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결혼잘했다고 생각되냐는 글이 있는데
저는 남편은 좋은데 시집이나 남편이 조금만 더 경제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들 해주는 만큼의 경제력이요.
우리집도 가난하지만 시집은 거의 생보자 수준만 겨우 면할정도라
우리 결혼할때 정말정말 우리 힘으로 결혼했어요.
모든걸 다 우리가 벌어논 걸로~
주위에 벌어서 갔다 , 우리 힘으로 갔다는 사람들중에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처럼 우리가 벌어논 걸로만 한 사람은 없더군요.
근데 결혼초반의 그런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경제력의 갭을 만든다는 거 다들 아시죠? --;;
남편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나를 아껴주고 아이들에게도 자상하고~
가끔 트러블도 있고 고집도 센 사람이지만 기본적으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오늘 남편이랑 둘이서 양평쪽으로 드라이브하고 돌아오면서 저녁을 어중간한 시간에 먹어 배고파서 잠을 못자겠어서 일어나서 빵에 쨈발라 먹으면서 글쓰네요.
잠을 청하려고 하면서 계속 로또 1등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먼저 아직도 직장다니시는 엄마한테 1억, 시골에 혼자 사시는 시아버지한테도 1억
오빠, 동생한테도 1억
남편쪽 형제도 줘야하나?
아니 로또 당첨된거 알리면 안돼지, 그냥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일단 은행에 넣어두고 어떻게 돈을 관리할지 공부부터 해야지.
아니 그전에 전가족 해외여행 한번 가야지~~
40평대 아파트 한채 사놓고 땅도 200평정도 사고 그담엔 세받을 수 잇는 건물 한채 살까?
요즘 로또 1등해서 그정도 할 수있나?
되지도 않은 로또 1등으로 무궁무진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네요. --;;
직장동료가 자기는 1주일에 1번 로또 사는 낙으로 산다고.
1주일이 즐겁다고 하던데~~
내일은 로또 사러 갈까봐요~~~
저 로또 진짜 1등되면 뭐부터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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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가 된다면~~
배고파서 잠이안옴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0-06-28 03:00:43
IP : 117.123.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고파서 잠이안옴
'10.6.28 3:18 AM (117.123.xxx.63)82에 자랑글 부터 올릴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로또매니아
'10.6.28 7:26 AM (211.212.xxx.16)요즘은 다수 당첨자가 대세라
세금제하고 한 8~10억정도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 펴심 되요~~
굿 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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