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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후...

... 조회수 : 9,462
작성일 : 2010-06-28 01:44:26
남편이 바람을 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긴 시간동안..
배신감에 너무 힘이 듭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날,  남편이 그 여자에게 한참을 망설이다가 전화해서 제가 시킨대로 이야기 했고
제게 잘못했다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울면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미 그여자와 끝난 사이라고....

제가 보기에도 그 말은 맞는듯 하고요.
이 일이 한달이 조금 넘은 듯해요

문제는 몇년동안 속았던 시간을 생각하면 견딜수가 없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힘이 듭니다.

요즘 신랑이 회사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제가 집에서조차 힘들게 하니 이젠 견딜 수가 없나봅니다.
하지만 제가 힘든 거에 비해 그정도는 견뎌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신랑의 메일 비번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니 안보려고 해도 자꾸  보게됩니다.

최근에는 신랑이 그여자와 사귀었던 기간이 제가 알던 것 보다 더 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유로 한바탕 소란을 피우니 이번에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가 힘들고 지쳐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으려고 해도 너무 억울합니다.
난 이렇게 힘든데 신랑을 지치지 않게 편하게 해주려니 그것 또한 화나고 화납니다
제가 이 힘든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고 이성을 잃게 되서
괴롭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명한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117.92.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8 1:55 AM (80.218.xxx.193)

    1. 경제적으로 자립하실수 있나요?
    아니면 이혼시 위자료와 생활비를 넉넉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인가요?
    2. 자녀가 있는지, 있다면 몇 살인지요?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어떠냐에 따라서 대처하셔야 합니다.

    이혼을 할것이냐, 가정을 유지할 것이냐? 라는 질문보다는
    '내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인간답게 살 수 있나?'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절대명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2. 그심정
    '10.6.28 2:04 AM (110.14.xxx.146)

    알아요..........
    경험자로서

    그런데 소용없습니다. 바람핀 순간 칼자루는 남편이 쥔겁니다. 우습죠.

    아마 다들 재산을 앞으로 돌려놔라.....빼돌려라 이런 충고글이 우르르 달릴텐데요.
    그거 해줄 남편 아니시죠?? 서서히 목을 조이세요.
    저같은 경우는 경제력이 있어서 남편에게 일체의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주지도 않았다가 맞겠지만). 그리고 철저하게 관심을 끊었습니다.
    늦어도 절대 전화하지 않고 심지어 외박해도 찾지않고 시댁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귀찮은 안부전화 그떤거 잘됐다 싶어 끊어버렸구요.
    처음엔 뭐라뭐라 하더니 다들 아무말도 안하네요.
    다만 오는건 안 막습니다...........대신 시어머니, 시누 와도 묻는말 대답이외는 안합니다.
    웃긴건 이제 절대 외박안하고 아무리 늦어도 집에 들어오네요..........솔직히 들어오거나 말거나 별 신경도 안쓰여요.

  • 3. 시간이
    '10.6.28 3:12 AM (117.123.xxx.63)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원글님의 반응이야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같이 부부상담을 받으러 다니시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의 상처도 치료해야겠지만
    남편도 자기의 행동이 얼마나 부인에게 상처인지 그리고 그걸 회복하려면 자기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조언이 필요할거 같아요.

    힘내세요.
    남편이 그 여자한테 전화걸어서 님이 시키는대로 했다니 님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걸로 보이네요.

  • 4. 오래전에
    '10.6.28 3:45 AM (68.4.xxx.111)

    오래전에 겼었었던 사람으로서...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수밖엔 없어요.

    남편이 못견더하면 "기다려" 라고만 말씀하세요. 이렇쿵 저렇쿵 다 필요 없습디다.

    하지만 세월지나니 그냥 살아져요.

