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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대한민국 예선 보신 분 있으세요?

퀴즈대한민국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0-06-30 17:04:52
분명..
82에는 있으실것 같은데...
혹시 kbs에서 하는 퀴즈대한민국...
예선 시험 봐 보신분...

문제 수준이나 문제 유형이 어떤가요?
4시간 거리 지방에 살면서...
애 딸린 엄마도 보니 예선 보러 한번도 못 가봤는데...
오늘 기사 검색하다 보니 퀴즈대한민국 기사가 나오네요....

보통 방송보면서 문제 맞추는건 저는 50% 이상은 되는것 같은데..
아직은 많이 모자라구요...
문득..
나도 준비 한번 해 볼까 하는 맘이...

혹시나 퀴즈대한민국..
예선 봐 보신분 있으세요?
IP : 221.139.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0 5:13 PM (119.64.xxx.151)

    이거 말고 다른 퀴즈프로 예심 본 적 있는데 아주 어렵게 내요.
    사실 방송에 나오는 문제는 쉬운 편이잖아요.
    마지막 퀴즈영웅 가리는 문제 말고는 난이도있는 문제 거의 없는데
    예심은 무척 어려워요.
    방송에 나오는 문제의 한 3배 정도 어렵다고 할까?

    방송에 나오는 문제는 정답시비도 없어야 하고
    뭔가 좀 의미도 있는 문제를 내려고 작가들이 머리를 싸매지만
    예심문제야 아무리 어려워도 정답이 애매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예비 출연자 약간 기를 죽게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

    그런데 단순히 예심성적만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인터뷰 등을 거쳐서 출연자를 가리게 되는데
    주부라면 점수만 어지간하게 맞으면 출연가능성은 높을 거예요.

  • 2. ㅎㅎ
    '10.6.30 5:14 PM (211.106.xxx.86)

    저 저번주에 동네 쇼핑몰에서 게릴라 예심 봤어요.
    문제 10개 주는데 쉬운 거 8~9개, 어려운 거 1개쯤이구요.
    중요한 건 문제가 아니라 지원 동기에요.
    그걸 잘 써야 합격시켜준대요.
    저는 일단 현장 예심은 붙어서 출연대기자 풀엔 들어갔는데요..
    예심 보고 1주일 있다가 이메일로 합격여부 알려주고, 거기서 합격해야 출연한다고 해요.
    작가랑 면접도 하는데.. 제 옆에서 보신 분들 화려한 경력 자랑하시던데요.
    1:100 최후의 1인도 있었구요... 작년에 예심 2번 떨어졌다 본 분도 계시고...
    암튼 1주일 후에 최종적으로 예심 합격하면.. 출연할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래요.^^;

  • 3. 그거마록
    '10.6.30 5:16 PM (110.15.xxx.164)

    다른거 나가봤는데
    예심 문제는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서 놀랐는데 전 운이 좋아 제가 아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붙었어요.거기에다 연령대,직업 등을 적당히 배분해서 출연시키고요.우연이겠지만
    같이 나온 사람들 저 빼고 다 서울대 동문들.--;
    저 아는 사람은 예심 필기 붙고도 출연은 못했어요.면접 못 보고 그럴 스타일은 아닌데
    출연자 배분에서 걸렸나 봐요.역시 문제는 무척 어려웠다고 해요.

  • 4. ..
    '10.6.30 6:37 PM (121.181.xxx.160)

    저 예심보고 티비에 나갔었어요...
    평소에 퀴즈를 좋아해서... 생방송으로 하는 다른 퀴즈쇼에도 나갔었구요...
    조금 자랑... ㅋㅋ
    일반상식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됩니당... 한25문제인가 30문제인가 그랬구요...
    전 1개인가 틀렸구요... 제가 성적이 좀 좋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당...
    꽤 많은 사람이 큰 홀에서 같이 시험보고...
    40분뒤 점수 매겨 바로 합격자 발표해요...글구 카메라 테스트 하면서
    간단하게 면접보고 연락와서 나갔어요... 다른 퀴즈쇼도 비슷했구요...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영웅은 실패했습니당...
    일단은 실력... 간단면접할때 말을 잘해야 하는것 같아요... 전 성격도 좀 대범한 편이라
    별로 떨진 않았는데... 다만... 생각보다 녹화가 빨리 진행되서 당황은 되더라구요...
    가자마자 녹화... 마음의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
    전 집에서 티비로 풀면... 웬만한 문제는 좀처럼 틀리지 않아여...
    제 자랑이 아니라 같이 했던 분들... 다 비슷한 실력들... 상당했어요...

  • 5. 경험자
    '10.6.30 10:19 PM (114.201.xxx.112)

    몇 년전에 퀴즈 대한민국 예심 봤었습니다. KBS 에 가서...
    공개홀이었던가... 거기서 나눠주는 시험지 푸는거 였는데, 전 두어문제 빼고 다 맞힌것 같았어요. 예심에 합격하면 작가들, PD(FD일지도) 들 대여섯명이 예심통과자 5명씩 무대위에 앉혀놓고 면접을 봅니다. 좀 특이한 이력이나 직업, 아니면 출연동기, 상금사용처 등을 얘기해야지 면접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전 면접에서 통과 못해서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어요. 저한테 물어본 것은 '예심 문제 수준이 어떤가?' '상금을 받으면 어디에 쓸 것인가?' 였는데, 그냥 평범하게 대답해서 안 된 것 같아요.
    뭔가 이야기 꺼리가 될만한 사람이 뽑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을 재미있게 하든지...

    그리고 퀴즈 대한민국문제를 현재 반정도 맞추고 계시다면 앞으로 공부 많이 하셔야 겠는걸요~^^
    일단 그런 퀴즈에 나가는 사람들 집에 앉아서는 단계 높은거 몇 개 말고는 거의 다 정답 맞추는 수준의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 6. 루피
    '10.7.1 1:51 AM (118.222.xxx.229)

    저도 소시적에 임성훈씨가 하는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재미삼아 인터넷으로 신청했다가 예심보러갔다가 예심 성적 좋아서 1차합격하고 인터뷰하고 나니 다담주에 출연하라 하더라구요.

    전화찬스에서 떨어졌네요.ㅋ
    그 때 전화 받아놓고 정답 못가르쳐준 놈(남동생-.-) 아직도 구박중이랍니다.
    8-9단계에서 '그만두겠습니다!'하려고 했었는데...^^;;;

    암튼 tv에 나오는 문제보단 어렵다고 보시면 되구요,
    실제 촬영하시면,,,방송이라 떠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아는 문제도 못 맞추게 된다는...;;)
    님 덕에 옛날 생각이 잠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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