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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강호동과 유재석***
헌데 어젠가 그젠가 게시판에도 올라왔듯이...김C가 빠지니 굳이 찾아서 보게 되지 않아지더군요...
묘하게도... 김C의 열혈 팬이 아녔음에도.. 이상스레 그 사람이 나가고는 1박2일에 대한 이미지도 달라지네요...
엇그제 주말....우연찮게 무한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는 누구일까요???
출연료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정황 상으로도 유재석이 맞죠....
1박2일이 강호동인 것처럼 무한도전은 유재석이다..라고 알고있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인지....유재석의 입지가 좀 이상해 진것 같더군요...
메인 같지 않고 외려 많이 뒤쳐져 보였습니다...
모든 출연진들의 태도가 유재석을 너무 하대하는 듯했습니다...
떠받들 필요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어쩐지....
유재석 속마음은....그 플그램 맡고 싶지 않을 듯 하단 생각이 들어요....
동료간의 우애도 없어뵈고 배려도 없어뵈고....
유재석의 진행 컨셉은....초대손님이나 섭외출연진들을 매우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며 진행한다고 느꼈습니다..
반면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은근히 상대를 까며(?)...좀 도전적인 진행방식이라 할까요-.-???
암튼 두사람은 상반된 진행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이번 둘의 프로그램 내에서는 강호동은 무진장 대우 받는 모습이고...유재석은 무진장 까이는 모습이네요...
보이기엔 그래도 실제론 강호동 인간성이 훨 좋아서 동료들이 대우해 주는걸까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강호동처럼 힘(육체적인 힘 아닙니다^^;;)으로 동료들 은근살짝 제압하고 위에서 리드하려는 사람이...
유재석처럼 겸손과 배려로 밑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려는 사람보다는...
우리 사회에서...아니 소위 방송국에서만큼은...훨 잘 먹히는가보다...라구요....
누차 적지만 너무 올만에 무한도전을 봐서인지....
동료 출연진의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보입니다....
유재석이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그 사이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감이 떨어졌을수도 있구나......싶기도 합니다만....
그래도....그냥....
우리 주위에서도.....
무서워 벌벌 떨만큼 카리스마 선배들 앞에서만 잘 할 것이 아니라
내 뒤에서 무덤덤 열심히 나를 밀어주는 연장자도 있다는 거....
그런 사람 더더욱 대우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음
'10.7.5 12:31 PM (61.106.xxx.21)강호동은 지 친형도 흠신 두둘겨 팻답니다 카메라 없을때 군기잡는거죠
2. 그냥...
'10.7.5 12:31 PM (114.205.xxx.242)쭉~ 시청하던 사람으로써
컨셉의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하도 새로 복귀했고, 인원도 많아지고 그동안 했던 컨셉에 변화를 줘야할
때인것 같아서... 저는 그냥 모두 동등하게 가는것으로 보여졌습니다 ^^3. ^^
'10.7.5 12:31 PM (125.130.xxx.100)그냥 캐릭터에요. ^^
심각하게 보실건 없어보입니다.
유재석이 가진 그런 캐릭터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좀 더 편하게? 멘트를
날리고 행동을 하는거죠. 아무리 그래도 막대해도 유재석 옆자리에 프리미엄이
붙는다는걸 그들도 잘 알고 있어요 ㅎㅎ4. ...
'10.7.5 12:36 PM (123.109.xxx.249)무한도전 시청 감이 많이 떨어지신거에요 ^^
1박2일은 이상하게 안보게되네요. 원글님처럼요...
어제는 정말 몇년만에 일밤을 봤어요.
울집애들도 1박빠였는데, 일밤이 재밌다고 갈아타네요.5. ..........
'10.7.5 12:40 PM (125.178.xxx.179)무한도전 시청 감이 많이 떨어지신거에요 ^^ 222222222
컨셉이예요. 유재석이 호들갑 떨면서 당해주는 거....6. 11111
'10.7.5 12:42 PM (61.45.xxx.27)무한도전 시청 감이 많이 떨어지신거에요 ^^ 3333333
무한도전에 길들어져서 1박2일은 어디서 웃어야 하는건지 감을 못잡겠던데...7. 음..
'10.7.5 12:42 PM (121.147.xxx.199)무한이기주의가 무도의 한 컨셉이구요.
까놓고 메인mc라고 해서 우대하고 머리 조아리고 이러지 않아서 더 좋네요.
서로 가족처럼 편하니깐 서로 반말이며 하대도 가능한거겠지요..
근데 1박2일은 한살차이인 김c조차 강호동에게 반말짓거리하는거 못봤네요.
