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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를 지켜주세요 또는 내 사랑 앨리스
이 만화 보신분 계세요? (안보신 분한테는 헛소리니까 죄송^^;)
며칠전에 차세대편이라고 후편(나를 감싸는 달빛)이 나오는걸 알아가지고 또 며칠동안 그거 사서 보느라..
그런데 후편은 역시 재미로는 전편만 못한데 그래도 전편의 주인공들이 그렇게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쁜거 있죠?
전편은 볼 때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사랑이 있어도 돼? 하면서 슬퍼져요.
특히 시온이 모쿠렌이 죽기 전까지도 자신의 마음을 진정 몰랐다는 생각을 하면.. 그래서 혼자 9년동안.. 살면서 미칠 수밖에 없었겠죠.. 여러모로 동정심이 들기도 하고 이휴 이 나쁜 놈 생각도 들고
음. 제가 워낙 얘기를 못하니까 더이상 뭐라 쓸수가 없어요. ㅋㅋ
재밌게 본 추억의 만화! + 우리집에 있는 만화 ^^;
슬램덩크! 열왕대전기! 바나나피쉬! 그린우드! 닥터 스쿠르! 아기와나! 라비헴 폴리스! 비천무!(흑흑) 팜시리즈(이건 아직도 나오고 있지요잉..) 베르사이유의 장미! 총몽!
울 남편은 반짝반짝 눈 나오는 만화를 정말 싫어라하는데 비천무 보고 순정만화 재미없다는 편견을 벗어버렸다지요. 갑자기 만화 보고 싶어요~~!! 쑝~~~
1. 1/4헛소리
'10.7.7 4:30 PM (122.43.xxx.192)아 슬램덩크 정말 그 만화보고 그 시대 농구를 넘 좋아했어요!
이상민 선수 얼마전에 은퇴한다 뉴스 들었을때.. 내가 쫌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ㅋ..
정말 요즘 만화책은.. 그냥 그래요. 제가 몰라서 그런건지~2. 저두
'10.7.7 4:35 PM (125.128.xxx.14)엄청 좋아해서.. 사두고 가끔씩 보고 있어요 ㅋㅋ
후편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봐야 할듯 ㅋㅋ3. ^^
'10.7.7 4:48 PM (124.136.xxx.35)전 슬램덩크랑 불의검...제 인생 최고의 만화였어요. 김혜린님 만화가 좀 그런 경향이 있지요?
4. ..
'10.7.7 5:01 PM (218.55.xxx.132)91년도에 학교앞서점에서 내사랑앨리스 발견하고 냉큼 샀었더랬죠.
제목 음청 촌스러운데, 내용은 얼마나 재밌던지...
근데 그 작가 그림체가 내사랑 앨리스 후반부부터 이상해져서 지금까지도 여전하더라고요
특히 볼에 빗살무늬 (일명 부끄)가 남발!!!
앨리스 속편은 안보느니만 못했던듯. 그냥 그대로 끝내지.5. ..
'10.7.7 5:02 PM (221.140.xxx.133)아 저도 그거 참 좋아해요!
어렸을 때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읽었는데 드문드문 읽다가 나중에 커서 생각나서 한꺼번에 몰아 읽었는데 후와-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진짜 그렇게 몰입할 수 있는 좋은 스토리 짜는 사람들 보면 대단해요-
그림체는 좀 아쉽지만.
속편은 처음에 1,2편 읽다가 말게된 것 같아요.
역시 본편만한 속편은 보기 힘들죠 ㅎㅎ6. ^^
'10.7.7 10:21 PM (119.149.xxx.223)아아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가봐요.
열왕대전기--시대를 잘 못 만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바사라도 좋아해요. 김혜린님 작품 다 좋아하구요!!7. 1/4헛소리
'10.7.7 10:30 PM (122.43.xxx.192)으흐흐흐.. 베르사이유의 장미 읽으면서 또 눈물콧물 뺐어요.
제가 직장다니고 돈 벌면서 좋은 점에 보고싶은 만화책 살 수 있다는거(예전보다 사고 싶은게 없다는게 슬픔) 치킨먹고 싶을 때 사먹을 수 있다는거에요 ㅋㅋ8. ㅎㅎ
'10.7.8 7:18 AM (180.69.xxx.35)저도 그 만화 좋아해서 디비디까지 사놨어요.
것도 가격 할인 안될때 비싼 가격 주구요.
애니는 만화가 완결되기 전까지 내용이라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무척 재밌다는....ㅋㅋ9. ..
'10.7.8 10:22 AM (163.152.xxx.239)아.. 나의 지구를 지켜줘.. 정말 좋아했어요
애니도 원작 분위기 살리고, 은은한 파스텔 풍과 은은한 노래가 좋았죠
같은 작가의 미래의 전각인가요? 그 만화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원글님의 후편 얘기에 와~했다가 평이 별로라니 안 보는 게 낫겠어요
정말 만화가들도 힘들거 같아요. 전작을 띄어 넘는 그런 작품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앨리스에서 그 남주 이름이 뭐죠.. 그 꼬마 아이의 슬픔이 후편으로 갈 수록 너무 묻어나서 ㅜㅜ
거기다 그 전생 이야기도 너무 아름다웠죠..
시온에게만 백신 주사한 그 친구.. 정말 악하다고 밖엔 표현 못 하겠어요
저도 아기와 나, 닥터스쿠르, 비천무 소장 중이구요
라비헴폴리스는 좋아 했었답니다. 강격옥 작가의 섬세함.. 으~~
바나나피쉬는.. 그거 읽다가 약속에 늦어서 타격이 컸답니다 ㅜㅜ
아.. 만화..10. 1/4헛소리
'10.7.8 10:03 PM (122.43.xxx.192)링이에요 링~ ^^;
시온에게만 백신 주사한 친구는 슈카이도(환생은 하루히코-우리나라 이름으로는 준영 ㅋㅋ)
그런데 그 슈카이도가 환생한 친구가 자기 죄를 얘기하면서 편지쓴거 보면 참 절절했어요.
자신이 저지른 -과거죠.. 현재의 자신으로서는 책임질 수 없는..- 그러나 현세에서 그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후편에서는 링과 친하답니다. ㅋㅋ 링의 상담상대도 되주고^^;;
전 그렇게 화해하는 그런 모습이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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