로 보이스피싱 당한 사람이 입금 할 수 있구요...

  • 3. 상식적으로
    '10.7.8 6:45 AM (121.125.xxx.74)

    작은 돈이라면 백만원 미만이지 싶은데, 그 정도야.집안에 보관해두면 될듯하고요
    정 통장에 넣고 싶으면, 친구가 아니라, 친정쪽 식구들에게 부탁하는게 무난하지 않을까요?
    신불자 정도 됐을거면,,이미 친척들까지 다 알려졌을 터이고요...

    신불자....온 친척을 피폐하게만듭니다. 돈으로 다 얽혀 들어가요.
    가능하면 얽히지 마세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명의는 빌려주는거 찝찝한거 아닌가요?
    예전엔 보증 서면 집안 망한다고 했지만,,,,그래서 보증 잘 안서잖아요.
    요즘은 그게 명의로 바뀐듯한 느낌...

  • 4. **
    '10.7.8 7:13 AM (112.144.xxx.94)

    돈을 꿔 가는게 아니니, 빌려주셔도 될 것 같아요
    돈을 넣어 두는 거잖아요
    사정이 딱하고, 친한 사람이라면요...
    저라면 빌려 줍니다.

  • 5. 차라리
    '10.7.8 7:21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

    차라리 차용증을 써줄테니 돈을 달라고 해서 보관해주겠다고 하세요.
    은행통장에 들어온 이자며 통째 다 돌려준다고...
    명의 빌려주는것 별로 내키지 않네요.

  • 6. ...
    '10.7.8 7:34 AM (121.136.xxx.171)

    님께 해가 되는 게 아니라면..
    저두 한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빌려줄 것 같아요.

    상대도 힘든 결정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엄청 고마워합니다..

  • 7. 으음
    '10.7.8 8:05 AM (61.101.xxx.48)

    주민번호만 알려주지 않는다면 빌려줘도 괜찮치 않을까요?
    다만 그 지인과의 친밀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지만...

  • 8. ..
    '10.7.8 8:07 AM (98.148.xxx.71)

    전 무조건 반대!! 이러면서 들어왔는데요

    생각해보니 그 분이 원글님을 믿고 돈을 맡기는 거네요...
    그 분이 좀 딱하긴합니다. 친한분이시면 큰 피해없을꺼같아요.
    대신 공인인증서는 원글님이 가지고 계시고 보안코드카드는 그 분을 주시면 그분도 좀 안심할수있을것같고...

  • 9. --;;
    '10.7.8 8:24 AM (61.102.xxx.156)

    남편의 부도로 둘다 신불자가 되었는데 그래도 은행거래는 필요한게 있더군요 할수없이 저는 조카에게 부탁했더니 통장만들어다 주더군요 물론도장은 명의본인이 가지고 있죠 남편도 친구이름으로 만들어서 사용했구요 입출금만 하는거고 도장도 없고 그냥 통장에 돈넣고 뺴는 일이니 믿고 해줘서 정말 고맙더라구요 지금은 제명의로 할 수 있어 통장 돌려주었어요

  • 10. 헉!!!
    '10.7.8 8:23 AM (211.209.xxx.184)

    님....혹시 그 사람 제가 아는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저 제작년에 딱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명의도용 당햇어요.
    동네에서 4년넘게 알고지내던 아주 친한 엄마였어요.
    그 통장 빌려준걸로 명의 도용해서 내용증명 보내고 아주 난리도 아니엇답니다.
    거절하세요.
    그런 부탁하는 사람 절대 정상 아니에요.
    그리고, 거리를 좀 두세요.
    저의 쓰라린 경험담입니다. 흑흑....

  • 11. 헉!!!
    '10.7.8 8:25 AM (211.209.xxx.184)

    그게 그 사람말대로 그런 용도로 필요하다면 절대 남에게 부탁하지 않아요
    자기 집안 다른 식구에게 부탁을 하지요.
    저도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 12. 진짜로
    '10.7.8 8:29 AM (59.17.xxx.109)

    남편이 알면 안되서 그러는 거면.. 돈을 원글님한테 맡겨두면 되는거잖아요..
    말이 안됨..
    그리고 솔직히 부모형제도 있는데, 왜 남한테 그런 부탁을 하나요..?

  • 13. ..
    '10.7.8 8:37 AM (222.98.xxx.43)

    전 좀.. 꺼려질꺼같아요
    윗분들 말씀대로 부모형제도있는데 굳이 남한테 하는거보면 좀..의심가기도하고
    워낙 세상이 험하다보니 안빌려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 14.
    '10.7.8 9:10 AM (218.54.xxx.2)

    지인은 지인일 뿐입니다.
    신랑이나 미혼이시면 가족이 반대한다고 말하고 거절하세요.
    그 사람은 고아입니까....

    선입금후배송으로 장터(여기말고도 다른 곳도 많습니다)거래하는 경우
    님 입장 진짜 곤란해집니다. 대포통장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차라리 앞에 쓰신 분들 말씀처럼 돈을 맡아주겠다고 하세요.

