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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딸아이가 책 내용이 머리에 안들어온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0-06-28 02:27:53
다음 주가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딱 일 주일 전이지요.

아이의  공부 속도가 옆에서 지켜보기에 지칠만큼 느리지만, 한번 본 것은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배꼽아

래까지 참으며 지켜보고 있는데...

지난 일 주일은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통 집중도 안되는 것 같고 의욕도 전혀 없는 것 처럼 보여요.

아예 '이번 시험 포기할래'라고 합니다. 문론 본심은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아이가 늦은 저녁 푸념하듯이 한 마디 하네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고 하고도 싶은데, 도무지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라구요.

이것도 그 징글징글한 사춘기 증상인가요?

제가 어떻게 아이를 도와줄 수 있나요?

중3 키우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0.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아들
    '10.6.28 8:19 AM (180.182.xxx.44)

    중3아들 둔 엄마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느린아이 유형인 것 같아요~~그러니까 갑자기 시험공부를 한다고 시키시는 것 보다 평상시 시험치기 한달 전 부터 시키셔야 맞추어 질 것 같은데요.아무래도 초등학교에서 보다 시험치는 과목이 배로 많으니까 아이들이 조금 힘든 것 같아요.
    따님을 살살 달래서 시험칠때 공부하면 힘드니까 우리 미리 공부하면 어떨까?
    하면서 아이가 미리 미리 공부 할 수 있도록 엄마가 힘들지만 타이르세요.
    제아들이 느려서 아는데 습관들일때 까지 2년 넘게 걸렸어요.
    엄마가 정말 인내하지 않으면 힘드니까 우리 아이는 다른아이와 다르게 늦다 이러시면서
    차근하게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무조건 안한다고 안할거에요.~~~~
    느린성향에 아이들은 갑자기 하면 절대 공부 못따라 잡으니까 평상시 조금씩 스스로 하도록
    아이수첩에 계획해서 하도록 유도해보시면 늦지만 조금씩 나아질겁니다.

  • 2. 공부
    '10.6.28 11:05 AM (61.79.xxx.38)

    저도 중3요..우리 애도 느리고 잘 안되는거 마찬가지네요.
    저는 아이 공부할때 꼭 붙어있구요..물론 컴하고 있지만은,아이는 그게 맘이 편하답니다.
    그리고 그런중에 아이랑 공부계획 잡고 어렵고 지루한 과목은 같이 읽기도 하고 모르는 용어는 설명도 해주고 문제도 모르는거 같이 풀어보기도 하고 채점도 가끔 확인하구요.
    지가 하되 옆에서 도와주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밤에 한 30분 바람도 둘이 쐬고 옵니다.
    엄마 예전 경험 살려서 어려움도 물어보시고 같이 책이라도 읽어주시면 아이 도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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