늘 강호동앞에선 고양이 앞의 쥐마냥 동료들이 그러는거,,
가령 수박몰카였지만 mc몽 손찌검 하는거보고 강호동 카메라 꺼지면 장난아니겠다 싶은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 뒤론 강호동 나온프로 잘 안봅니다. 악쓰고 오바하고 넘 불편해요.8. 음
'10.7.5 12:42 PM (121.151.xxx.154)저는 1박도 무한도전도 매주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강호동과유재석은 전혀 다릅니다
캐릭터 자체가 다리고 프로그램도 다르고요
그렇기에다른 컨셉으로 나가는것이지요
무한도전은 일곱명이 나온 과제를 해결하는것이고
1박은 서로 복불복으로해서 자신의 생존(?)을 자신이 책임지는것이지요
원글님은 그것이 불편하신것이고 맘에 맞지않는것이지요
유재석은 예능으로 개그로 먹고살아야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무한도전에서 여지껏 나온대로 모범생인 이미지가 본인의
예능감을 망칠수도있었을거라 봅니다
전에 그런비슷한 소리를 한적있었던것같거든요 인터뷰에서요
그렇기에 유재석은 변신하는것이지요
전처럼 아우려야하기에 모범생스타일이 필요했다면
이젠 자리잡은 무도에서자신의 캐릭터도 만들어가는것이지요
유재석 캐릭터가 바로 날유 깐죽거리는것이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밀고나가고
다른맴버들이 도와주는것이지요
동고동락부터 본 분이라면 유재석이 모범적인 스타일이라고
볼사람 거의없을겁니다
저는 유재석이 날유 깐죽거림이 더 맞다고 생각하고 그게 더좋아보입니다
강호동과 유재석 비교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9. 재밌어
'10.7.5 12:48 PM (115.41.xxx.10)저는 솔직히 1박2일이 더 재밌습니다.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투쟁이 개그와 맛 닿아 있어 짜릿하다고나 할까,
그 중 이수근씨의 역할이 최고입니다.
강호동의 우격다짐 역시 개그코드의 하나일 뿐이구요.
좌중을 아우르는 솜씨는 알아줘야죠.
강호동씨 밖에서는 매우 예의바르고 인성도 좋다고 들었는데,
왜 이리 씹히는지 모르겠네요.
1박2일이 정글 속에서 살아님기라면,
무한도전은 사막에서 살아남기라고나 할까..10. ,,
'10.7.5 12:57 PM (118.216.xxx.6)어제 1박에서 이수근이 부족 복장으로 강건너 올때
몽이 큰 리엑션없이 웃고 있으니까 옆에 있던 강호동이
등짝을 치더만요.....자기처럼 오바해서 웃어라는 뜻인듯,,
바로 몽이 크게 어설픈 웃음 웃어주시고 동작하고.......
강호동......그러고 싶을까 ..........채널 바로 돌아감11. 원글
'10.7.5 12:55 PM (221.139.xxx.169)강호동 앞에서 절절 매는 동료들도 보기가 좀 그랬지만... 유재석에게 막 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것도 좀..그랬답니다...
그랬군요....
저의 시청 감도 떨어지고...유재석 또한 그런 컨셉으로 전환하고....-.-;;;
실은 다른 부분서도 많이 그랬지만....특히나 옥타브 고음 올리는 대결?에서 하하보단 유재석이 정직하게 잘했단 생각이 들어서뤼..ㅋ
몇번 더 보다보면 이것도 익숙해지겠죠..모...^^;;12. 비호감
'10.7.5 1:08 PM (211.55.xxx.218)강호동 비호감이라 얼굴(사실은소리부터 나오죠)나오면 채널돌립니다..
예전부터 강호동에 느낌은 너무투박한??억지스러움이 심하게 배여있는것을 느낍니다..
mc의 재취와 위트는 기대할수도 없고...그저 목소리만 큰..
강호동 프로에 나오는 후배들보면 강호동눈치보는것을 브라운관으로 전해져옵니다..
하물며 현장에선 어떨까..??윗분도 언급했지만..강호동 군기잡는것은 유명한듯..
유재석 프로에 나오는 후배나 동료들은 제가보기에도 편해보입니다..
배려가 아니라 이건 아주 기본에서부터 시작하는거죠
돼지한마리를 몇번에 걸쳐서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개그맨들 옆에서 장단맞춰주면
저정도 못할까요....13. 저는
'10.7.5 1:11 PM (118.221.xxx.32)무한도전은 재밌게 보려고 노력해도 코드가 잘 안 맞네요.
옛날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보기가 좀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제 관점이 틀린 건 아니겠지요? 다른 거지...^^
여하간 유재석이든 강호동이든 열심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둘다 출연료 놀면서 받아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좋아합니다.14. 잘못짚으신듯
'10.7.5 1:13 PM (113.30.xxx.63)ㅋㅋ 한참을 잘못 짚으셨어요...
유재석에게 무도는... 그냥 가족이예요.. 자신의 근본이요. 한번도 유재석 속에 들어갔다나오진 못했지만 그냥 봐도 딱 확신이 느네요.15. 전
'10.7.5 1:25 PM (58.123.xxx.90)무도 처음 시작할때 두어번 보고는 안봤어요
못보겠더라구요
억자로 꾸며놓고 웃어달라고 하는것 같애서요
울 아들은 재미있다고 낄낄거리면서 보는데 저는 영~~나오는 인물부터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1박2일은 애써 꾸미지 않아도 그날그날 보여지는 웃음이 좋아요1박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자연스럽다고나 할까요
암튼 다들 자신의 스타일이니깐 어떤게 딱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요?
