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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경' 보신분 많으시죠? (일본영화)
잔잔하면서도 참 좋더라구요.
여자라서 그런지 주방이며 음식 조리 하는 것들이
더 재미도 나고
주인공들도 재미있구요.
예전에 82에서 영화추천 하는 글을 보고 보게 되었었어요
한 2년 된거 같아요.
그후에 또 '안경'도 좋다는 걸 보고
어찌어찌하여 안경도 보게 되었지요.
첨엔 참 너무 조용해서 지루할 정도였어요.
카모메식당이 좀더 낫다 싶었구요.
근데 보고 나서 가끔씩 생각이 나는건 안경이더라구요.
해지는 여름 저녁에 살랑이며 불어오는 바람이 귓가를 스치는 느낌같은
오늘 너무 더워요.
안경의 영화속 그곳으로 쉬러가고 싶네요.
쥔장 아저씨가 준비해주는 맛있는 요리 먹으면서 실컷 쉬고 싶어요.
1. g
'10.6.25 4:37 PM (121.130.xxx.134)저도 너무 재밌게 본 영화랍니다..
커다란 트렁크 하나 질질 끌고 그 곳에 여행가서....
아침마다 동네 아이들과 체조하고..
우쿨렐레 연주도 듣고....
직접 손으로 얼음갈아서 만들어 주는 팥빙수 먹으면서...
머리 좀 식히다 오고 싶어요..
일본의 어느 지역인지 저도 참 궁금해요.ㅋ2. 정말 좋죠?
'10.6.25 4:36 PM (112.144.xxx.110)갈등도 없고 탐욕도 없고 .....
빙수값 대신 종이 접기, 음악연주, 그리고 함께 모여서 하는 운동....
그 영화들 다 한 감독이 만든 작품인지 궁금해지네요.
배우도 그렇구요3. ^^;
'10.6.25 4:38 PM (116.41.xxx.7)저는 메가네 보구 그 섬 체조에 꽂혀서
두어달을 매일 아침마다 했더랬어요ㅎㅎ4. ***
'10.6.25 4:41 PM (121.147.xxx.199)저도 카모메식당 넘 좋아하는 영화예요~ 소박한 식당이야기지만 보는내내 미소가 입가에 지어지던데요..나이들어서 저 여자주인공처럼 마음 따듯한 사람이 되고싶다 했었는데...안경도 나중에 함 봐야겠어요~^^
5. ...
'10.6.25 4:41 PM (118.41.xxx.96)안경 극장에서 보는데 휴가 온 기분이었어요 ㅋㅋ
6. 오늘은
'10.6.25 4:42 PM (211.195.xxx.3)정말 좋죠님 그 감독이 카메모식당이랑, 안경, 요시노이발관등이
같은 감독 작품으로 알아요.
전 안경, 카메모식당이 좋았구요.7. 아..
'10.6.25 5:02 PM (112.144.xxx.110)그렇군요,.
그럴것 같았어요. 메가네는 또 무슨 영화일까 했더니 안경이었군요.ㅋㅋ8. 그럼
'10.6.25 5:05 PM (118.47.xxx.23)[수박]이라는 일본 드라마도 추천해 봅니다.
여주인공은 같은 사람 이예요. 안경과 카모메식당에 나왔던.
일본 드라마는 음식을 참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많아요.
[심야색당]이라는 드라마도 음식을 주제로 한 인간사 이야기 예요.9. 오늘은
'10.6.25 5:07 PM (211.195.xxx.3)수박이라는 드라마 몇번 보다가 못봤어요.
괜찮더라구요.ㅎㅎ10. 저도요
'10.6.25 6:16 PM (222.237.xxx.4)저도 카모메는 재미있게 혹은 침흘리며 봤었고,
안경은 살짜쿵 졸기도 하면서 봤었는데요.
그런데가서 쉬고 싶다....하면서도, 나름 심심하겠죠??11. ㅎㅎ
'10.6.25 7:23 PM (110.5.xxx.174)저도 카모메는 재미있게 혹은 침흘리며 봤었고,
안경은 살짜쿵 졸기도 하면서 봤었는데요. 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