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게요
아기가 잘생긴것도 아니고요
뭐랄까 마력이있어요 확 끌어당기는 얼굴...
그 아기 엉아가 진짜 잘생겼거든요
근데 둘이 같이 데리고 나오면 ㅎ
그 8개월짜리 애한테 시선이 쭉가요
병원가도 소아과에 애기들 많잖아요
근데 간호사들이 이 아기에 삘이 확꽂혀서 업무도 잊고 아기 한번 웃는걸볼려고 재롱을 피더라구요
뭐라 딱 찝어 말할수없는데 아기한테도 그런 매력이있나봐요
언제는 신호등 건널목에 아기를 애엄마가 업고있었는데
한 70쯤 되보이는 할머니가 아주 저멀리서 오시더니 애를보고
고놈 참 귀하게 생겼네..
잘 키우세요 하고 가시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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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기가 보살같이 생겼어요 ㅎ
rndrma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0-06-25 16:24:08
IP : 119.195.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5 4:27 PM (175.194.xxx.10)그 아기 보고싶네요.
그런데 보살 같다는 소리 아기엄마한테 하지 마세요.
굉장히 안좋아 하는 말들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른들과 살다보니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알거든요~
원글님이야 좋은 뜻으로 사용하셨겠지만~~~~^^2. rndrma
'10.6.25 4:28 PM (119.195.xxx.92)그래요 ? 전 복있게 생겼단 뜻이었는데 하지말아야겠어요 ~
3. 2222
'10.6.25 4:33 PM (61.102.xxx.112)그 아기 보고싶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4. ㅋㅋ
'10.6.25 4:49 PM (118.216.xxx.241)보살같이 생겼단말은 얼굴이 넙대대 크고 눈코입은 작고 강부자스타일로 생겼단 말이에요.
5. 아웅
'10.6.25 4:53 PM (121.154.xxx.97)그 아기 한번 보고싶네요~~~~~~
6. 아기인데도
'10.6.25 4:57 PM (89.84.xxx.80)나중에 자라면 남에게 베풀고 존경받고 살 어른이 될거라는 느낌이죠,.
그냥 떡 뚜꺼비 같은 느낌이 아닌..
그런 카리스마 있는 아기들 말에요... ㅎㅎㅎ7. ...
'10.6.25 5:50 PM (125.140.xxx.37)그런 아기 정말 드문데 귀한아기 보셨네요 ㅎㅎ
그 엄마가 불교신자면 보살이란말이 얼마나 진심어린 찬탄인지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면 기분나빠 콧방귀 낄듯해요 ㅎㅎ8. 생긴 것도
'10.6.25 6:02 PM (218.39.xxx.149)그렇겠지만 전 느낌에 아기에게서 느껴지는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환하고, 온화한 느낌이 몸에서 나오는 듯한...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자태라고나 할까, 몸움직임..이런 것들요. 정말 그 아기가 궁금하네요..^^*
9. aaa
'10.6.25 6:13 PM (110.9.xxx.120)전생에 득도한 아기였나봐요. 그 흔적이 얼굴에 묻어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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