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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vs 내새끼들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어서요..
내인생 vs 내새끼들...
중에 뭐가 더 중요한가요?
힘이 드네요..ㅎㅎ
1. rndrma
'10.6.25 4:29 PM (119.195.xxx.92)적절한 균형이 아닐런지요
2. ^^
'10.6.25 4:30 PM (175.118.xxx.96)내가 행복하야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상실감이 크면 아이한테 그 스트레스 그대로 다 가더라구요.
너무 아이한테 희생만 하시려고 하시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루고 싶은 것도 이루면서 사세요.
사회생활이든, 취미생활이든, 공부든...3. ^^
'10.6.25 4:31 PM (118.222.xxx.229)반반하세요^^ 무 많~~이^^
4. ..
'10.6.25 4:35 PM (121.160.xxx.58)내새끼들이 내인생을 지켜줍니다.
그것들 키우려는 의무가 인생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고것들이 희망과 힘을 주고 위로를 줍니다5. ....
'10.6.25 4:41 PM (211.210.xxx.62)책임감이 따라야 하는 문제라서 아무래도 아이들쪽에 한표요.
힘내세요.6. 저는
'10.6.25 4:46 PM (61.85.xxx.50)내새끼에 더 기울었는데 어째 사는건 나만 위해 사는거 같아 미안함이 흐흐흐흐
7. ...
'10.6.25 4:52 PM (121.136.xxx.171)아이를 낳은 이상,아이들에게 바람막이,책임감이 필요로 하는 시기까지는 아이들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는 본인인생이시구요.8. ...
'10.6.25 4:59 PM (116.121.xxx.199)그래서 혼자 사는 여자들이 강하다고 하는건가봐요
좀 속된말로 독하다고 하지요
사람 자체가 독한게 아니고 애들하고 독해야만이 살수 있으니깐
환경이 독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애들때문에 혼자 살거라는 돌씽들도 꽤 많은거 같은데
애들한테 너무 올인하지마세요
나중에 상처들 받더라고요
재혼해서 두배로 행복한 여자들도 주변에 보니 많던데요9. 힘드시겠지만
'10.6.25 5:11 PM (203.248.xxx.69)아이들이 대학갈 나이가 될 정도까지는 애들한테 더 비중을 두고
그 다음엔 내 인생을 우선으로 하고.
그거 아닐까요?10. 내새끼들
'10.6.25 5:12 PM (125.178.xxx.192)믿고 맡길 곳 없으니 아이들이 먼저죠.
낳았으면 클때까지 책임져야하는게 부모니.
2차로 절충해서 님의 행복 찾으시길
기운내세요~11. 음
'10.6.25 5:17 PM (211.195.xxx.3)전 내인생을 먼저 챙기라고 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것도 아닐테고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면 내인생쪽으로 신경을 쓰라고말이죠.
내 아이가 소중한건 분명하지만 아주 어린 경우 아닌이상은
적당히 마음주고 내 자신에게 쏟으라고 하고 싶어요.
자식에게 올인하고 나이들어서도 자식의 끈을 놓지 못하면
서로 힘들거든요.12. 저도
'10.6.25 5:41 PM (220.86.xxx.185)음님 의견에 동감222
참고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딸입니다.13. 20세
'10.6.25 6:05 PM (121.165.xxx.95)어느분께 들은 말인데
20세 되기 전까지는 일단 엄마...인 이상 아이 위주로 생활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관심을 끊는데 건강한 부모-자식 관계가 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14. phua
'10.6.25 6:54 PM (114.201.xxx.130)화이팅 !!!! 하시라고 응원 보내 드립니다.
15. 내인생
'10.6.25 6:58 PM (112.154.xxx.104)저도 무엇보다 중요한거 제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행복을 포기하고 자식을 생각했다는건, 제 경운 엄밀히 말했을때 자식을 생각하는것이 마음이 더 편했기때문에 한 행동이었고, 결국 그것은 또 제 마음이 편한 제 행복이었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내가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16. 힘내세요
'10.6.25 7:35 PM (113.10.xxx.120)아이가 어리다면 내새끼구요...
중학생정도라면 내인생이요.
그런데 내 새끼도 내 인생에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새끼들은 나 때문에 세상에 왔잖아요.^^17. ..
'10.6.25 8:12 PM (121.181.xxx.10)내인생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내새끼를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안된다고도 생각하구요..
기혼이든 돌싱이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18. 새끼들
'10.6.26 7:00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애들이 낳아달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맘대로 낳아놓고, 애들 버리시게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이라고 봅니다.
새끼가 이미 있는데, 새끼들 뺀 내인생이 있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