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서른 중반이예요.
제가 지금 까지, 저하테 메달리고, 엄청 잘 해주는 남자만 만났아요.
근데, 이 남잔 참 쏘 쿨 하네요. 딱히 흠 잡을 데는 없는데..
지금 까지 만난 남자중에서, 이 남자가 젤 괜챦은것 같아서, 잘해볼려고 했더니,,
그냥..나 한테 호감은 있는것 같은데, 친절하고 자상한건 원래 성격이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표현을 안하니 답답하네요.
처음으로 저도, 안 튕기고 잘해볼려고 했더니만.
이거.. 맘에 없는건가요? 공무원이라서 무덤덤 한것 같기도 하고.. 아리쏭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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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아놔 조회수 : 455
작성일 : 2010-06-25 17:05:31
IP : 60.242.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궁~
'10.6.25 6:35 PM (121.162.xxx.213)놓치기 싫으시면 작전을 잘 짜서 내것으로 만드셔야죠. ㅎㅎ
살짝 살짝 가랑비에 옷 젖듯...
좋아하는 맘은 아무리 티 안내려해도 티가 나는데요.
살짝 티나는건 귀엽고 애교스럽게 받아 들여져요.
너무 들이대는걸로만 비치지 않으면 좋겠네요.2. ^^
'10.6.25 7:52 PM (125.186.xxx.141)음..나이도 있고 하니..아마도..그 남자분은 둘 중 하나 아닐까 싶어요..
하나는..님께 하는 딱 그만큼만 님께 관심이 있는거죠..
호감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표현할만큼까지는 아닌..
두번째는..혹시..대단한 선수 아닐까요?^^
원글님이 아마도 꽤나 매력적인 사람인거 같은데 그런 여자를 어떻게 대하면
맘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아는거 같아요..
그런데 보통 남자들이 많이 따르는 매력있는 여자분들은 지금 그 남자분처럼 대하는
남자를 만나면 매력을 느껴서 만나기도 하고 결혼하기도 하는거 같던데..
그런 선택은 나중에 보면 그닥 썩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여자의 맘의 행복으로 따져보면요..
( 모두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그분이 정말 좋고 이남자다 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면 그냥 다른분 만나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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