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 끊으신 분 계세요?

고민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0-06-25 16:20:20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요,
하루에 막걸리 한병이나 맥주 한두캔씩 먹다보니까 살이 너무 찐거예요.
그래서 술을 끊으려고 생각하고 지금 사흘째인데요
저번에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술을 안 마시면 과자나 빵이 땡겨요.
원래 빵,과자 같은거 안 좋아하거든요.
오늘 날씨도 후덥지근하고...
시원한 서울막걸리나 맥주가 또 땡기는데 미치겠어요.
빵도 먹고 싶고.

혹시 금주에 성공하신 분 계시면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6.25 4:26 PM (118.131.xxx.162)

    원글님, 저랑같이 손잡고 금주해요.
    저도 그래요. 술먹으면 꼭 안주찾고, 그리고 나중에는 밥도 찾아 먹드라구요ㅠㅠ
    무엇보다도 그담 날 아침에 너무 힘들어요. 이 악순환 끊고 싶어요.
    위의 점 세개님은 어떻게 마음을 먹으셨는지, 저는 맘 먹고 또 며칠 있으면 맥주 한캔만, 소주 한잔만 하다가 대취하고 마네요 ㅠㅠ
    정말 좋은 방법 없을까요?

  • 2.
    '10.6.25 4:26 PM (121.139.xxx.14)

    저도 알콜을 아주 좋아해요.
    근력운동이나 복근운동에 맛을 들여보세요.
    그러면 진짜 술이 먹고싶어도 눈에 보이는 복부의 내천자때문에리도 참게되요.
    뭐 결론은 참는거밖에....

  • 3. 음,,,
    '10.6.25 4:27 PM (211.202.xxx.170)

    일단 젤힘든 사흘째를 넘기셔야할듯^^그리고 또며칠은 우울합니다 ,,그러면서 또 술생각,,
    1주일에서 10일 지나면 쉬워져요 ,,그리고 찐살은 3개월쯤되니 조금씩 줄어들구요
    전 살빠지는 맛으로 술절대안마셔요 2년지나니 처녀때몸으로,,술먹는맛보다는 살빠지는것이 훨
    즐겁더라구요,,옷도 입으면 예쁘고 ,,전에는 장말 옷가게에서 옷입어보고 그냥나왔어요
    내몸이왜이럴까하고 또 술먹고,,빵이나 과자땡기심 조금씩드시구요 오징어나 쥐포
    멸치같은것 주섬 주섬 드세여 ..

  • 4. 고민
    '10.6.25 4:40 PM (59.7.xxx.246)

    그렇군요, 사흘째가 제일 힘들군요. 안그래도 지금 딱 오늘만 먹을까 말까 하던 참이예요.
    저도 지금 살이 너무 쪄서 옷태가 하나도 안 나요. ㅠ.ㅠ
    운동하며 살빼는 맛으로 어떻게든 참아봐야겠네요.

  • 5. ..
    '10.6.25 4:44 PM (114.206.xxx.3)

    딱 고 순간만 넘어가면 생각이 안나잖아요.

  • 6. ...
    '10.6.25 4:54 PM (152.99.xxx.134)

    물을 엄청 많이 드세요..그러면 좀 넘길 수 있어요...

  • 7. ,,
    '10.6.25 5:41 PM (119.194.xxx.87)

    탄수화물 중득증에 걸리셨군요.
    갈아진곡류.빵.떡..그리고 발효된 술..전부..당뇨 직빵으로 올려요
    당질에 길들여진 입맛으
    참 어렵습니다

  • 8. 비키니
    '10.6.25 5:51 PM (119.204.xxx.50)

    전 술은 끊었는데 담배를 못끊어요.

  • 9. ..
    '10.6.26 1:18 PM (110.14.xxx.110)

    자주 조금씩 마시던게 다 살이 된거 같아 요즘은 거의 안마셔요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98 혹시 광장동 11단지 사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 2 레이디 2009/07/06 533
473797 신문 끊겠다고 전화했더니 사람을 보내온다는데 어떡해야하는거죠? 8 ... 2009/07/06 743
473796 남편이 울었거든요.. 5 아내 2009/07/06 1,260
473795 수영장에 놀러갈때 수영복 꼭 입어야하나요? 흉터땜에... 7 수영복 2009/07/06 866
473794 통통한 고등 딸아이 .. 4 엄마.. 2009/07/06 667
473793 분당 학군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5 전학 2009/07/06 1,587
473792 세입자인데요.. 6 궁금해요 2009/07/06 456
473791 물결파마가 손질하기 어려운가요?... 1 파마 2009/07/06 876
473790 ‘저축강국’ 한국 이젠 ‘저축꼴찌’ 위기 2 세우실 2009/07/06 306
473789 난 보모가 아닌데... 15 엄마 2009/07/06 1,236
473788 찬란한유산 진짜 우꼈어요...ㅋㅋㅋㅋㅋ 10 ^^;; 2009/07/06 4,059
473787 파마하면 한쪽만 유독 잘풀려요. 3 머리 2009/07/06 1,718
473786 마이클의 친자식이 맞아요. 17 생물학적 아.. 2009/07/06 6,117
473785 이 가방요... 1 조언부탁 2009/07/06 439
473784 이것 보셨나요? 아침부터웃겨.. 2009/07/06 251
473783 팝업창 안 보이기를 클릭해도 유독 82쿡 팝업만 계속 뜨네요 1 레이디 2009/07/06 178
473782 너무 내성적인 초1아이 이제 적응됐는데 전학가도 6 가면 안되겠.. 2009/07/06 458
473781 벼룩시장에라도 광고 내 본사람은... <= 이글!! 2 아래 2009/07/06 594
473780 [펌] "젊은 여자 집사에게 빤스를 내려라"..이거 합성인가요? 8 저도 크리스.. 2009/07/06 964
473779 지금 학교에 공교육감 탄원서 서명받고있네요...황당...TT 11 공교육감 2009/07/06 749
473778 2009년 7월 6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06 151
473777 NRC 선불휴대폰 요금제 써보신분 계세요? 5 다단계 2009/07/06 266
473776 관계형성이 궁금해요. 2 아들 딸 2009/07/06 316
473775 검사가 배우인가? 왜 스폰서가 필요한가? 15 구름이 2009/07/06 1,338
473774 어떤 샴푸들 쓰시나요?... 5 샴푸 추천좀.. 2009/07/06 832
473773 이명박 대통령 발언으로 평창 부산올림픽 물건너갈듯 하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5 이애기ㅋㅋ 2009/07/06 1,080
473772 7월 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7/06 221
473771 예상수명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2 녹차 2009/07/06 283
473770 주식 한다고 돈 조금 달라는 남편 어찌 해야 할런지요? 8 주식 2009/07/06 667
473769 물든 흰빨래는 어떻게?? 4 빨래 2009/07/06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