무도는 유재석 1박은 강호동~왠지 그렇게 생각되는데요16. ^^
'10.7.5 1:42 PM (210.98.xxx.102)무도를 자주 안보셔서 그렇게 생각하신 거에요...저번주 프로레슬링에서 다들 유재석을 못살게 굴었죠...전 유재석씨 팬이지만 간만에 저렇게 당하니까 재밌던데요...가끔씩 무도 멤버들이 유재석을 왕따 시키고 못살게 굴고 막말할때가 있어요...근데 그게 더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1인자이고 유재석과 무도가 있었기에 자기들이 여기까지 왔다는걸 알지만 친형제 같고 허물없는 사이인게 느껴지더라구요.
1박2일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패스...17. 무도는
'10.7.5 1:45 PM (125.246.xxx.130)나이든 사람들은 재미를 못 얻지요. 1박2일은 그 반대구요.
전 40대이긴 하지만,,,아직 철이 없어서..무도가 훨씬 재미있고 기다려집니다.ㅎㅎ
지난 토욜엔 눈물 쏙 빠지게 웃었구요.18. 울딸이
'10.7.5 1:48 PM (125.180.xxx.29)무도 오랜만에 보면서 하는말...
무도는 대단해 어쩜 저렇게 컨셉을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찍는걸까?
그나저나...출연자들 고생 많이 하겠네 하네요
젊은감각들도 무도를 대단하게 보더군요^^19. 무도팬
'10.7.5 2:06 PM (211.112.xxx.33)무모한 도전때는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아저씨들 데려다가 말도 안되는
미션을 시키는게 너무 이상해서 안봤었어요.
전철과 100m달리기, 황소랑 줄다리기, 목욕탕 물빼기.. 뭐 그런것들이요.
요즘은 일차적인 육체적 겨루기에서 벗어서 다양한 도전을 그려서 재미있어요.
쓰레기 봉투를 멤버들 집에 갖다놓기라던가, 농사 짓기, 에어로빅 도전,
다소 황당한 알레스카에서 김상덕찾기라든가 이번에 하는 레스링같은거요.
다양한 시도도 좋고, 그것을 역 이용하는 맴머들의 채치도 좋구요.
자막은 두 말할 필요도 없구요.
한 때 저도 1박 2일을 무척 재밌게 본 적이 있었는데요,
자꾸 무도의 컨셉을 따라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나 협상 같은것도 보기 좀 그렇고,
맴버들 같의 우정에 너무나 많은 감정 이입을 강제로 시키려고 하는 모습도 그닥....
무한도전은 여럿이서 보면 저도 불편할 때가 있어요.
이 프로는 혼자서 음미하면서 생각하면서 보는게 재밌더라구요.
자막도 읽어야하고 다소 산만한 구성은 여럿이 보면 집중하기가 힘들거든요.
제 주변 사람들 중 무도 재밌다고 하는 사람이 몇 명 없어요.
다 1박2일이 재밌다고들하지요.
소솔한 재미를 모르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하는 1인입니다.20. ^^
'10.7.5 2:12 PM (210.98.xxx.102)무도는 젊은층(10~20대), 1박2일은 중장년층이 좋아한다고 하는데요...전 40대인데 무도가 너무 재밌어요...제 주변에 30~40대 중에 무도빠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나이 든 사람들은 1박2일을 재밌어 한다...그런말을 많이 하는데 저희부모님은 1박2일 안보세요...재미없다고요...저도 물론 안보구요...
그냥 취향 차이인거 같아요...나이차가 아니라...21. 일반화는아니고
'10.7.5 2:18 PM (118.32.xxx.211)우리집의 경우를 보면 울집 남편이 좀 감이 떨어지는 사람이예요
영화같은거 볼때는 하도 많이 봐서 기가막히게 알아차리는데 개그쪽은 감이 떨어져서
1차원적인것에서 주로 웃는 사람이죠 ㅋㅋ 조금만 꼬면 잘 못알아듣고 왜 웃냐고 해요
반면 저는 디씨나 베티 이런데도 자주 가고 82는 거의 죽순이고 이러다보니까 좀 빨리빨리 알아듣는편이고요
남편은 무도를 보면 왜 웃지 이런표정을 자주 지어요
특히나 자막을 거의 놓치다보니 ㅋㅋ 저랑 딸애 둘만 자막보면서 막 웃고요
1박2일은 복잡하지 않은 예능이다보니 좀더 장년층 50대 이후에서 선호하는것 같아요
빠름과 느림 복잡함과 단순함 뭐 이런차이 아닐까 싶어요22. 모두는 아니겠지만
'10.7.5 3:12 PM (72.193.xxx.239)나이드신 분은 1박2일이 맞을거에요.
그냥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프로라서요. 그래서 노인들도 좋아하시죠.
피디도 그점을 아는지 편집이나 자막또한 쉽게 넣어요. 약간은 촌스럽게..
반면에 무한도전은 젊은층,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있죠.
몇주 빠지면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새로운 캐릭터나 별명이 생기고 그래요.
저는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이유가 피디때문인데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까지 천재적일까? 하고 매번 감탄한답니다.
유재석 캐릭터도 김태호피디가 만들어준거겠죠. 나머지 멤버도 마찬가지구요.
나이드신 분께는 무한도전의 웃음코드가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23. ....
'10.7.5 3:15 PM (210.205.xxx.212)뭣보다도 자막 한가지만봐도 1박2일은 무도랑은 겜이 안되는듯...
촌철살인의 무도자막보다가 1박의 억지감동에 손발 오그라드는 자막볼려면...