  • 5. 제생각은..
    '10.6.28 4:11 AM (219.254.xxx.198)

    남편의 태도를 일단 살펴보시고... 님 마음을 다시 살펴보시는게 순서같아요.
    대부분 외도한 사람들 보면 처음에는 미안해했다가 얼마지나지 않아 뻔뻔하게 돌변하곤 하지요. 마치 그만좀 지껄이라는 것처럼.. 그럼 그때는 괜히 피해자인 원글님도 화내고 짜증내는게 눈치보이기 시작할겁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러나 원글님이 그 모든 배신을 감싸안고서도 결혼을 유지할 마음이 있다면 (1.아이들문제 2.경제적문제 3. 아직 남은 사랑(?)) 이 세가지 부분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할 것 같아요. 부부상담 이전에 원글님 먼저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사실 모든 경제권 틀어막고 어쩌고 라는 외도를 알아챘을때 해야하는 메뉴얼 행동사항들이 있긴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테니.. 일단 원글님 마음부터 추스리고 원글님 마음대로, 원글님 위주로 생각하세요...

  • 6. 왜이러세요진짜!
    '10.6.28 4:32 AM (67.20.xxx.66)

    남편을 지치지 않고 편하게 해주려고 하신다고요??

    실질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겠지만 글쎄요..
    현재로서는 답이 없네요.
    남편 말고 글 쓴 분이요.

  • 7. 대부분
    '10.6.28 5:04 AM (119.71.xxx.101)

    바람핀 남편들은 아내가 몰아세우면 막판엔 도리어 엇나가게 구는 것 같아요.남편은 애들과 같아서....잘못했다고 몰아세우면 애들이 반항(?)하고 말 안듣는 거랑 같아요. 남편이 잘못했을 때는 남편이 아니라. 철없는 아들이라 생각하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저는 작은 사건이 있었는데..견디기 힘들어서 정신과상담을 받았어요. 남편한테는 정신과에 다녀왔다고 이야기 햇어요.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남편한테 하고 싶은 데로 다 할 수도 없고 해서 상담받는다고......그리고 메일 보는 것 하지 마세요. 본인만 더 괴롭지요.
    참고로 저는 결혼 26년차입니다.
    참, 부부간에 바람핀 사건이 있으면
    "남자는 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는 못한다. 여자는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못한다더라" 라는 말을 해주고, 나는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없으니. 자기가 내 심정도 헤아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이 말에 공감을 하더라구요. 아님 용서받았다는데 위안이 되었는지...남자들은 단순합니다.
    용서받고, 아내가 예전처럼 다시 잘 해주길 기대하는 애들처럼요.
    감정을 빨리 정리하시지 않으면, 본인 삶이 더 괴로워지니....이혼할 것 아니면 빨리 받아들시고
    잊도록 노력하세요. 남편 외도 말고...좋은점 괜찮은 점 을 더 많이 기억하시고요.

  • 8. *&*
    '10.6.28 8:25 AM (116.127.xxx.197)

    부부관계 이야기를 할 때 제일 듣기 싫은 말은...
    남편은 남의 편이라느니, 남편을 큰 아들로 생각하라느니 하는 말입니다.
    남편은 어른이고 어른으로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행동에 역활과 책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아내도 그것을 당연히 요구해야 하구요.
    그런 말을 충고라고 하는 분들이 무슨 이유로 하는지 알지만 - 갈등 빨리 해소나 마음 평정을 위해 -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남자들 빌빌거리는 것이 여자들의 그 끝없는 관대함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들의 부인에게도 그런 관대함을 강요하게 되구요.

  • 9. ...
    '10.6.28 10:01 AM (180.71.xxx.169)

    그심정님처럼.....일단 무관심 모드로....
    그리고 내마음을 정리 하세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냉철한 판단력이 나자신을 편하게 할겁니다

  • 10. 용서
    '10.6.28 11:06 AM (118.46.xxx.187)

    받고 싶으면
    딱~당신 연예기간만큼만 나한테 들들 뽁여 살으라고 하세요.
    내가 미친짓을 하든 막말을 하든 그 기간동안만 하겠다고.
    1년 나몰래 연예했으면 용서받는데 1년은 걸려야죠.

  • 11. 읽다가
    '10.6.28 11:08 AM (125.189.xxx.99)

    읽다가 제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
    제가 지금 그래요..
    가정을 아니, 정확히 아이와 저를 위해서는 빨리 잊어야겠지만
    그것이 쉽지가 않아요..

