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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고양이글 제목 좀 ㅠㅠ 제목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려서요.
1. ..
'10.6.25 4:19 PM (121.143.xxx.178)저두요 글 내용 궁금한데 눈물나올까봐 클릭도 못했네요
어떤 미친놈이 장난으로 그랬겠죠????2. 불쌍해요~
'10.6.25 4:28 PM (211.198.xxx.92)죄송해요.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아서요.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슴 아파서 읽지 못하겠지만 다른 분들은 자극적인 제목이라야 클릭을 한번이라도
더 하실테니까 어쩔 수 없었답니다.더 잔인한 학대도 있는데 이 정도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
랍니다.그만큼 정신병자들이 많아요.마음 아프시더라도 읽어보세요.마음 아픈것보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더 많이 알리고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어요.3. 저도
'10.6.25 4:49 PM (210.2.xxx.124)그 글에 덧글 달았어요 ㅠㅠ 제목에 경고표시라도 해달라고.. [동물학대글] 정도만해도 되잖아요.
경각심이야 그런 일에 원래 쾌감 느끼는 정신병자들은 자세한 사정 알아봐야 동정심 느끼고 반성하기 보다는 좋아하기에 소용 없고.. 상대적으로 다수의 정상인들은, 원래 그런 일에 마음 아파 하기 때문에 굳이 글쓰신 분이 경각심 안 일러줘도 그런 일은 꿈도 안 꾸고 살아요. 오히려 저처럼 (지금 보니 저만이 아닌 것 같고요) 무방비 상태에서 일종의 폭력만큼의 타격을 받는 사람도 생겨나고요. 저는 포탈 같은 곳에서도 '햄스터를 XXXX 해' 류의 제목만 봐도 심장이 쿵 내려앉고 아 정말 저렇게 세세하게 제목에 해둘 필요가 있나, 화가 나요. 며칠 동안 문득문득 떠오르고요..4. 네~
'10.6.25 6:19 PM (211.198.xxx.92)제목 바꿨어요.좀 무섭긴 하죠? 저도 그 글 보고 놀라서 빨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글을 올린 거에요.고양이 주인분을 폭행까지 했다니 너무 어이없어서요.가까이
살면 당장 달려가서 얼굴이라도 찍어 인터넷에 퍼뜨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