글구 뻑하면 버라이어티 정신!!! 이건 뭐랍니까?
머 예능이 극기훈련인줄아나....쩝24. 무도팬~
'10.7.5 3:20 PM (121.88.xxx.165)저는 무한도전 너무 재미있어서 좋아요.
가끔 친구집에 주말에 놀러가면 무한도전 안본다고, 이제 재미없다고 하면 저희집 식구들 급 실망합니다.
중학교 아들넘은 보는 내내 웃느라 정신 못차리고 남편과 저도 매니아.....^^
1박2일은 가끔 재방송이나 우연히 채널이 돌려져 있으면 보는데 그닥 재미를 못느끼네요.
물론 전혀 안웃는건아니구요.^^
저는 강호동도 좋아해요.
무한도전과 1박2일은 전혀 틀리다고 봐요~~
자막의 수준부터가....ㅎㅎㅎ25. 집중! 집중!
'10.7.5 3:32 PM (220.124.xxx.227)무도는, 집중해서 봐야해요.
드라마 보듯이, 인터넷하면서 슬쩍슬쩍 줄거리만 알아야지 이런 태도로 본다면,
웃어야할 타이밍에도 전혀 웃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부엌에 가스불좀 잠깐 끈다고 다녀와도, 그냥 웃음이 토막나네요.
일단, 토요일은 저녁도 좀 일찍 먹던가, 끝나고 먹을 생각으로,
6시반부터는 쇼파에 등을 딱 기대고, 브라운관에 집중을 하면,
배잡는다..이런 마음으로 봅니다.
쓰고보니, 저도 40대.^^26. 김태호짱
'10.7.5 4:21 PM (110.69.xxx.208)한마디로 김태호피디는 천재인듯....
27. ^^
'10.7.5 4:47 PM (118.32.xxx.21)한마디로 김태호피디는 천재인듯.... 22222222
28. 음
'10.7.5 5:42 PM (202.156.xxx.110)한마디로 김태호피디는 천재인듯...33333333
코드라는것도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저는 무도는 작은 것에도 빵터져서 데굴데굴 구르는 반면.
1박은 아무리 집중을 하려고 해도 안되요.
재밌다는 얘기에 같이 즐겨보려고 해도, 솔직히 십분을 못넘기고
딴데 돌리거나, 꺼버려요.
1박이 재미없다기보다는, 그냥 저하고는 안맞는것 같아요.
반대이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냥 자기랑 잘 맞는거 보면서 즐기는게 최고인듯.29. 무한도전
'10.7.5 6:35 PM (211.216.xxx.49)자막이 정말 죽여줘요~1박은 출연자들의 말과 상황을 알려 주기만 하는데 무한도전은 거기에다
살을 붙여줘요.어떨땐 자막이 더 웃겨서 그거 읽느라 출연자를 못볼때가 있었어요.ㅋㅋ
참,그리고 제 언니가 40대인데 첨엔 1박 2일만 좋다고 재방송이랑 케이블이랑 맨날 찾아서 봤
거든요.그러면서 무한도전은 애들이 시끄럽고 재미없다고 안보는 거에요.그런데 무한도전을
제가 너무 좋아해서 자주 보니까 옆에서 어쩔수없이 같이 보더니 이제는 무한도전을 더
좋아해요.무한도전은 이런 거에요.처음엔 거부감이 들지만 자주 보다보면 멤버들간의 정이나
프로에 대한 애착같은것이나 프로의 잔재미같은게 하나둘씩 보여져서 끌어들인답니다.그냥
지나가다 잠깐 보고 재미없다 넘기시는 분들은 잘 몰라요.외모에서 보더라도 솔직히 비주얼은
1박이 더 나으니까요.그것보다 중요한건 프로에 임하는 출연자들의 자세 아닌가요?그건 무한도전이 1박보단 훨씬 높을 거에요.뭐 제 생각은 그렇다고요...ㅎ30. 저도 무도
'10.7.5 7:29 PM (116.40.xxx.10)일단 김태호 피디는 천재인듯..44444444
게다가.. 예능에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실은 자막을 넣은 게.. 아마도 김태호 피디가 아닌가요? (잘못 알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걸 1박 2일에서도 슬쩍 따라하니.. 전 못마땅해요.. (남편은 1박 2일 팬이라.. 가끔 의견이 안맞습니다..^^)
자막의 재치는 무.도 못따라가지요..1박2일이.
1박 2일중 가장 마음에 안드는 건 (죄송합니다.. 제가 무도팬이라 주관적인 관점에서..) 간간이 두 프로그램 다 피디나 스텝이 출연합니다. 근데 그게 무도는 억지성이 없어요.. 보다보면 김태호 피디도 차량으로 같이 동행하면서 몸을 숨기는게 종종 보이지요.. 근데 1박 2일은 그게 아니예요.. 피디나 스텝이 기회만 있으면 끼어들려고 하는 느낌이라.. 맨날 제작진과 내기만 하고.. 이게 가장 불편하더라구요.31. 분당 아줌마
'10.7.5 8:34 PM (59.13.xxx.197)김태호 피디는 천재인듯.. 555555
감이 정말 좋아요.
저는 강호동의 너무나 오바스럽고 거기 나오는 이들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잘 안 보게 되요.