    생각할수록 힘든게
    속으며 산 지난 세월이지요..
    그 배신감, 치욕스러움

    제가 가정이 전부라고 생각했던것이
    그 사람에게는 전부가 아닌 부분이었던 것

    삭이고 삭이다가 한번 폭발하면 주제하지 못하겠어요..
    화나면 차를 몰고 나가고
    쇼핑도 해보고
    친구들이 이상하다 생각할정도로 필요이상의 말을 하며...
    돌발적인 행동을 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게 과정이겠죠?...
    전 감정가는데로 행동하려구요..
    남편앞에 너무 고고한척, 우아한 척 하지 않으려고요...
    저의 감정을 항상 조절하고 테두리에 가두려하면
    엉뚱한 곳에서 터지더라구요...

  • 12. 아...
    '10.6.28 11:16 AM (175.115.xxx.186)

    저도 다시 기억납니다. 그때의 일들이.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남편분이 한순간의 바람이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내연녀를 만나왔다는 거죠.
    한달동안 조용하다구요? 제 남편은 그리 오래 만난 여자도 아니었는데 1년후에 다시 연락하더군요. 다 끝난 줄 알고 있었는데 두번째로 뒷통수를 맞았죠.
    첫번째나 두번째나 항상 말은 똑같습니다. 다 끝났다 별 거 아니었다.
    너무 맘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감시는 계속 하셔야 해요. 너무 거기에 매달리면 안되지만 감시의 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남자들은 단순해서 바람 필 경우 신경만 쓰면 꼬투리는 여기저기서 잡힙니다.
    내가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당신을 감시한다 이런 세세한 방법은 말하지 말고 그냥 난 너의 행동을 다 알고 있다, 니가 아무리 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이다 이런 느낌을 주게 하세요.
    여자에게 육감이 있다는 말은 들었을 테니까 그냥 그런 육감이라고만 알게 하세요.
    그럼 아주 악하거나 맘먹고 대놓고 바람 피는 놈들이 아닌한 자제할거예요.
    지금은 아무리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라고 해도 잘 안될거예요.
    그래도 다른 방법은 없어요. 꼭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들을 하세요.
    집에 혼자 계시면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되어 힘들어요.
    안정되려면 몇 년이 걸립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경험자
    '10.6.28 11:46 AM (114.206.xxx.244)

    경험자들 많아요, 유부남의 반이 바람한번씩 피워봤다는 통계봤어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바람피고나서 가정버리는 남자도 요샌 많아요. 옛날과 다르죠. 바람피웠다고 몰아세우기시작하고 집이 지옥이 되면 남자들 집나가버려요. 책임감 그딴게 강했다면 애초에 바람도 피우지않았겠지만.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인간이 특별히 개차반이라서 도덕성이 완전히 바닥이라서 바람을 피웠다라곤 생각하지않아요. 그저 평범한 인간이기에 오히려 유혹을 이기지못했다고 생각하고 위안삼았구요,내남편이라고 특별할거 없고 남의집사정도 속속들이 몰라서 그렇지 요샌 정말 남자들 여자문제 많더라구요,나만 그렇다 내남편만 나쁜놈이고 죽어버리고 싶다 그런등등의 절망적인 생각하지마시고 자꾸만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고 관심을 남편아닌다른것으로 돌리세요. 위기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참고 견디면 보상은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 14. 알콜중독
    '10.6.28 8:24 PM (125.184.xxx.10)

    제 친구 이야기에요
    남편이 바람을 폈어요
    그리고 1년을 나가서 살았지요 그여자랑
    그리고 들어왔어요 정리하고요 사랑이 식으거지요

    남편의 정열이 불타고 재만 남으니
    제 친구는 알콜 중독자가 되있었어요
    10년 되었는데도
    여전지 제친구는
    중증의 알콜중독자가 되어있었습니다.
    폐인이지요
    남편과 여전히 같이 살고있어요 친구처럼......

    어느길이 옳다라고 감히 이야기 못해드려요
    지금 그 마음이 지옥이니까요
    남편에게 지금 마음상태가 어떤지
    이야기해보세요.

    어서 벗어나세요. 어서 평안을 찾기 바랍니다.

  • 15. ..
    '10.6.28 8:30 PM (218.154.xxx.136)

    남편 생각하지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셔요.

