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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전문점 중에 장독대라는곳에서 파는 가지볶음
어떻게 만드는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먹은지 좀 돼서 어떤맛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가지 별로 안 좋아하던 저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
분명한것은 삶거나 찌지 않은 볶은거였어요
집에서 진간장으로도 볶아보고 굴소스로도 볶아봤는데 그맛이 아니고
대체 뭘로 볶는건지 궁금해요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앗
'10.7.7 4:20 PM (118.91.xxx.110)저도 궁금해요.
거기서 가지반찬 사먹고나면 꼭 한번씩 가지사다가 해보는데....한번도 성공못했음...ㅡㅡ;2. 국간장
'10.7.7 4:55 PM (59.7.xxx.127)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이지만 가지볶음은 조금 짭조름해야 덜 느끼하고 맛있는것 같아요.
진간장을 조금 넣어 색을 내고 그리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양파와 홍고추도 꼭 넣으시고요....3. .
'10.7.7 5:33 PM (116.122.xxx.141)굴소스를 베이스양념으로 쓰고 전체적인 간은 국간장으로 하니
저는 맛이 아주 좋았는데. 님들에게는 어떨지....4. 어떤 양념?
'10.7.7 5:57 PM (211.214.xxx.254)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가지볶음 잘해먹거든요.. 어릴적부터 정말 좋아해서요.. 저는 간장하고 고추가루를 베이스로 요리하는데요... 약간 붉은 기가 돌면서 짭조름하지요..회사에 도시락 싸갔는데 사람들도 맛있다하고.. 가지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도 맛있다고 했으니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우선 가지를 3등분하고 적당히 자른 후... 웍을 달구고 식용유 넉넉히 넣어요.. 그리고 가지랑 양파 썬 것을 넣어요. (양파는 넉넉히 넣으면 좋아요.. 자연스러운 단 맛이 우러나서요..)
그다음 간장(시판 진간장)을 넣구요.. 그리고.. 좀 숨이 죽게 볶다가 고춧가루 살짝 넣고.. 마늘 넉넉히 넣어서 볶아요..그리고 물엿도 좀 넣구요.. 처음에는 물기가 없어 타는 듯 싶지만 약중 불정도에 넣고 뚜껑 닫아두면 가지에서 물이 나와 촉촉해져요.. 그럼 간 보시고.. 저는 마지막에 소금 살짝 넣어요.. 그리고 깨랑 참기름 넉넉히 부으면 보드레하면서도 달콤,.그리고 짭쪼름한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맛있게 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