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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라는 사람...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7271825315&code=...
소통에 관한 아주 지극히 상식적이고 간단한 진리...
'웃으며 이야기를 들어준다...'
하지만, 그리 해야 할 어떤 이들은 그리 하지 못하고 있는 간단한 기술...
제동씨는 알고 있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입니다..
완소 제동씨네요..^^
1. 큰눈
'09.7.28 9:33 AM (211.57.xxx.106)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7271825315&code=...
2. 전
'09.7.28 9:38 AM (211.219.xxx.78)이 분 참 괜찮으신 분 같아요
노통 때 지지의사 밝혔다가 엠비 정부 들어 내쳐지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ㅠㅠ3. 저도요..
'09.7.28 9:43 AM (125.137.xxx.182)이 분, 참 좋아요..
4. .
'09.7.28 9:45 AM (121.136.xxx.184)사람좋고 바른 사람인건 인정하는데
그냥,,,식상하달까 진행하는 스타일이 조금은 지루해요.5. 난
'09.7.28 9:51 AM (220.126.xxx.186)점 잖아서 좋아요
방정거리고 남 비하하는 개그 하는 개그맨들보다 훨씬 좋아요
아침에 하는 해피타임인가 그거 오상진 아나운서랑 하는거 얼마나 재미있는데요6. 난님
'09.7.28 9:55 AM (58.102.xxx.205)환상의 짝꿍이잖아요! 거기 귀선생 정말 넘넘 사랑스럽고, 웃겨요.
7. 점점.
'09.7.28 10:00 AM (115.140.xxx.24)좋아지는 김제동씨입니다..
얼릉 장가 갔으면...
ㅋㅋㅋ 귀선생 정말 사랑스러워요~~~~~그 앞니 빠진...이쁜..귀선생...8. 큰눈
'09.7.28 10:07 AM (211.57.xxx.114)저도 점잖아서 좋아요. 남 비하하지 않고, 깨방정떨지 않고..
괜찮은 사람 같아요.. 진중하고..9. 착해보여요
'09.7.28 10:10 AM (61.98.xxx.158)가식없고 ... 좋아하는 개그맨중 으뜸입니다
10. ^^
'09.7.28 10:13 AM (121.169.xxx.221)귀선생님.. 저희 남편 동기 딸이거든요~ ㅎㅎ
이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울 식구도 갸 땜시 더 챙겨봅니다..
첨 나왔을때 얼마나 웃었는지..~11. 큰눈
'09.7.28 10:14 AM (211.57.xxx.114)착해보여요 님...
개그맨이라기 보단.. 예능인 아닐까요??^^
사회 잘 보고 입담이 좋은 거지 개그맨은 아닌 거 같은데..ㅎㅎ
물론, 어떨 땐 개그맨들보다 더 웃음을 줄 때가 있지만요~^^12. 귀샘
'09.7.28 10:24 AM (118.33.xxx.194)귀여운 귀선생님 이야기가 나와서요.
귀선생님은 대본을 외우는 건가요?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게 조언을 잘해주시는지.
평소에도 그런 스탈인지 보면서 늘 궁금했다는..
그리고 김제동이 애아빠 후배였는데 정말 여친은 늘 이쁜 처자였다네요.
맨날 술먹고 집에도 안들어가고 자취방에 널부러저 있었는데 저렇게 멀끔하게 나온다고 한마디씩 한다는..
아이고 이사람아 김제동은 그 이후 성실하게 노력하고 책도 많이 읽고 사회에 고민도 하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섰지만 당신은 참~ 대통령 선거날 술마시고 피곤하다고 선거도 안했지? 그럼 mb 욕하지마라 자격없다.13. 전부터
'09.7.28 10:26 AM (118.223.xxx.126)재능있고 노력하는 예능인이란건 알았지만 노제때 사회보는것 보고 이런 시국에 공인으로써 그렇게 용기내는것 정말 쉽지않을텐데 참 훌륭한 사람이구나 생각들었어요.
14. ...
'09.7.28 10:34 AM (222.237.xxx.154)김제동씬 방송데뷔전에 대구에서 이벤트 진행자할때도
연예인 버금가는 인기인이었어요
김제동씨 이벤트 사회한번 보면, 일대가 인산인해....
정말 재치있게 말잘하고 재밌어서 배꼽빠진다는~ㅋㅋ
전 글구 수년전에 들었던 라디오도 잊혀지질 않아요
5년~10년 전 일꺼 같네요
가수 이소라씨 하는 라디오프로그램에 청취자 고민상담해 주는 프로에
김제동씨가 게스트였어요...