  • 15. 안돼요
    '10.7.8 9:13 AM (211.173.xxx.129)

    절대 안됩니다. 잘못하면 본인도 모르게 범법행위가 될수 있습니다.

  • 16. 요즘
    '10.7.8 9:19 AM (180.66.xxx.19)

    통장개설하러가면
    타인이 어쩌구하면서 통장을 만들러달라고 하는지에 대한 예/아니오 조사합니다.
    그정도로 확인하고 확인하는데
    해주고도 땅치고 후회할일 만들지마세요.

    뭐 친척이나 식구같으면 알아서 하시구요.

  • 17. 절대
    '10.7.8 10:07 AM (210.115.xxx.46)

    안 됩니다.
    저 동생이 타인에게 돈을 꾸는데 사채업자가 내 통장에 입금시킨다해서
    별 생각없이 입금시키고 동생이 찾아갔는데요
    그후 사채업자가 내게 돈을 꿔준거라고 소송걸고
    말도 아니었습니다.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됴.
    특히 어려우신 분들 물론 사채 쓰면 안 되지만
    남의 통장으로 입금시키면
    그 사람들에게도 죄 짓는 겁니다

  • 18. 싫다고하세요.
    '10.7.8 10:16 AM (112.150.xxx.233)

    노숙자들이 그런식으로 통장 만들어서 명의도용 당하고 대포통장에 이용되 많이 당하지 않나요?
    명의는 정말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녜요.
    빈통장이라지만 얼마든지 악용하면 범죄에 이용될 수 있어요.

  • 19. 그러게요
    '10.7.8 1:08 PM (58.150.xxx.34)

    요즘 사채광고 많이하던데 러쉬앤캐쉬 이런데요
    그런데서 돈 빌려 내 명의 통장으로 받고나서
    나중에 사채회사에서 돈달라 그러면 명의자가 뒤집어 써야 할거같아요

  • 20. 감사합니다
    '10.7.8 4:31 PM (218.39.xxx.134)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었습니다
    바쁜 오전 시간에 성의 있는
    답글이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800 국가대표^^* 10 영화 2009/08/08 1,123
479799 드럼세탁기 세제, 일반에 써도 되나요? 4 w 2009/08/08 959
479798 심심해서 그냥 재밌는 얘기하나 해드릴께요 5 심심해요 2009/08/08 983
479797 아이 편드는 남편 20 서글픔 2009/08/08 1,280
479796 대문의 결혼생활 얘기보니 남자로 태어나면 다들 결혼할까요? 22 결혼생활? 2009/08/08 1,382
479795 저 서울가는데 ,.혼자 찾아다닐수 있을까요? 8 동생 2009/08/08 559
479794 고2아들이 성직자가 된다고 합니다. 15 성직자 2009/08/08 2,202
479793 아기..그냥 열이 나기도 하나요... 너무 걱정이되요 ㅠㅠ 5 8개월 2009/08/08 334
479792 헬렌카민스키 모자를 사려고 하는데요 2 ... 2009/08/08 854
479791 모자빠는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면모자예요 1 모자 2009/08/08 706
479790 진선여고 11 전학 2009/08/08 1,646
479789 여행 이후에 여러 사람이 사진 공유하는 방법(컴대기)..용량이 큽니다. 1 급질문 2009/08/08 161
479788 밑에 d야 보거라는 123의 글 1 ... 2009/08/08 189
479787 남자 아이들은 기저귀 발진에 잘 걸리지 않나요? 2 어흥 2009/08/08 231
479786 d 야 ! 읽어보거라. 7 ㅎㅎㅎ 2009/08/08 479
479785 펌)힐러리, 딸을 둘째부인 삼고 싶다는 남성에 화답 ㅎㅎ 1 d 2009/08/08 1,353
479784 오션월드 가보신분께 여쭤요... 2 ^^ 2009/08/08 599
479783 회기역,외대역 근처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회기역 2009/08/08 2,714
479782 tv 켤줄을 몰라 이러고 있어요 4 무식한 아줌.. 2009/08/08 511
479781 알콜중독 남편,,,시아버지께 말씀드려야 할까요?(급질) 9 . 2009/08/08 953
479780 덕수궁미술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페르난도 2009/08/08 2,066
479779 아이스팩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4 ^^;; 2009/08/08 1,195
479778 급질) 얼갈이 김치는어떻게 만드나요? 3 김치초보 2009/08/08 492
479777 혈압과 운동 1 궁금해요 2009/08/08 568
479776 2ne1 에 공민지, 씨엘 구분 안가는거 저뿐인가요? 24 2ne1 2009/08/08 1,668
479775 서울 나들이 - 여행지 추천요 2 부산토박이 2009/08/08 413
479774 남편에게 화장실 청소를 시켜봤습니다 8 엉성해ㅠㅠ 2009/08/08 1,435
479773 친정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오지 않은 친구 18 ... 2009/08/08 3,102
479772 이제 더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10 나쁜엄마 2009/08/08 1,986
479771 경부임파절증대 라고 들어보셨나요? 1 가을 2009/08/08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