그런데 어쩌다 캐이블 보면 어찌나 1박2일을 자주 하는지.32. 저
'10.7.5 8:45 PM (122.128.xxx.47)무도는 몇번 봤지만 재밌는지 모르겠구요. 어수선하고 엄살 심한 거기 멤버들도 하나같이 호감이 되진않더라구요. 하지만 1박은 물론 그 나름대로의 컨셉과 연출이 있겠지만 "생"이라고 하나요? 그런 '생'한 모습이 좋아요. 정도 갑니다. 아무생각없이 웃을수 있고. 가끔 나도 저기 꼭 가봐야. 저기가서 저거 꼭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구요. 주말저녁에 1박으로 재밌게 보내요. 출근해야 한다는 부담도 잠시 잊고요.
그런데 유독 여기 82에서만 1박이 이렇게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1박은 어느 누구 하나 소중한 멤버 아닌사람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누구하나 빠진다고 해도 그 팀웍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정도의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예능프로에서 행하는 그런 행동. 말한마디에 너무 심히 감정이입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떤때 보면 웃음도 납니다. 그냥 예능은 예능처럼 즐기세요. 다큐나 시사프로가 아니거든요.33. ..
'10.7.5 8:49 PM (124.49.xxx.166)둘다 재미있게 보가다 1박2일 끊은 사람입니다.
1박2일..컨셉 너무 지겨워요. 좀 바꿔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우려먹을건지..
무도처럼 뒷통수를 치는 뭔가가 없네요.
그리고 남들은 컨셉이니 그냥 웃으라 하지만..
강호동이 가끔 주변동료를 주먹이나 발로 치려는 모습을 보일때마다
매우 불편합니다. 그 동료들 또한 진짜? 겁먹은듯이 피하는걸 보면 더더욱 그렇고요
아무리 컨셉이다..대본대로한다하지만..너무 거북해요.34. ...
'10.7.5 8:49 PM (175.118.xxx.77)저두 무도가 좋아요~ 자막도 웃끼고 웃음코드가 각기다르게 쏟아져나오니까 재밌어요.
그리고 집중해서 봐야지 흐름을 알수 있는거고 솔직히 1박2일하고는 퀄리티가 차이가 있다고봐요..굉장히 오밀조밀섬세하게 만들었다고보면 1박2일은 큰그림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보면 될까요 그러니까 메인mc 스타일이나 힘의 주도가 그렇게 보일수밖에 없어요...
김태호 피디가 좋아요..^^35. 하기사
'10.7.5 8:48 PM (122.128.xxx.47)그래봤자 여기 82에서 이렇게 베스트글에 많이 올려진 예능프로도 1박이 제일 많지않을까 싶어요. 그 자체로 1박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많다는 반증이죠.
인기가 없다면 김c가 빠지든지 말던지. 아무 관심도 없을테니 말이죠. 이것자체로 1박이 그냥 인기많은 프로려니 합니다.
저 나이 많지 않고. 제 아이또한 9살밖에 안됐지만 1박 광팬이예요. 그냥 예능을 예능으로 보기때문에 팬이 된거죠. 1박이 추구하는게 예능계의 전국노래자랑이라고 하니. 그 두프로를 비교하는것자체가 안되는거죠. 컨셉이 틀리니까요.36. ...
'10.7.5 8:51 PM (175.118.xxx.77)뭐 다 각자 개인의 취향이죠 뭐^^
37. 여기
'10.7.5 8:50 PM (122.128.xxx.47)82에서만 보면 무도는 시청율 80%는 나와야 할듯합니다. 하기사 저도 그 피디의 번뜩이는 재치는 인정합니다.
38. 1박광팬
'10.7.5 9:02 PM (115.137.xxx.110)울 집도 1박2일에 스케줄맞추어 외출했다 들어옵니다^^
그냥편하게 웃을수 있고 ...안보신분들 보새요~~
1박2일에 푹 빠지실 꺼예요...
복불복 --- 좀비게임 집에서 해보세요 넘재미 있어요
울아들과 저는대굴대굴 구르면서 보는데...39. .
'10.7.5 9:50 PM (121.153.xxx.110)1박2일은 이수근 정말 좋지만, 강호동의 폭압이 눈에 보여서 싫어졌어요.
제 나이 이제 50까지 한 발 남은 상태지만 무도가 좋아요.
특히 정형돈, 유재석이 좋구요, 악마형제도 좋아요.
제발 정준하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술집 얘기부터 언제나 남에게 민폐만 끼치는 듯한...
그게 설정이라도 보기 싫네요. 술집 얘기는 설정이 아니겠지만.40. 펜
'10.7.5 10:01 PM (221.147.xxx.143)전 무한도전 싫어합니다.
제 코드와 전혀 안맞아요.
이상한 옷 입고 억지 웃음 유발하고 괴상한 상황 연출하고.... 제가 딱 질색인 코드인지라..
(그래서 개콘 같은 것도 안봐요.)
근데 무도는 고정팬들이 많은 듯 하더군요.
아무튼, 유재석과 강호동을 직접 비교할 순 없는 듯 해요.
둘이 너무 다른 컨셉이나 진행 스타일이 다른지라...
둘 다 잘하는 방면도 다른 것 같고요.
