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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이래저래 남겨먹는게 많은가봐요..
가는곳이 어떤곳인가 검색해보니 더럽고 시설 안좋다는 후기가 많은 곳이라 맘이 안내키는데
가격 또한 우습네요..
홈피 보니 입장료 정가는 2만원...근데 누가 요즘 제 돈 다 주고 가나요?
젤 먼저 생각난 지마켓 들어가 검색하니 12000원이면 티켓 살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참가비는 38000원 내라네요..
세 배가 넘는 가격...뜨아~~
그렇다고 원에서 크게 준비하는것도 없구요...점심이며 간식도 싸보내라 하고..
유치원 차가 따로 있어 차량비용이 크게 드는것도 아니고...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곳이구요..
애는 며칠전부터 들떠 있어 혼자 안보내기도 그렇고..
안그래도 시설도 맘에 안들고 무엇보다 안전이 걱정되는지라 보내고 싶지 않은데
비용까지 비싸게도 받네요...
원비가 주변 유치원보다 2~3만원쯤 저렴한데 이런걸로 보충하는건지 원........ㅠㅠ
1. ...
'10.6.25 4:34 PM (119.64.xxx.151)너무 원가 계산만 하시는 거 아닌가요?
입장료 1만 2천원이라고 쳐도...
차량비용 안 든다고 하셨지만 기름값은요?
인솔교사 인건비도 생각하셔야지요.
애들 몇 십명 인솔하고 물놀이장 가는 게 쉬운 일인가요?
저라면 안 남겨 먹고(?) 저런 피곤한 일 안 하고 말 거 같은데...
원글님은 아이들 데리고 가서 딱 1만 2천원에 해결하고 올 자신 있으세요?2. 동감
'10.6.25 4:36 PM (116.40.xxx.77)저두 가장 짜증날때가 식비 포함 원비 받는데 소풍때 도시락 싸오라는거 너무 웃긴거 같아요.
이번에 저희어린이집도 주말에 어디 놀러간다고 참석 여부 물어보는데 인당 22000원 하니 세식구 66000원이라 망설였더니 아니나 다를까 참여율 저조해서 취소됬다고 하더군요...3. rndrma
'10.6.25 4:35 PM (119.195.xxx.92)윗님 너무 까칠하시네요
모르시고 그런거같은데
애들 인솔하고 하는게 힘들죠 교사들도 일하러가는거지 놀러가는게아니에요 ㅎ
애들 데리고 다니는거 에휴4. 안전이나
'10.6.25 4:43 PM (220.88.xxx.254)위생 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원가개념은 좀 상식밖이네요.
원글님이 원가만 받고 자원봉사로 한번 일을 추진해 보시죠.5. ..
'10.6.25 4:54 PM (211.117.xxx.68)소풍이나 현장학습일은 식비 계산할 때 빼던데요..
울아이 유치원은 한학기에 소풍 한번 현장학습 한번이 끝이에요. 따로 내는 돈은 없구요.
유치원이랑 붙어있는 산에 매주 숲체험하러 가고.
물놀이도 운동장이 있어서 미끄럼틀 달린 풀장 만들어 놓고 호스로 물 뿌리며 놀아요.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훨씬 맘이 놓이더라구요.6. 원글
'10.6.25 5:31 PM (203.171.xxx.248)안전이나님..뭐가 그리 상식 밖인가요?원가나 받고 자원봉사 하라구요?
제가 공짜로 보내나요? 전 원비 내고 보냅니다....자원봉사란 말은 왜 나오는지..
원가계산이라 하시니 저도 말씀드리면
원글에 쓴대로 크게 들어가는 원가가 있던가요? 기름값이야 차 한대에 수십명 가니 굳이 따지면 한명당1~3천원쯤? 먹거리는 개인이 다 싸오는거고...장사하는거 아닌담에야 입장료 몇배에 달하는돈 요구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인솔교사 인건비얘기도 이해가 안갑니다..교사분들 원래 월급받고 일하는거 아닌가요? 따로 휴일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거기 안가도 애들 돌보고 교육시키는거 원래 하는 일이잖아요..
물론 정해진곳(유치원)에서 아이들 보는것보다야 힘드시겠지요...(혹 오버되는 참가비가 유치원샘께 위로금조로 또 나가는건가요?그렇다면야 조금 이해는 되지만~~)
지난달에도 체육대회 한다고 4만원 내라 하고...프로그램 보니 역시 이번처럼 이해 안되는 비용이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무슨 행사때마다 오버해서 참가비 받으니 돈 몇만원에 구질해보이긴 싫지만 참 맘은 안좋습니다..
큰애도 3년 다 다른 유치원+어린이집 보내봤지만 이런 문제로 맘 상해본적이 없어 그냥하소연해본겁니다...7. ...
'10.6.25 5:33 PM (203.249.xxx.21)이런 유치원도 있고 저런 유치원도 있겠지요....원장 마인드에 따라서요.
그러니까 잘 보고 보내세요...원장님도 잘 보고, 유치원 철학이나 운영상태도 잘 보고..
원장님이나 선생님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대충은 감이 오던데요..
엄마가 유치원에 대해 그런 생각갖고 있으면 아이한테 별로 좋을 것 같진 않아요...8. ..
'10.6.25 5:36 PM (211.178.xxx.102)이런 견학은 원가만 받고 보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양심있는 원들은 그렇게 하고 내역서 다 뽑아주구요
교사들 월급은
이런 견학가서 남는돈과는 별개로 다 마련됩니다
이런데서 남겨서 월급주는거 아닙니다
도시락은 엄마가 싸주는게 미덥구요
이런 행사떄 돈 많이 걷는데는
전 먹거리도 의심합니다
이렇게 돈 밝히는 원장은
솔직히 다 못믿겠습니다
교사들 월급은 잘 주는지...9. 그
'10.6.25 6:34 PM (115.136.xxx.24)그 유치원 이상한 거 맞는 거 같아요,
제 아이 다니는 유치원은 매달 내는 원비 등 외에 소풍이나 운동회한다고
추가로 돈 내는 거 전혀 없습니다,,,
돈 벌어먹으려고 하는 거 맞는 듯,,,,,,,,,,
제 아이 유치원은 입장료 비싼 데는 가지도 않지만,
저는 그게 맞다고 봐요,, 입장료 비싼 데 단체로 애들 델고 우글우글 가 봤자
잠깐 놀고 우르르 사진이나 찍고,, 차나 타고 다니는 거죠,,,10. 영리가 목적인
'10.6.25 7:01 PM (124.195.xxx.202)유치원이라면
이익이 남아야겠지요,,
정부 지원도 인가에 따라 많이 다르거든요
저도 입장료만 계산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 다녔던 유치원은
외부행사시에는 보조교사가 따라갔는데
저는 부담이 되도 그 쪽이 더 좋았거든요
상황마다 다 다르겠지요
아이들을 상대로 돈을?
이 아니라
돈을 남기는 건 이해하겠는데
여타 관리들이 양심적으로 되면 좋겠다는 거지요
원글님 유치원은 제가 모르니 뭐라 말씀 못 드리겠지만
가끔 정말 비양심적인 곳 기사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고,
이득이야 누구든 추구할 거라고 봐요
정상적인 거래인가가 문제일 뿐이죠.11. 심한데는
'10.6.25 9:54 PM (58.141.xxx.22)정말 심해요 우리 동네에서는 아이들 자이리톨 껌씹게한다고 껌값까지 받는 곳도 있었다니까요 그것도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을... 참 그거보며 가지가지한다고 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