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배용준씨 연기력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음악 찾아 듣다가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다.. 쪼르르 왔네요...
1999년이에요..한창 sbs에서는 청춘의 덫이 인기였는데,
배용준, 김혜수 이 투톱만으로도 시청률이 고전을 못면했지요.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열기는 지금의 그 어느드라마도 부럽지 않았어요...
요즘도 가끔씩 저장해 놓은 이 드라마를 보고 싶은 편수를 골라 한편씩 보곤 한답니다..
꺼내보며 그때와의 같은 느낌, 또 세월이 흐른만큼의 다른 느낌들을 받기도 하구요...
ost도 너무 좋았지요..
가사가 정말 재호가 신영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죠...
27살이었던 강재호..
지금의 내 나이 보다도 어렸던 당신.
삶의 무게가 너무나도 무거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재호는 너무나도 어린나이였군요...
그때는 그러한 생각을 못했었는데.....
정말 이제껏 보아온 드라마 주인공중에서 가장 아끼고 가장 기억에 남는 주인공이에요..강재호..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남겨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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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드라마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0-07-02 17:46:49
IP : 58.14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드라마
'10.7.2 5:47 PM (58.141.xxx.27)http://www.youtube.com/watch?v=7ll8__CuYx0
ost이에요..듣고싶으신분들을 위해...2. 혹시
'10.7.2 6:13 PM (61.99.xxx.174)이나영도,,이드라마나왔었나요
내용이,,헷갈려서요
배용준이,,파란,스포프카몰고다니고,,
맞나요?3. 이나영
'10.7.2 6:17 PM (211.184.xxx.199)배용준(재호) 동생으로 나왔었어요~
파란 스포츠카 몰고 다니던 그 드라마 맞아요!!
청춘의 덫이랑 붙어서 시청률 엄청 저조했었죠~
대본 프린터 해서 대사 줄줄 외고 다녔었는데..^^4. 아
'10.7.2 6:21 PM (61.99.xxx.174)맞구나,,,감사^__^
기억력이,가물가물해서~
참,,잼있었는데....5. 배용준
'10.7.2 6:50 PM (118.216.xxx.171)평범한 역으로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결혼전 한석규 느낌나던데......6. ..
'10.7.2 11:27 PM (222.237.xxx.198)기억하지요 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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