유재석은 대부분 프로들이 연예인 게스트들과의 호흡이고, 강호동은 일반인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구요.41. 강호동
'10.7.5 10:19 PM (218.238.xxx.226)에드립이 강한것도 아니고, 그냥 오버,리액션 크게해서 인기있는 듯..볼수록 별로던데요..
자존심은 엄청 강해서, 가끔씩 무슨 문제같은거 풀때 무식이 들통나 다른 게스트들이 좀 놀리기라도 할라치면 얼굴 정색해서, 웃는게 웃는게 아닌 표정..ㅋㅋ
가끔 1박 보는데 왠지모를 강압이 느껴져요, 다른 멤버들이 그리 편하게 방송한다는 느낌이 없구요..강호동 눈치보는 느낌..보면서 불편한 프로에요.42. 강호동질색
'10.7.5 10:21 PM (125.177.xxx.147)강호동식의 진행과 우격다짐 아주 싫어해요.
컨셉이라고 하기에는 평상시에도 무식하고 목소리만 크고 배려없을 것 같아 질색입니다.
대신 유재석은 신사적이고 소탈해서 좋아합니다. 팻떳도 유재석이 안나온 후론 패스.43. 무도빠
'10.7.5 10:36 PM (183.108.xxx.134)저는 무한도전만 봅니다. 아직 젊은건가....
김태호 PD 작년에 무슨 상인가 받았었지요?? 받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무한도전 출연진들 오래도록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었으면 해요. 코미디 보는 낙이라도 있어야 살지 않겠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1박 2일은 그만큼 흥미를 아직은 못느끼겠네요.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건지....44. ...
'10.7.5 10:41 PM (122.35.xxx.106)온국민이 한프로그램을 다 좋아할 수 없듯이
모든 mc가 다 유재석같아야 할 필요도 없지요~
누구나에게 호불호가 있다고도 보구요
유재석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있고 강호동이 더 적합한 곳도 있지요~
전국어디를 가든 어르신들도 강호동을 알아보는것에서 알수있듯이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박이일에서 김c 빠지고난뒤 백지연의 피플에 출연해서 그러더군요
강호동이 출연자들의 예능감을 끄집어 내주는것보면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던데요?45. 키치
'10.7.5 10:44 PM (218.50.xxx.57)전 코메디 프로그램 못견뎠거든요. 남는 것 없는, 작위적이고 단순한 전개들이 지루했고,
1박2일도 재미있다는 이야길 듣고 봤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 만큼은 tv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매주 챙겨봅니다.
이것이...보아하니
완전 극강 키치의 포스트모던적 영상예술인 것이어요^^;;;;;;;46. 전
'10.7.5 11:04 PM (211.200.xxx.65)1박2일이 어디가 재밌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매회 산이냐, 바다냐, 겨울이냐, 여름이냐...
이 차이밖엔 없고 늘 똑같은 게임에 똑같은 구성.
매번 강호동 오바억지고.47. 저는
'10.7.5 11:18 PM (123.109.xxx.13)몸으로 아프게하거나 자해하는 개그는 정말 질색입니다.
1박2일보면 정말 저런게 웃기나할때가 있어요. 억지로 못먹는 음식 먹기 등이요..
차라리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에게 사기당하는게 나아요.. 좀 몸으로 웃기는것도 좋지만 머리로도 웃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강호동씨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억지 웃음과 오버 표정은 싫어요;;
전 개콘의 달인도 안봅니다 인상이 저절로 찌뿌려져요.. 하나도 안웃긴데 손으로 수박깨고, 거꾸로 매달려있고..왜 아프게 하면 웃긴다고 생각할까요?48. 무모한
'10.7.5 11:20 PM (122.35.xxx.227)무모한 도전일때부터 봤어요
시청률 애국가 시청률 나왔다지요?
그런데도 저는 그게 코드가 맞는지 그리 재밌더라구요
소랑 줄다리기 하고, 전철이랑 달리기 시합하고...중간에 조혜련, 이윤석 나올때도 재밌었고, 그리고 지금은 유재석의 부인이 된 나경은씨가 나와서 퀴즈내고 말거꾸로 하는 게임할때도 재밌었고...여지껏 한순간도 재미없었던적이 없었는데...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군여...49. ..
'10.7.5 11:45 PM (121.136.xxx.132)무한도전에서 출연자들끼리 왜 그렇게 때리나요...
뽕 망치로 때리는 게 벌칙일 때 봤는데
폭력에 무심한 제작진에 너무도 놀랬습니다...50. ...
'10.7.5 11:47 PM (116.41.xxx.120)전오히려..무한도전에 맴버들 모습이 더 인간적으로 보여요.
유대감도 일박이일하고 비교안되게 좋아보이구요.
더 진심인게 느껴지던데요.
가장 중요한것은 맴버들간에 서열보다도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어요.
..암튼...유재석을 무시한다기 보다는
그만큼 더 민주적이라고 보여지던데요.
똑똑한 피디덕을 많이 보기도 하는듯하고...무한도전 통통튀고 자유로운 예능 전좋아요.
일박이일 요즘 말이 많은데..무한도전 위기가 있어서도 늘 오뚜기 처럼...자기길을 가는것
보면 역시 무한도전은...특별한 무언가가가 있는것이 분명해요.
