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만에 닭시켜먹었네요 날개 하나 먹었습니다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0-07-02 18:08:33
아들들도 아니고
6살,3살 두 딸래미들이 닭 한마리를 그냥 말그대로 그냥 다 헤치웠어요
살발라주다보니 마지막에 날개 하나 남아있꼬이
빈 박스를 보며 넋나간채 멍때리며 인생무상을 느꼈네요
이노무 까시나들 느그 엄만 입도 아이가?ㅠㅜ
IP : 180.70.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6:16 PM (121.157.xxx.253)

    아이고 어쩝니까...
    님딸들이 남의살을 엄청 좋아라 하는걸
    다음에는 한마리 시키지 말고 두마리 시켜드세요.
    딸내미들하고 먹는거에 빈정 상할까봐 걱정되서요.
    두마리 시켜드세요.

  • 2.
    '10.7.2 6:20 PM (61.99.xxx.174)

    갑자기
    날개랑,,목만먹던
    우리엄마가생각나서,,,슬퍼지네요

  • 3. ㅋㅋㅋ
    '10.7.2 6:22 PM (59.5.xxx.41)

    그래도 배부르지 않나요? 아이들이 잘 먹으면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 4. ..
    '10.7.2 6:23 PM (121.157.xxx.253)

    슬퍼마세요.닭은 날개랑 목살이 제일 부드럽고 맛나요.
    님어머니 제일 맛난거만 골라 드셨구만 왜 슬퍼진다고 하시나요.
    엄마만 맛난거 드신거 같아서 억울해서 인가요.
    아님 엄마가 제대로된 닭 못드신거 같아서 인가요.
    날개살과 목살이 제일 부드럽고 맛나요

  • 5.
    '10.7.2 6:26 PM (61.99.xxx.174)

    아,,젤부드럽고맛난가요?
    전,,,제가안먹는부분만
    드신,,엄마모습이생각나서,ㅎㅎㅎ
    윗분,,리플이
    노래가사같아요,,,,
    슬프면서,,,웃기고,,ㅎㅎㅎ

  • 6. ..
    '10.7.2 6:50 PM (114.207.xxx.249)

    무슨 목살하고 날개살이 제일 부드럽고 맛나요?
    우리집은 목은 아무도 안먹고 버려요

  • 7. 목살이
    '10.7.2 6:58 PM (78.51.xxx.212)

    진짜 부드럽고 맛난데..
    전 요새 닭다리를 안먹어요..오히려 텁텁한 가슴살이 더 맛있다는..

    어릴때 아빠가 왜 목살을 그리 맛나게 드셨나 했는데 이제 이해가 갑니다. ㅋㅋ

  • 8. ㅋㅋ
    '10.7.2 6:59 PM (118.33.xxx.240)

    닭 생각해서 목도 버리지 말고 드세요.
    닭의 영혼이 그 사실을 알면 얼마나 서럽고 억울하고 자기 목이 아깝겠어요.

  • 9.
    '10.7.2 7:17 PM (58.123.xxx.90)

    목살하고
    가슴살
    날개~~그렇게만 먹습니다
    그게 제일 맛있어요

  • 10. 짜장면
    '10.7.2 7:43 PM (112.154.xxx.104)

    저도 딸들이 먹성이 좋아지면서 지오디의 짜장면 노래를 심하게 공감했었습니다.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 11. 너무
    '10.7.2 8:49 PM (110.10.xxx.253)

    이론적인 얘기라 하실라나요?
    전 제 딸 아직 17개월이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도 소중하다는 걸 알려주려고 해요.
    저희 엄마도 저희자매 그리 키우셨고.

  • 12. ..
    '10.7.2 10:05 PM (110.14.xxx.110)

    ㅎㅎ 우린 한마리 시키면 남아서 서로 먹으라고 ..
    그리고 아무리 맛있고 조금이어도 꼭 엄마 아빠 줍니다
    학교 급식이나 학교앞에서 나눠주는것도 맛있는거면 남겨오고
    혹시나 다 먹었으면 - 엄마 미안해 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80 미디어법 강행 후폭풍?…MB·朴 지지율 동반 하락 7 세우실 2009/07/31 477
477279 혹시 메디엄 보신분 있으신가요? 2 영화 2009/07/31 574
477278 일정 중에 한산도를 가야할지, 빼야할지... 9 내일통영가요.. 2009/07/31 348
477277 바람자매 생각할수록 56 괘씸하네요 2009/07/31 7,859
477276 유진박 인권살인 당하는 현실, 천재를 잃다 1 참담그자체 2009/07/31 633
477275 '4대강 블랙홀'…교육· 철도· 중기 예산 다 삭감... 2 verite.. 2009/07/31 246
477274 김미숙 머리 어떤가요? 직장인, 약간 어린 나이, 네모난 얼굴 형인데요. 5 찬란한 유산.. 2009/07/31 2,683
477273 여권기한 2 바보바보 2009/07/31 320
477272 초록마을 사이트 들어가 지는지 좀 봐 주세요.(컴앞대기) 2 죄송한데 2009/07/31 529
477271 [사설]방통위의 MBC 파행 물갈이 좌시 못한다 1 세우실 2009/07/31 220
477270 생활에 도움이 되는팁들 알고 계신거 있으세요? 6 지혜로움 2009/07/31 863
477269 부동산업자의 속마음... 3 미분양 2009/07/31 993
477268 요즘 영화들 3D가 많던데, 기왕이면 그걸로 보는게 나을까요? 3 에미.. 2009/07/31 444
477267 속옷 사이즈 알맞게 사는법 3 속옷 2009/07/31 913
477266 상추 넣으면 격 떨어진다는 비빔밥 글 너무 웃겨요.ㅎㅎ 9 ㅋㅋㅋ 2009/07/31 1,873
477265 복숭아 보관 어떻게 하나요? 7 ,,,,, 2009/07/31 1,568
477264 동해안으로 가서 야영하려 하는데(간이테이블,숯불그릴등 사려면) 1 피서를 2009/07/31 293
477263 일본 초등생이 좋아할 선물 좀 골라주세요 9 일본계신분들.. 2009/07/31 822
477262 유진박 감금/학대 사건을 의혹(!)이라며 축소/은폐하려는 세력들... 10 분노 2009/07/31 1,874
477261 어제 압구정현대에서 형사보셨다는 글에 관한 기사 떴네요 12 82대단해요.. 2009/07/31 5,541
477260 객관적인 의견 듣고싶어요. 33 저도 시댁얘.. 2009/07/31 2,503
477259 아이 엄마있는데서 아이한테 이런말 해도 될까요 11 소심소심 2009/07/31 1,394
477258 성남 태평역 근처 주상복합인데 괜찮을까요? 4 주상복합 2009/07/31 533
477257 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꼭 부탁드립니다) 5 가슴아파 2009/07/31 373
477256 <펌글>교장 승진제도가 바뀌면 3 교육 2009/07/31 501
477255 <달력>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어요. 9 와우!! 2009/07/31 978
477254 방송심위 '무한도전' 길들이기? 2 괘씸죄 2009/07/31 422
477253 2009년 7월 31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31 177
477252 '국제 망신' 자초한 인권위... 2 verite.. 2009/07/31 398
477251 유진박 사건을 왜 덮고 축소하려고 할까요? 4 안타까워 2009/07/3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