(당시는 지금처럼 유명하지도 않고, 대구사람 아니면 많이 알지도 못하던)
그런데 하루는 어떤 청취자가, 본인이 귀가 좀 잘 안들리고 장애가 있어서
뒤늦게 공부하느라 학원인지 학교인지를 다니는데 수업듣는게 너무 힘들다고 고민을 보냈는데
김제동씨 너무 안타까워하면서 자리를 앞쪽으로 꼭 앉으시고
선생님 말하는 입모양도 잘보고..그런식으로 조언을 해주시고는
그리고 아무래도 귀가 안 좋으시니 한번에 알아듣기는 너무 힘드실거라며
제동씨가 직접 녹음기를 하나 사서 보내드리겠다고...
그걸로 수업 녹음하셔서 집에서 천천히 들으시고 공부하시라구...그러시더라구요
옆에 있던 이소라씨도 막 감동받으시구 그랬었는데^^
녹음기가 얼마이고를 떠나서 매주 고민사연 올때마다
때로는 넘 재밌게 위트있게 조언해주시고, 또 어떤때는 정말 자기일처럼
진지하게..따끔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김제동씨 때매 그때 그 프로 꼭꼭 챙겨들었었어요15. ^^
'09.7.28 10:43 AM (219.250.xxx.199)참으로 호감가는 연예인이죠 재치와 유머가 많고 특히 노대통령 노제때 사회본거 정말 감사해요 안이나겉이나 참 된사람같아서^^
16. 말도 잘하고
'09.7.28 11:50 AM (211.210.xxx.62)말도 잘하고
선해 보여서 좋아요.17. 걱정
'09.7.28 12:02 PM (218.239.xxx.65)장가를 잘가야 할텐데...
내가 와이리 걱정되노18. 저도 좋아요
'09.7.28 12:11 PM (124.60.xxx.99)말도 순간순간 잘 하지만..
남 비하하거나 윽박지르거나 하지 않아서 좋고..
진행하는것도 매끄럽고..별로 지루하지 않고..
여러모로 참 괜찮은 사람같은데..
주위 친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하는말 보면..술을 엄청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점만 약간 별로ㅋㅋㅋ19. 아
'09.7.28 12:40 PM (222.236.xxx.108)김제동 그러니깐 생각나는게있네여 우연히 인터넷에서 윤도현 공연인가. 하여튼 공연도중에 김제동이 mc를본적있는데 관객들 무대올라와서 게임할때 어떤여자분이 껌을 씹고 올라와서 그분이 뱉으세요라고했더니 김제동 손에다 껌을 뱉는거예요. 순간 와~ 했는데 김제동은 허허 웃으면서 그껌을 자기가씹는거예요 그담에 계속진행했답니다. 전그거보고 햐~ 순발력 대단하다. 했어요 아직도 혼자 mc보는자리는 어려워한다고하데여 전. 좋던데여
20. *
'09.7.28 3:45 PM (96.49.xxx.112)글 쓰는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경향신문 기획기사는 참 잘 썼네요.
말 잘 하는 사람이 그대로 글로 풀면 되는거니까 놀라울 것도 없지만
막상 좋은 수필이라도 한 편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김제동씨는 참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사는 방송인 인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 생각을 하고, 옳은 길로 가려고 노력한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도
늘 한결같이 예나 지금이나 겸손하고 소박한 모습이 좋습니다.
요즘 힘드실텐데 이렇게 조용히 응원하는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힘 내시면 좋겠네요.21. 00
'09.7.28 3:45 PM (115.137.xxx.111)도전스타골든벨에 제동씨 땜에 봐요. 순발력있고 가끔가다 감동도 주더라구요.
노제때 특히 잊지 못하겠어요ㅠㅠ22. 저두
'09.7.28 4:55 PM (118.36.xxx.146)별 관심없이 보다가..
노제 이후로 급관심 모드로 돌아섰습니다...ㅎㅎ
행여 이정권에서 불이익이나 받지 않을까.. 걱정되고.. 그러네요..23. 원래도..
'09.7.28 5:07 PM (121.88.xxx.254)착한 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노제이후 진짜 착한 사람같은 느낌이 들어요.. 가식이 없는..24. ...
'09.7.28 5:09 PM (222.232.xxx.197)전 김제동씨 뜨기 전에 봤는데요.
노통이 대선 나오던 해가 몇년도 였나요?
그때 연대에서 `바람이 분다`(최근에 `다시 바람이 분다`를 했었죠.)라는 공연을 했었어요.
그 떄 사회를 봤는데....첫인상은 사회보기 안생겼다..였는데, 넘 재밌게 잘해서 재주가 아깝다고 생각했는데...테레비에 나와서 넘 반가웠지요.
