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담을 통이 없어서 뚜껑있는 네모난 플라스틱 큰통을 샀는데요. 아이들 장난감도 넣고 하는 용도로 쓰는거요.
그런데 그게 밀폐가 안되어서 그런가 뚜껑을 열때마다 날파리들이 확 나와요. 하루한번씩 저어주려고 유리병말고 플라스틱 통으로 산건데 꽉닫히지가 않더라구요. 매실은 다 둥둥 떠있고 설탕은 충분히 부은것 같은데,
그리고 자세히 보니 아주아주 작은 하얀 벌레가 있어요. 어쩜 좋아요?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 오늘 랩을 다 씌워놓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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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담갔는데 날파리가 꼬여요. 먹을수있을까요?
초보매실주인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0-06-28 01:22:44
IP : 124.197.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리심이..
'10.6.28 2:07 AM (180.71.xxx.26)얼마나 맥이 빠지실까... 싶어 답을 아예 안할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나름 용기내어 말하렵니다.
이미 벌레까지 생긴 상태라면 버리셔야할꺼 같아요
뭐 한 두어달이라도 지났다면 그냥 면보에 걸러서 매실은 버리고
액을 한번 끓여서 드시라고 하고 싶은데.. 매실을 담근지가 얼마 안된상태라
그럴수도 없고... 일일히 벌레를 골라내고 다른용기에 옮기기도 짜증만땅일테고...
너무 너무 아깝고 속상하지만 그냥 버려버리심이 어떨까요2. ,
'10.6.28 2:50 AM (116.124.xxx.97)다음엔 꼭 유리밀폐용기를 사서 담으시고...아깝지만, 버리시는 것이 저도 옳다고 생각되요.
3. 아까버라
'10.6.28 7:27 AM (122.34.xxx.201)위를 랩으로 덮어둬도 되는데 아까워도 버리셔요
매실담을 용기가 없으면 생수통 5천원짜리도 잘 됩니다4. 에구구
'10.6.28 7:43 AM (180.71.xxx.223)제가 20kg을 다 버린일이 있었어요.
딱 그 상황이었어요.
저는 항아리에 담고 그냥 뚜껑만 덮어 놨었다는..........;;;
너무 아깝지만 그냥 다 버렸어요.
올해는 밀폐된 통에 담았어요.5. 아깝지만
'10.6.28 12:09 PM (58.224.xxx.243)잘 저어주셨다면 벌레는 잘 생기지 않았을텐데...플라스틱용기면 아무래도 발효되는 과정에서 환경홀몬도 나오고 안좋을것 같아요. 아깝지만 버려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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