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인생 vs 내새끼들

돌씽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0-06-25 16:27:12
애둘 키우는 돌씽입니다..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어서요..
내인생 vs 내새끼들...
중에 뭐가 더 중요한가요?
힘이 드네요..ㅎㅎ
IP : 211.195.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ndrma
    '10.6.25 4:29 PM (119.195.xxx.92)

    적절한 균형이 아닐런지요

  • 2. ^^
    '10.6.25 4:30 PM (175.118.xxx.96)

    내가 행복하야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상실감이 크면 아이한테 그 스트레스 그대로 다 가더라구요.
    너무 아이한테 희생만 하시려고 하시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루고 싶은 것도 이루면서 사세요.
    사회생활이든, 취미생활이든, 공부든...

  • 3. ^^
    '10.6.25 4:31 PM (118.222.xxx.229)

    반반하세요^^ 무 많~~이^^

  • 4. ..
    '10.6.25 4:35 PM (121.160.xxx.58)

    내새끼들이 내인생을 지켜줍니다.
    그것들 키우려는 의무가 인생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고것들이 희망과 힘을 주고 위로를 줍니다

  • 5. ....
    '10.6.25 4:41 PM (211.210.xxx.62)

    책임감이 따라야 하는 문제라서 아무래도 아이들쪽에 한표요.
    힘내세요.

  • 6. 저는
    '10.6.25 4:46 PM (61.85.xxx.50)

    내새끼에 더 기울었는데 어째 사는건 나만 위해 사는거 같아 미안함이 흐흐흐흐

  • 7. ...
    '10.6.25 4:52 PM (121.136.xxx.171)

    아이를 낳은 이상,아이들에게 바람막이,책임감이 필요로 하는 시기까지는 아이들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는 본인인생이시구요.

  • 8. ...
    '10.6.25 4:59 PM (116.121.xxx.199)

    그래서 혼자 사는 여자들이 강하다고 하는건가봐요
    좀 속된말로 독하다고 하지요
    사람 자체가 독한게 아니고 애들하고 독해야만이 살수 있으니깐
    환경이 독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애들때문에 혼자 살거라는 돌씽들도 꽤 많은거 같은데
    애들한테 너무 올인하지마세요
    나중에 상처들 받더라고요
    재혼해서 두배로 행복한 여자들도 주변에 보니 많던데요

  • 9. 힘드시겠지만
    '10.6.25 5:11 PM (203.248.xxx.69)

    아이들이 대학갈 나이가 될 정도까지는 애들한테 더 비중을 두고
    그 다음엔 내 인생을 우선으로 하고.
    그거 아닐까요?

  • 10. 내새끼들
    '10.6.25 5:12 PM (125.178.xxx.192)

    믿고 맡길 곳 없으니 아이들이 먼저죠.
    낳았으면 클때까지 책임져야하는게 부모니.

    2차로 절충해서 님의 행복 찾으시길
    기운내세요~

  • 11.
    '10.6.25 5:17 PM (211.195.xxx.3)

    전 내인생을 먼저 챙기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것도 아닐테고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면 내인생쪽으로 신경을 쓰라고말이죠.
    내 아이가 소중한건 분명하지만 아주 어린 경우 아닌이상은
    적당히 마음주고 내 자신에게 쏟으라고 하고 싶어요.

    자식에게 올인하고 나이들어서도 자식의 끈을 놓지 못하면
    서로 힘들거든요.

  • 12. 저도
    '10.6.25 5:41 PM (220.86.xxx.185)

    음님 의견에 동감222

    참고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입니다.

  • 13. 20세
    '10.6.25 6:05 PM (121.165.xxx.95)

    어느분께 들은 말인데
    20세 되기 전까지는 일단 엄마...인 이상 아이 위주로 생활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관심을 끊는데 건강한 부모-자식 관계가 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 14. phua
    '10.6.25 6:54 PM (114.201.xxx.130)

    화이팅 !!!! 하시라고 응원 보내 드립니다.