보는 사람데 따라 이렇게 다르게 보이긴하는군요.51. dd
'10.7.6 12:08 AM (58.120.xxx.155)전 그냥 강호동 소리빽뺵질러대는게 너무 싫어서 1박2일 안봅니다..ㅎㅎ
52. ,
'10.7.6 12:23 AM (124.56.xxx.43)강호동 황금어장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는데 혼자 오바
떨면서 웃는데 완전 짜증.
출연자말하는데 맥까지 끊어먹으면서 까지 그리 오바떨면서 웃어야하는지..
자질 부족;53. 어쨌건
'10.7.6 1:42 AM (59.7.xxx.145)1박2일은 좀 루즈해요. 무도는 5분만 놓쳐도 아쉬운데 1박2일은 매번 비슷하잖아요.
그리고 무도같은 경우에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지난 에피소드를 이해해야 웃을 수 있는 유머가
많아서 정말 깨알같이 웃겨요. 볼 때 마다 감탄하고, 그걸 알아들는 나 스스로가 무도에게 소속감을 느끼는 것도 있구요. 라디오 같죠.
저도 이번주 무도 봤어요.
유재석을 무시하다뇨.
모두가 민망할 정도로 유재석에게 집착하고 있는 걸요. ㅋㅋㅋ54. 1박싫어 --
'10.7.6 1:51 AM (122.35.xxx.121)처음에 언젠가 1박2일이 엄청나게 즐거웠던 때가 있었어요. 진짜 무도를 능가하는
자연적인 재미.. 지금 피디 아니고 예전피디가 훨씬 감이 좋은것 같구요. 그때 지상렬 김종민
있고 그럴때의 그 허허실실 웃음이 즐거웠어요.
지금 피디는 너무 뻔하고 게다가 강호동과 주변멤버 힘조절이 안되서 정말 보기 힘들어요.
예전에 강호동 팬이었거든요. 그때는 저도 82에서 누가 강호동 눈 부라리고 소리지른다고
하면 ' 아니라고 강호동이 그래보여도 참 영리하다고 ' 편들고 그랬는데 요즘엔 어휴 --
누가 좀 막아줘야겠어요. 본인의 힘이 너무 커지니까 어느새 겸손을 잃고 지맘대로만
하려고 하더라구요. 맘속에 진실함이 사라지면 티가 나는듯..
개그스타일이 어떠냐하면요. 부장님이 대리들 데리고 회식하러 가는 느낌이랄까요.
김대리 잘하면 이뻐해주고, 이대리가 개기면 밟아주고,
그런 전형적인 마초부장님같은 개그를 하더라구요.
강호동 부장님 옆에 엘리트 이사님 정도의 인물이 있어주면 좀 봐줄만할텐데 --
다들 대리나 평사원급들이라 완전 방송 후달려요.
무한도전은 진짜 복잡한거 잘모르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 시덥잖은데 숨어있는 웃음들이 즐겁고, 정말 너무 익숙한데 그냥 편하고 재밌네요.
지난주 레슬링편은 작년여름에 찎은건데 완전 빵빵 터지던데요???55. 둘다
'10.7.6 2:00 AM (147.46.xxx.47)개성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전 유재석이 조금 더 좋네요
강호동은 너무 잘나가요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왠지 욕심쟁이 같아요
그리고 둘이 아주 견제 안하는 사이는 아닐거같아요
강호동은 쿨한척 대인배인척 하는거같고
유재석도 썩 쿨하진않지만 쿨한척 포장하진 않는거같아요
무도 보면 인간적인면 다 드러나잖아요
1박2일은 김c하차한것도 그렇고 김종민도 영 탐탁치않고
진정 김c 하차한게 김종민과 무관하다면 제 7의 멤버 영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왜 공석으로 두는거죠?김종민이 마치 대타였던것처럼...
현재 대세가 강호동씨 일지는 모르지만
유재석씨가 더 오래 살아남을거같아요56. 유재석을 하대하다뇨
'10.7.6 2:55 AM (116.38.xxx.81)다들 그의 영향권(역세권?)에 못 들어서 안달인데...
오죽하면 '자리 재배치 특집'을 꾸몄겠어요? (그런 것까지 소재로 만들다니...태호PD는 진정 천재입니다~)
전 1박2일을 보지 않아요. 예전에 지상렬, 노홍철 다 나오던 그 즈음엔 재밌게 잘 봤습니다만
요즘은 맨날 그 내용이 그 내용에...아무리 봐도 재미를 못 느껴서요.
대신 어르신들은 웃음코드가 맞으신지 아주 좋아하시더군요.
저 개인적으론 토요일엔 무한도전, 일요일은 남자의 자격 & 뜨거운 남자들..이랍니다.57. 아무리
'10.7.6 7:51 AM (203.142.xxx.231)그래도 1박의 인기는 무도가 못따라가죠. 위의 어떤분 말씀대로 5분만 놓쳐도 무도는 이해를 못한다는 장점을 대셨는데. 저는 사실 설겆이하거나 저녁 차리면서 티비를 봐서 그렇게 집중하는 프로는 싫어요. 머리도 피곤하구요.
