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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木이 아예 없는 사람입니다. 원예가 취미로 맞을까요?

이게 뭔소리? ㅋㅋ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0-06-28 03:21:59
매발톱님 블로그 보면 열공중이었는데요.

예전 포스팅 중 하나에 원예취미 시작하신 시점에서 한 에피소드로...점집 간 일을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그런데 원예란 단어가 맞나요? 농사? 텃밭? 화초? ^^;;)

우연찮게 처음으로 가 봤는데 그 점집 도사가 "...식물을 키우라~~"하셨대요.

훗날 그 점집 도사의 말이 생각 나 다시 찾아가셨댔나? 여튼...그랬는데,

그 도사 왈,

"...사주에 木(재복)이 없어서 그랬어...불라불라..." 하셨대나 어쨌대나.ㅋㅋ

저도 이번해에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화단 크기 텃밭도 가꾸고, 갖가지 토분에 꽃도 사다 심고, 해만 뜨면 마당 잔디밭 풀로 뽑고 그러거든요.

이래서...이 놈 이러게 죽여보고, 저 놈 저렇게 죽여보고.  ^^;;;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교보문고 가서 장바구니에 원예, 화초..관련 책 몽땅 담아놓고..

결재를 해? 말어?  공부를 시작해? 말어...하는 찰나에.

매발톱님  포스팅 글을 읽으니. ㅋㅋㅋ

제 사주가 불현듯 떠 오르며.

( 水-3개 , 火-4개, 土-1개 )

앗!

木이 없는 내게!!! 딱이다!!!! 아!!! 찾았다!!! 나의 길을!!! 싶다가.

악!

내게 木이 없기에....이리도 다 죽어가는 것이란 말인가. 정녕 상극이었단 말인가!!! 싶다가..

하여.

야밤에 눈 벌걔져.......뻘글 하나 남기고 간다는...^^;;;;


ps- 그나저나 없는 金은 뭘로 채우죠? 주방용품은 죄다 스댕~~~으로?  
IP : 218.156.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r
    '10.6.28 3:51 AM (219.254.xxx.198)

    헉.. 실례지만 생년월일이????? 저랑 사주구성이 똑같네요 !! ㅜ.ㅜ 저는 점보러갈때마다 금관련 계통 일 하라고 하던데..

  • 2. 아이고
    '10.6.28 3:50 AM (119.196.xxx.200)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하고싶으시면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저도 사주에 목기운 없다는 사람인데요(제가 본데서는 목 기운이 모친복인데 모친복이 없다했어요 ㅋㅋ)
    취미는 꽃꽂이 - 요거 전문가반까지 땄음
    집에 다육화분 20개랑 난 화분 다섯개랑 트리안, 장미허브, 단정화 이런 대중적인 애들 잘 크고있습니다

    좀더 내공 쌓이면 정말 레베루 있는 식물들도 키워보려구요 ^^

  • 3.
    '10.6.28 6:57 AM (86.212.xxx.71)

    저는 금인데.. 주변에 친한 친구들중에 금으로 타고난 사람하고 같이 어울리세요.
    아니면 남편이 금인 사람과 결혼을 하거나 혹 자신이 금이면 좋겠지만 ㅎㅎㅎ
    토 한개 이고 목 금이 없으신 분이라 필요하신게 많으시겠네요. 아 그리고 저런 경우는 건강 조심해야한다고 들었어요. 5가지가 다 있어야 무병장수한다던데...
    혹 자신에게 불이 강하니까 그 불을 나눠가질 수 있는 사람 만나서도 괜찮을거에요.

  • 4. 금금금
    '10.6.28 7:24 AM (119.207.xxx.5)

    저는 금이 없는 사람...
    아주 우연히 금인 남편 만나서
    금인 아들 낳았는데...
    ㅠㅠ 이 두 금이 날 볶아 먹습니다.

  • 5. 사주에
    '10.6.28 8:23 AM (99.238.xxx.147)

    '목'이 없기에 원예 (나무나 풀과 관련된)를 하시면 사주는 좋아집니다.
    '수'가 없는 사람이 요리사가 된다거나 수영을 한다거나 해서 없는 물을 채워주는 것과 같은 이치에요.

  • 6. ..
    '10.6.28 8:42 AM (125.140.xxx.37)

    윗분 말대로 본인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것과 친하게 지내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부족한 부분을 취미로 삼으면 전체적으로 내가 발전할수있다는 것도 말이 되는듯..

  • 7. 쐬주반병
    '10.6.28 9:09 AM (115.86.xxx.49)

    저는 사주에 木이 부족하다고, 책을 가까이 하라고..했어요.
    그래서, 공부하려는 욕심도 있는 것이라구요.

  • 8.
    '10.6.28 9:07 AM (68.38.xxx.24)

    전 사주에 5가지가 다 있고 목은 3개라는데
    선물 받은 화분 죽이는 선수입니다.;;;

  • 9. ...
    '10.6.28 9:34 AM (112.150.xxx.76)

    저랑 남편도 목이 부족합니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조경일을 둘 다 하고 있어요... 철학관에선 좋은 직업을 선택했다고... 그리고 쉬운 방법은 동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래요... 東이 나우에 해가 걸려있는 형국인데, 아침에 해뜰때 좋은 기운을 받는다구요... 집에는 木으로 끝나는 나무 3주 이상이 있으면 기운이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믿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부부 둘다 나무랑 풀을 너무 사랑합니다.^^

  • 10. 한걸음
    '10.6.28 9:38 AM (112.151.xxx.112)

    금금금님
    댓글이 왜이리 재미난지 ^^
    ㅋㅋㅋ 아침이 상쾌하네요 ^^

  • 11. ^^
    '10.6.28 10:54 AM (115.40.xxx.139)

    재밌네요 저는 '목'이 사주에 많은데 친정엄맘가 '토'라 엄마 도움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ㅋ
    자주 싸우긴해도(정치성향이 달라서요) 결혼전 엄마옆에서 살때가 너무 그립긴해요 ㅜ.ㅜ
    근데
    '토'가 필요한 사람은 시골가서 농사지어야 하나요?

  • 12. ㅋㅋㅋ
    '10.6.28 1:19 PM (58.227.xxx.121)

    저는 '화'가 하나도 없는데요. 집에 촛불이라도 켜놔야 하나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저하고 친하게 지내실래요?
    저는 화, 수 없구요. 토 목 금 뿐이예요. 특히 금은 아주 넘쳐나요..ㅋㅋㅋ

  • 13. 원글.
    '10.6.28 1:25 PM (218.156.xxx.229)

    제가 뭐 하나 빠지면 푸욱~~~~~빠지는 타입이라.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ㅋㅋㅋ 이런 글 써 봤어요. ^^;;;
    또 제가 인정하는 매발톱님의 글도 읽었고 해서..ㅋㅋ(물론 매발톱님도 여담으로 하신 소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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