  • 15. 내인생
    '10.6.25 6:58 PM (112.154.xxx.104)

    저도 무엇보다 중요한거 제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행복을 포기하고 자식을 생각했다는건, 제 경운 엄밀히 말했을때 자식을 생각하는것이 마음이 더 편했기때문에 한 행동이었고, 결국 그것은 또 제 마음이 편한 제 행복이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내가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16. 힘내세요
    '10.6.25 7:35 PM (113.10.xxx.120)

    아이가 어리다면 내새끼구요...
    중학생정도라면 내인생이요.
    그런데 내 새끼도 내 인생에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새끼들은 나 때문에 세상에 왔잖아요.^^

  • 17. ..
    '10.6.25 8:12 PM (121.181.xxx.10)

    내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내새끼를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된다고도 생각하구요..
    기혼이든 돌싱이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 18. 새끼들
    '10.6.26 7:00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애들이 낳아달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맘대로 낳아놓고, 애들 버리시게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이라고 봅니다.
    새끼가 이미 있는데, 새끼들 뺀 내인생이 있을 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98 혹시 광장동 11단지 사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 2 레이디 2009/07/06 533
473797 신문 끊겠다고 전화했더니 사람을 보내온다는데 어떡해야하는거죠? 8 ... 2009/07/06 743
473796 남편이 울었거든요.. 5 아내 2009/07/06 1,260
473795 수영장에 놀러갈때 수영복 꼭 입어야하나요? 흉터땜에... 7 수영복 2009/07/06 866
473794 통통한 고등 딸아이 .. 4 엄마.. 2009/07/06 667
473793 분당 학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5 전학 2009/07/06 1,587
473792 세입자인데요.. 6 궁금해요 2009/07/06 456
473791 물결파마가 손질하기 어려운가요?... 1 파마 2009/07/06 876
473790 ‘저축강국’ 한국 이젠 ‘저축꼴찌’ 위기 2 세우실 2009/07/06 306
473789 난 보모가 아닌데... 15 엄마 2009/07/06 1,236
473788 찬란한유산 진짜 우꼈어요...ㅋㅋㅋㅋㅋ 10 ^^;; 2009/07/06 4,059
473787 파마하면 한쪽만 유독 잘풀려요. 3 머리 2009/07/06 1,718
473786 마이클의 친자식이 맞아요. 17 생물학적 아.. 2009/07/06 6,117
473785 이 가방요... 1 조언부탁 2009/07/06 439
473784 이것 보셨나요? 아침부터웃겨.. 2009/07/06 251
473783 팝업창 안 보이기를 클릭해도 유독 82쿡 팝업만 계속 뜨네요 1 레이디 2009/07/06 178
473782 너무 내성적인 초1아이 이제 적응됐는데 전학가도 6 가면 안되겠.. 2009/07/06 458
473781 벼룩시장에라도 광고 내 본사람은... <= 이글!! 2 아래 2009/07/06 594
473780 [펌] "젊은 여자 집사에게 빤스를 내려라"..이거 합성인가요? 8 저도 크리스.. 2009/07/06 964
473779 지금 학교에 공교육감 탄원서 서명받고있네요...황당...TT 11 공교육감 2009/07/06 749
473778 2009년 7월 6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06 151
473777 NRC 선불휴대폰 요금제 써보신분 계세요? 5 다단계 2009/07/06 266
473776 관계형성이 궁금해요. 2 아들 딸 2009/07/06 316
473775 검사가 배우인가? 왜 스폰서가 필요한가? 15 구름이 2009/07/06 1,338
473774 어떤 샴푸들 쓰시나요?... 5 샴푸 추천좀.. 2009/07/06 832
473773 이명박 대통령 발언으로 평창 부산올림픽 물건너갈듯 하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5 이애기ㅋㅋ 2009/07/06 1,080
473772 7월 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7/06 221
473771 예상수명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2 녹차 2009/07/06 283
473770 주식 한다고 돈 조금 달라는 남편 어찌 해야 할런지요? 8 주식 2009/07/06 667
473769 물든 흰빨래는 어떻게?? 4 빨래 2009/07/06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