1박때문에 지방의 여러지역의 관광객이 몰려서 많이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맨날 산이나 바다가 어쩌고 하는분들은 겉만 보고 안의 내면은 모르시는거죠.
그 두프로는 비교자체가 안되는 프로구요. 거기에 맞춰서 메인 mc들도 적응했겠죠.
그리고 제가 일박팬이라고 디씨 일박갤 자주가는데 툭하면 무도팬들이 와서 한바탕 난리를 피우기도 하더군요. 무도가 매니아가 있고. 좋은 프로그램이라는걸 알겠는데.
무도팬들의 특징은 일박을 완전 개무시한다는거죠. 그래야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산다고 생각하는지.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남의 프로를 무시하지는 맙시다 . 1박 자체 시청율만 평균 40% 가까이 나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머리가 비어서 1박을 보는게 아니거든요.58. 그리고
'10.7.6 7:53 AM (203.142.xxx.231)지방에 먹고살 '꺼리"가 없다는데 1박 같은 프로그램 하나정도 인기있는거 비난받을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박팬으로서 여기 82의 특이한 정서. 참 싫네요. 물론 무언의 더 많은 사람들이 1박팬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59. 무도팬
'10.7.6 8:05 AM (211.211.xxx.58)무도 자막도 너무 좋고, 형식도 때마다 바뀌는게 너무 좋구요.
1박보다보면 짜증만 나는 1인입니다.
특히나 한겨울에 입수하는 장면보고 있노라면(아~~ 전 너무나 싫어하는 1박인데,
남편포함 아이들은 꼭 보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가끔봅니다.)
백치들이 꼴갑떠는것(표현이 죄송)같아서 정말 싫습니다.
그렇다고 1박보는 분들에게 거부감이 있는건 아니구요.
걍 사람나름이죠...뭐....60. gg
'10.7.6 8:12 AM (119.195.xxx.92)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1박2일은 같은컨셉에서 그냥 돌발변수
무한도전은 끊임없이 창조 도전.
전 1박2일은 너무 지루해요 ... 강호동 고압적태도도싫고.. 오바하는것도싫고.
무한도전은 pd의 고생과 천재적감각이 돋보이죠... 매회 새롭고
그래서 전 무한도전61. ,,
'10.7.6 8:36 AM (116.124.xxx.84)저도 무도..
전에는 강호동 목소리 크고 밀어부치는 스타일이 그냥 싫었는데
무도 보니 유재석의 받쳐주는 깨알같은 진행....
휠씬 나은것 같아요62. ..
'10.7.6 8:45 AM (219.255.xxx.50)무한도전때문에 토요일 외식은 삼가합니다 -_-
63. 식상
'10.7.6 8:45 AM (118.176.xxx.166)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1박2일은 대체 물만보면 못빠져 안달인거래요? 물에 빠져도 재미도 없더만..
매번 한사람 물에 빠뜨리고 나머지 사람들 좋다고 웃는데,
억지스러워서 불편하더라구요. 소재가 떨어졌나?64. 둘다보지만..
'10.7.6 9:23 AM (121.161.xxx.248)무도가 훨~ 재미있어요. ^^ 40대..
무도는 재방송으로 봐도 봐도 새롭고 재미있는데
1박2일은 한번 보기엔 재미있는데 재방송은 보고 싶지가 않아요. 이상해 ~~~
우리애들은 작년 강변가요제(?)한거 재방송으로 4-5번은 본것 같아요.
야~ 본거잖아 그만봐~ 그러면 또봐도 재미있어요. 그래요.
근데 저 역시도 또 봐도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1박2일은 제 관점으로 설정티가 너무 나는게 가끔은 불편하게 느껴져요.
강호동이 메인이라는 힘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제압하는것도 불편하게 느껴지구요.
무도는 제가 느끼기에 불편한 캐릭터들이 있긴한데 그냥 명수옹과 날유팬이라 재미있게 봅니다.65. 4학년5반
'10.7.6 10:03 AM (121.180.xxx.192)무한도전때문에 토요일 외식은 삼가합니다 -_-222222222
66. 제이미
'10.7.6 11:44 AM (121.131.xxx.130)82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인터넷 어딜 가나
무한도전은 매니아도 많고 1박2일보다 높게 평가받아요.
솔직히 항상 같은 패턴으로 가는 프로그램과(어떨 땐 날로 먹는다고 보임)
매주 다른 것을 창조해 내는 프로그램이 같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겠지요.67. 비교불가
'10.7.6 12:50 PM (222.110.xxx.4)둘 다 보지만
무도는 포맷자체까지도 바꾸려는 무한한 도전과 함께 매번 주제를 가지고 진화하는 프로이고
1박2일은 풍경소개를 테마로 한 기행문인데 거기에 웃음을 더한 걸로 보입니다.
1박이 암기문제라면 무도는 응용문제인 셈이지요.
재미면에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수준으로는 무도가 훨씬 앞선다고 생각합니다.68. 무도좋아
'10.7.6 8:33 PM (59.30.xxx.75)82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인터넷 어딜 가나
무한도전은 매니아도 많고 1박2일보다 높게 평가받아요.
솔직히 항상 같은 패턴으로 가는 프로그램과(어떨 땐 날로 먹는다고 보임)
매주 다른 것을 창조해 내는 프로그램이 같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겠지요 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