    그가 회사에서 힘들던 힘들지 않던 그게 지금 님보다 중요할까요?

    스스로에게 화내지 마셔요. 도대체 소중하디 소중한 님이 왜 저런 저급한 배신자 때문에 아파하고 자책하고 괴로와 해야합니까?

  • 16. 저도 ..
    '10.6.28 10:15 PM (58.143.xxx.202)

    경험자로 말씀드려요.
    본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다른 사람들 생각하지 마시구요.
    느끼는 대로 행동하세요.
    참지 마시구요.

    이런 점에서는 위의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약간의 '착한여자 신드롬'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그거 다 벗어 버렸습니다.

    전 시댁에 바로 알렸습니다.
    "이번 주부터 저는 시댁 못 갑니다. 이혼하겠습니다."..
    시어른들 펄펄 뛰시고...

    말 길게 하지않고
    퇴근 전에..
    남편 옷... 짐... 다 트렁크에 싸서 현관문 앞에 두었습니다.
    나가라고..

    진짜 그리움이 뭔지 배우라고
    (즉, 애들을 다시는 보여주지 않겠다는..
    아버지 자격 없다... 너같은 아버지 보고 자라느니 없는게 낫다.)

    며칠을 지옥처럼 보낸 후에더
    새로운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서 메일을 주고 받더군요.
    다 프린트 했습니다.

    싹싹 비는 남편에게
    "각서" 쓰게 했습니다.

    외도시 '모든 양육권, 재산권 포기하고
    아이에게 불행한 가정을 준 것에 대한 책임에
    따른 양육권 일체 부담하겠다'는 내용...

    각서... 프린트한 편지 지금도 모두 갖고 있습니다.

    혹,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지...
    각서 내용을 다 지킬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또 그런 일이 일어나면
    물불 안 가릴 겁니다.
    사회 생활 끝장보게 할 겁니다. (좀 무섭나요?)

    흔들리지 마시구요.
    강해지세요.
    자책하지 마시구요.

    운동을 시작해 보시거나
    평소에 하시고 싶었던
    예를 들어서 그림을 배우신다거나
    본인에게 투자를 해 보세요.

    배신당한 세월보다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 17. 댓글
    '10.6.28 11:12 PM (218.49.xxx.181)

    열심히 달았는데 날라갔어요.ㅠ.ㅠ;;

    외도는 아니었지만 전 초장에 난리 부르스쳤더니만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남편 감정 필요없어요. 내감정 고려 안하고 사고친 놈인데...
    오로지 내가 중요하다 생각하시고 화내고 싶은거 다 화내세요.
    회사생활 어렵다? 집안 폭탄 만들어 논 놈이 회사생활인들 온전할까.
    그런거 고려해 줄 필요없어요.
    멀게 보세요.
    내 가슴에 응어리 만들어 놓으면 그거 다 자식들에게 가고 남편도 원래 이 여자 잘 넘어가네? 하고 아주 물로 봅니다.
    윗님처럼 저도 초장에 미친년처럼 난리냈어요.
    평소에 절대 안꿀리는 남편 성격인데 안그러던 내가 미친짓하니까 놀래면서 빌더라구요.
    그리고도 한참동안 열냈지요.
    니가 사고냈으니 니가 나 열내는거 참아내라 난 인간인지라 하루이틀에 감정 정리 못한다
    애들 키우고 살고 싶으면 내 감정 가라앉을때가지 참아라 했어요.
    초장에 시댁 친정 다 알리고...
    주위에서 니가 잘못했다 말 안해주면 모르거든요.
    세상 남자들보다는 지가 얌전하다 생각하거든요.
    남은 필요없어요. 내가 중요하지
    저도 애들이라면 세상의 전부인 여자인데요..그땐 애들 필요없다 난 이혼하면 애들 다 두고 나간다. 니가 키워라...아주 대차게 나갔어요.
    난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걸 남편이 알아야해요.
    그래야 날 물로 안봐요

    왜 남편이 열을 내고 나가요?
    잘못은 남편이 했으니 내가 화를 내야죠.
    슬기롭게 조용히 헤쳐나가자?
    그런일에 감정이 오래 남는다는거 모르는 분들이나 하는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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