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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놨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들 그냥 막 들이 닥치나요???
아니 근데 너무 황당한게요... 어쩜 전화 한 통도 없이 무작정 벨 누르고 집 내놨냐고 집 좀 보자며
사람 데리고 와서 방문하네요.
처음이니깐 그러려니 하고 다음부턴 전화하고 오시라고 하니깐 들은척 만척...
어제 오전엔 밥 먹고 좀 쉬고 있는데 (밥상도 안치웠어요) 손님 데리고 오더니
또 저녁엔 밥 먹고 너무 더워서(역시 밥상도 안치웠어요) TV보며 편안히 쉬고 있는데
아저씨 두분이서 집 좀 본다고...(부동산 남자, 손님도 남자)
아니 여름이고 1층이라 바람이 안 불어 옷도 가릴 것만 걸치고 있고, 집에선 브래지어도 안하고 있는데...
정말 짜증났어요...
그리고 곧 이사갈 계획이라서 그런지 집 정리도 하기 싫터라구요. 그래서 집도 좀 엉망인 부분도 있지요.
더우기 아이들은 친정 아버지가 잠깐 친정집에 데리고 가셔서 저 혼자 있는데 모르는 남자 둘이가
예고도 없이 들이 닥치니 두사람 간 후에도 기분이 영 찜찜하고 불쾌했습니다.
1. ..
'10.7.6 9:40 AM (61.79.xxx.38)그래서..집을 못 내겟어요..
2. 흠
'10.7.6 9:44 AM (116.40.xxx.205)전화하고 오라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 계약기간이 좀 남았는데 주인이 말도 없이 집을 내놔서
갑자기 들이닥쳐 너무 화가 나서 집에 없는척 했어요...
외출할일이 많으니까 전화하고 오라고 꼭 말씀하세요...
전화 안하고 오시면 문 열어주지 마시고요...3. ,,,,
'10.7.6 9:51 AM (112.148.xxx.2)정말 짜증나셨겠다..저도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부동산에서 꼭전화하고 시간괜찮은지 물어보고 오던데...그런 부동산도 있군요....
4. ..
'10.7.6 9:54 AM (183.102.xxx.165)거의 집 앞에서 부동산 전화 오잖아요. 집보러 오셨는데 30분 정도후에 갈려고 하는데..
괜찮으세요? 그러는데..그냥 들이닥친 경우는 한번도 없어서요.5. 살자.
'10.7.6 9:55 AM (114.205.xxx.182)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남자둘이 여자혼자있는집을..
전세라고 내집아니라고 나몰라라하는것도
경우는 아니지만 부동산 너무 무경우네요.
확실히 말하세요 전화주고오세요,,라고.
더구나 2-3개월 여유주신 쥔할머니 여름이라 배려하신거같은데....6. 연락 후 방문,,,
'10.7.6 9:53 AM (121.144.xxx.122)연락 후 방문이 기본입니다,,,,
연락 없으면 문 못 열어 준다고 히시고,,,, 문 열어 주지 마셔요,,,
아이들 잘려고 패드 깔아 놓은 거 위를 맨발로 밟는 여자도 있었어요,,,,,7. .
'10.7.6 9:54 AM (121.137.xxx.184)부동산에 전화해서 다음부턴 꼭 전화하고 오라고 하세요.
저도 집을 여기저기 부동산 여러군데에 내놔봤더니 어떤곳은 꼭 연락하고 오고 어떤곳은 그냥 막 들이닥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집이 빨리 나가야되는 상황이면 짜증나도 집청소 항상 잘 해놓고 옷도 잘 입고 있고 늘 스탠바이하고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아쉬운 상황 아니라면 뭐 안열어줘도 상관없지만요.8. ..
'10.7.6 9:56 AM (114.207.xxx.153)그런데 원글님이 빨리 집을 내놓고 싶다하시면 어느정도는 절충하세요.
그래도 미리 연락 달라고 좋게 얘기하세요.9. 꼭
'10.7.6 9:58 AM (58.123.xxx.90)전화하고 오던데요
님 동네부동산 너무 무대뽀네요
약속 안 잡고 그냥 들이닥치면 문열어주지마시고
전화하고 약속시간 잡고 오시라 그러세요
요즘 어느부동산에서 그렇게 연락없이 들이닥치는가요?
참~~어이없네요10. 무경우
'10.7.6 10:18 AM (110.10.xxx.23)전화하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에는 저같음 문 안열어줬을 것 같아요.
담엔 그냥 목욕중이었다....그러고 열어주지 마세요11. 목욕중이라고
'10.7.6 10:19 AM (203.238.xxx.92)한번 골탕 먹이세요.
문앞에서 문 열어 주지 말고12. 힘들어요
'10.7.6 11:01 AM (222.101.xxx.41)저도 전세집 내놓고있는데요
부동산하고 집이 가깝고 저층이라 그런지 하루에 많게는 네팀까지 집보고 갔어요
에휴.....벌써 이주째 이러고 있는데 빨리 집이 나가야지..13. 문열어주지 마세요.
'10.7.6 11:07 AM (110.11.xxx.47)그래야 전화하고 옵니다.
구조만 보리고 어중이떠중이 다 데려오는 경우가 더 많아요..14. 제경우
'10.7.6 12:22 PM (119.64.xxx.134)제 집이였을 때도, 세든 집이었을 때도, 부동산에 미리 일러뒀었어요.
이 집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겠다.
그리고 미리 요일과 시간을 정했습니다.
주로 토요일 오전으로 했어요.
무작정 집 개방한다고 집 빨리 나가는 거 절대 아니고,
구조보여주는 집으로 전락합니다.15. !
'10.7.6 4:44 PM (61.74.xxx.15)전화도 안하고 오는 부동산도 있나요?
참 이상하네요..
전화 꼭 하고 오라고 하세요..
혹시 원글님 전화번호 모르는 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