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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다 볼륨 조절기 달고 싶어요
아니면 이렇게 자라나 버려서 그런가요... 참내
저는 목소리가 너무 커요.....
그리고 이목구비도 엄청큰데..... 표정을 지으면 표정이 정말 광대수준이에요....
그니까
일반적인 사람보다 목소리 크고,(득음수준?)
표정도 엄청 오버 되는거죠
사회생활의 큰 장애군요.
저는 아주 얼굴에 가면쓰고 싶어요 그럼 목소리도 좀 작게 들리겠쬬......
흡.........................
그대신 고객 상담은 아주 잘합니다.
큰목소리와 경청의 자세가 눈에 딱 보이거든요 ㅋㅋ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저의 목소리와 표정이 좀 누가 되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서리 참내
어릴때 어려서 뭐.. 이젠 늙수구래 흰머리도 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1. 저요
'10.7.7 1:15 PM (116.37.xxx.217)저는요 고객과 이야기하면... 왜 소리지르냐고 할 정도로 목소리가 커요. 정말 볼륨조절기 있음 하나 달고 싶어요. 이영애처럼 귀기울여야 들릴둥 말둥한 그런 목소리를 갖고싶삼... 제발...
2. 귀가
'10.7.7 1:17 PM (203.238.xxx.92)좀 어두우면 목소리가 크대요.
자기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습관적으로 커진거라구.
귀검사도 한번 하시죠 검강검진하실때
저도 귀가 좀 안좋은데 목소리 큰 편이예요.
남편이 늘 뭐라 그래서 습관적으로 목소리 낮추려고 노력해요.
남 목소리 크면 그것도 짜증나더라구요.3. ,,,
'10.7.7 1:20 PM (59.21.xxx.181)ㅎㅎ 목에다 확성기 달았냐고 그런소리 많이 듣습니다. 게다가 속삭임...귓속말이라고 했는데 옆에 사람들까지 다 알더만요...ㅡ.ㅜ
4. 목소리큰여자
'10.7.7 1:17 PM (211.114.xxx.149)그니까요 제가 그주제에 누가 저한테 머라고 하면 그건또 싫고
늙을수록 정말 조심해야지
도박절대 못합니다. 얼굴에 다 표나서.. --!
전 포커페이스 정말 진심으로 부럽삼.....5. 원래
'10.7.7 1:19 PM (121.125.xxx.74)촌에서 자란 사람이 목소리가 크지 않나요?
조심해서 말하면 작아지던데...
우리도 왜 애한테 소리 지를땐 엄청 커지고,
밖에 나가서 물어볼때면 작잖아요...조절이 된다는 거지요.6. 전
'10.7.7 1:20 PM (112.166.xxx.149)목소리가 작아서 힘들어요
큰소리 내고 싶어도 잘 안나고 어쩌다 큰소리로 이야기 일부러 하다보면 기진맥진 거의 뻗어요
식당같은데 가서도 사람부르기도 힘들고
노래방에서 노래 한곡만 하면 목이 갈라지고 ,,
암튼 이래저래 문제네요 ㅋㅋㅋ7. ㅜㅜ
'10.7.7 1:20 PM (125.180.xxx.29)저도요
흥분하면 점점 소리만 커져요
고칠려고해도 나도 모르게...ㅜㅜ8. 헉
'10.7.7 1:24 PM (222.98.xxx.43)제가 쓴글인줄알았어요 ㅋㅋ
저도 목소리커요!! 이목구비도 크고 키도크고 얼굴도 커요ㅜㅜ
근데......전 귀가잘안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보니 목소리가 더커지는거같아요;;
항상 말할때 목소리커질까봐 신경써서 말해요..
그래도 가끔 나도모르게 커질때가있어요
얼마전에 마트에서 너무너무 방구가 마려워서 (임신중이랑 방구조절이안되요 ㅠㅠ)
......신랑한테 저나름대로 작은소리로
자기야~ 나 방구나올꺼같아 했는데...........................
순간적으로 한 2초정도 주위에있던사람들이 다 쳐다보고는 파도가 갈라지듯 빛의속도로 흩어지더라구요 정말 창피했어요 ㅠㅠ
볼륨조절기있음 저도 좀 달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9. ㅜㅜ
'10.7.7 1:22 PM (125.180.xxx.29)촌출신아니예요!!!
서울 도시출신이예요
울집에서 나만 목소리크답니다 ㅜㅜ10. ..
'10.7.7 1:29 PM (58.148.xxx.2)엄마들 모임에 아주아주 목소리 큰 엄마가 있습니다. 말할때도 웃을때도 ...
타고난 목소리가 큰거야 어쩌겠습니까? 이영애처럼 들릴락 말락한 목소리도 저는 별로거든요.
너무 예쁘게 조용조용 말하는 사람보면 좀 가식적이란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니까요.
목소리 큰분들도 너무 컴플렉스 가질 필요 없다고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큰목소리로 식당이나 버스 지하철같은 공공장소에서 너무 개인적인 얘기나 사소한 일들,
전날 일일드라마를 읊어대니 같이 앉아있다가 창피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엄마가 목청을 높일수록 저는 입을 다물거나 목소리를 낮춥니다. 조용히하자는 무언의 신호인
셈이죠.11. ...
'10.7.7 2:05 PM (115.137.xxx.49)저도 목소리가 커서 고딩때 버스안에서 언니랑 얘기하다가 언니가 좀 조용하게 말하라고 핀잔을..ㅡㅡ;
시험칠때 그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선생님한테 질문 하려고 `선생님!" 하고 부르며 말하려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어휴...놀래라' 하고 다들 놀랬다는....
남편과 휴대폰으로 통화하면 울 남편 한손으론 수화기 살짝 막고 있다는...ㅡㅡ
경상도에, 목소리 크니까 남들이 오해도 한다죠~ 거기다 화라도 나 있는 날은.....
그래도 작게 할려고 맘 먹으면 좀 작게 되지 않던가요?ㅎㅎ12. 다비키시오
'10.7.7 5:02 PM (124.80.xxx.219)아파트 7층 사는데요
제가 아파트 마당에서 경비 아저씨한테 인사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집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엄마,목소리좀 작게 해요~합니다. 거실에 앉아서도 다들린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