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드라마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0-07-02 17:46:49
밑에 배용준씨 연기력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음악 찾아 듣다가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다.. 쪼르르 왔네요...
1999년이에요..한창 sbs에서는 청춘의 덫이 인기였는데,
배용준, 김혜수 이 투톱만으로도 시청률이 고전을 못면했지요.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열기는 지금의 그 어느드라마도 부럽지 않았어요...

요즘도 가끔씩 저장해 놓은 이 드라마를 보고 싶은 편수를 골라 한편씩 보곤 한답니다..
꺼내보며 그때와의 같은 느낌, 또 세월이 흐른만큼의 다른 느낌들을 받기도 하구요...

ost도 너무 좋았지요..
가사가 정말 재호가 신영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되고 새로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죠...
27살이었던 강재호..
지금의 내 나이 보다도 어렸던 당신.
삶의 무게가 너무나도 무거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재호는 너무나도 어린나이였군요...
그때는 그러한 생각을 못했었는데.....

정말 이제껏 보아온 드라마 주인공중에서 가장 아끼고 가장 기억에 남는 주인공이에요..강재호..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남겨보네요..
ㅠ.ㅠ

IP : 58.141.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0.7.2 5:47 PM (58.141.xxx.27)

    http://www.youtube.com/watch?v=7ll8__CuYx0
    ost이에요..듣고싶으신분들을 위해...

  • 2. 혹시
    '10.7.2 6:13 PM (61.99.xxx.174)

    이나영도,,이드라마나왔었나요
    내용이,,헷갈려서요
    배용준이,,파란,스포프카몰고다니고,,
    맞나요?

  • 3. 이나영
    '10.7.2 6:17 PM (211.184.xxx.199)

    배용준(재호) 동생으로 나왔었어요~
    파란 스포츠카 몰고 다니던 그 드라마 맞아요!!
    청춘의 덫이랑 붙어서 시청률 엄청 저조했었죠~
    대본 프린터 해서 대사 줄줄 외고 다녔었는데..^^

  • 4.
    '10.7.2 6:21 PM (61.99.xxx.174)

    맞구나,,,감사^__^
    기억력이,가물가물해서~
    참,,잼있었는데....

  • 5. 배용준
    '10.7.2 6:50 PM (118.216.xxx.171)

    평범한 역으로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결혼전 한석규 느낌나던데......

  • 6. ..
    '10.7.2 11:27 PM (222.237.xxx.198)

    기억하지요 우.정.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80 미디어법 강행 후폭풍?…MB·朴 지지율 동반 하락 7 세우실 2009/07/31 477
477279 혹시 메디엄 보신분 있으신가요? 2 영화 2009/07/31 574
477278 일정 중에 한산도를 가야할지, 빼야할지... 9 내일통영가요.. 2009/07/31 348
477277 바람자매 생각할수록 56 괘씸하네요 2009/07/31 7,859
477276 유진박 인권살인 당하는 현실, 천재를 잃다 1 참담그자체 2009/07/31 633
477275 '4대강 블랙홀'…교육· 철도· 중기 예산 다 삭감... 2 verite.. 2009/07/31 246
477274 김미숙 머리 어떤가요? 직장인, 약간 어린 나이, 네모난 얼굴 형인데요. 5 찬란한 유산.. 2009/07/31 2,684
477273 여권기한 2 바보바보 2009/07/31 320
477272 초록마을 사이트 들어가 지는지 좀 봐 주세요.(컴앞대기) 2 죄송한데 2009/07/31 529
477271 [사설]방통위의 MBC 파행 물갈이 좌시 못한다 1 세우실 2009/07/31 220
477270 생활에 도움이 되는팁들 알고 계신거 있으세요? 6 지혜로움 2009/07/31 863
477269 부동산업자의 속마음... 3 미분양 2009/07/31 993
477268 요즘 영화들 3D가 많던데, 기왕이면 그걸로 보는게 나을까요? 3 에미.. 2009/07/31 444
477267 속옷 사이즈 알맞게 사는법 3 속옷 2009/07/31 914
477266 상추 넣으면 격 떨어진다는 비빔밥 글 너무 웃겨요.ㅎㅎ 9 ㅋㅋㅋ 2009/07/31 1,873
477265 복숭아 보관 어떻게 하나요? 7 ,,,,, 2009/07/31 1,568
477264 동해안으로 가서 야영하려 하는데(간이테이블,숯불그릴등 사려면) 1 피서를 2009/07/31 293
477263 일본 초등생이 좋아할 선물 좀 골라주세요 9 일본계신분들.. 2009/07/31 822
477262 유진박 감금/학대 사건을 의혹(!)이라며 축소/은폐하려는 세력들... 10 분노 2009/07/31 1,874
477261 어제 압구정현대에서 형사보셨다는 글에 관한 기사 떴네요 12 82대단해요.. 2009/07/31 5,541
477260 객관적인 의견 듣고싶어요. 33 저도 시댁얘.. 2009/07/31 2,503
477259 아이 엄마있는데서 아이한테 이런말 해도 될까요 11 소심소심 2009/07/31 1,394
477258 성남 태평역 근처 주상복합인데 괜찮을까요? 4 주상복합 2009/07/31 533
477257 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꼭 부탁드립니다) 5 가슴아파 2009/07/31 373
477256 <펌글>교장 승진제도가 바뀌면 3 교육 2009/07/31 501
477255 <달력>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어요. 9 와우!! 2009/07/31 978
477254 방송심위 '무한도전' 길들이기? 2 괘씸죄 2009/07/31 422
477253 2009년 7월 31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31 177
477252 '국제 망신' 자초한 인권위... 2 verite.. 2009/07/31 398
477251 유진박 사건을 왜 덮고 축소하려고 할까요? 4 안타까워 2009/07/3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