개념인들이 쭉 잘됐으면 좋겠어요.25. 무릎팍 도사에
'09.7.28 5:15 PM (119.195.xxx.45)나왔을때 보고 참 여리지만 강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어요. 뛰는가슴이 있어서 아마 자기도 어쩔 수 없는 사람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26. 구절초
'09.7.28 7:36 PM (59.4.xxx.52)김제동씨..참 든사람입니다..어디 하나 버릴것 없어 보이는..나중에 복 많이 받고 행복하실겁니다..
27. ~~
'09.7.28 8:11 PM (121.147.xxx.151)저도 스타골든벨 김제동씨 때문에 봅니다
이제 그 작은 눈으로 웃는것도 정겹네요
내 아들도 아닌데 좋은 여자 만났으면 하고 바라는 한 사람 ㅋㅋ28. 김제동씨 최고!
'09.7.28 9:01 PM (59.21.xxx.25)아는 분이 그러시는데
인간 됨됨이가 정말 훌륭하다고 하시더 라구요
진실됬고..
아주 올바른 방송인이래요
방송국에 계신 분께 들었어요29. 인간됨됨이
'09.7.28 9:45 PM (114.205.xxx.10)좋아보였어요..
예전에 김제동씨 최전성기때.. 회사에서 행사에 김제동씨를 사회로 불렀는데..
사람들 악수... 인사에 일일이 웃는 낯으로 다 응대하고
끝나고 갈때도 사람들에게 다 허리굽혀 인사하고..30. 좋은 사람
'09.7.28 9:53 PM (80.116.xxx.136)저도 이분 너무 괜찮고 좋아요. 이분 말씀하시는 거 보면 그냥 말만 잘해서 하는 그런게 아닌 정말 속이 깊고 생각도 괜찮아야 할 수 있는 말들이예요. 진행도 잘하시고 말씀도 너무 잘하시는데 안타깝게도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못 맡으시는 거 같아요. 이번에 새로 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인 MBC [노다지]도 김제동씨가 한다고 해서 일부러 봤는데(같이 나오는 사람들 중 꽤 여럿이 비호감이라) 무한도전 궁 특집을 그냥 따라한듯한 포멧에.. 하도 여러명이 나와서 진행도 정신없고... 정규편편성 안 될거 같아 안타깝더군요...
김제동씨는 MC들 여럿 나와서 같이 하는 프로보단 제동씨 단독으로 하는 프로(혹은 2 정도)가 더 잘 맞으실 거 같은데.. 암튼 어여 빨리 좋은 프로 맡으시길 바라고 ... 좋은 인연도 찾기 바래요^^31. ....
'09.7.28 10:50 PM (116.39.xxx.132)인간 됨됨이 안봐도 알겠습니다. 방송에서 하시는거 보면 겸손한사람 같더라구요.
32. 짱^^
'09.7.28 11:20 PM (122.35.xxx.34)처음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펜입니다..
일단 진솔해 보이고 믿음직해보여서 너무 좋아요..
유머에 순발력, 입담까지 제가 좋아하는것 다 가지고있어요..33. **
'09.7.28 11:20 PM (219.241.xxx.67)회사에 초빙해서 강연을 부탁드렸는데요.
정말 사람이 어찌나 진실되고, 겸손하고, 배려도 잘하고, 재치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원래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티비에서 볼 때보다도 훨씬 느낌이 좋았고요. 제 동료는 좀 비호감이었는데 호감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시작부터 끝까지, 마지막에 일일이 사진 다 찍어주고, 두 손 모아 허리 굽혀 인사하고... 연예인 아니라도 그렇게 하기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네요.
술도 좋아하시고, 산도 좋아하시더라고요. 요즘 시국 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지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34. 고기본능
'09.7.29 2:38 AM (123.228.xxx.245)술 좋아하는건 맞는듯..ㅋㅋ
예전에 저희 옆옆집에 살았는데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볼때마다 한잔 걸치고
들어오는 티가 나더라구요. 한참 전성기때 보면서 시집이나 싸이에서 쉽게 볼수있는
문구들인데 그게 김제동 머리에서 나온 것인양 김제동 어록으로 알려지고 할땐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근데 노제 이후로 솔직히 다시 보이네요.
요즘같은때 어쩌면 밥줄이 걸린 문제인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나서준것만 해도
대단한거죠^^ 따뜻하고 정감있는 프로에도 잘 어울리지만,
시사토크쇼 같은 프로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35. .
'09.7.29 7:17 AM (221.163.xxx.100)저도 싫증나려다가, 다시 좋아진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