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대기)

[김치냉장고]

제가 전세로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데 집집마다 비치된 가전제품이 다 달라서
그때 그때 없는 물품은 시댁이며 친정에서 쓰다 버리려는 거 줏어다 쓰고 있는데요^^
친정에서 가져온 20년 가까이 된 김치냉장고가 완전히 고장나 버려서 엄마가 하나 사주신다네요^^ 앗싸~

딤채 스탠드형으로 사야겠다 하고 대리점에 갔는데 왠걸 종류가 여러가지! 아~ 헷갈려요~~
2개로 압축 되었는데요^^
둘다 아래 두칸은  김치냉장고 서랍식 똑같은데
맨윗칸이
하나는 칸칸마다 전원을 on/off 할 수 있고 칸마다 커버가 있어 냉기가 보존되어 전기료가 절약될것 같고
다른 하나는 일반 냉장고 처럼 문짝에 음료수  넣을 수 있게 칸이 있어요...

제가  살림을 엄청나게 못하고 식구 적고 장볼 시간이 많지 않아 많이 사다 놓고 조금씩 해먹다가 버리는 음식도 많고 한 스타일이거든요...김치는 별로 없고....야채랑 과일이랑 음료수 소세지 등등이 많아요^^
냉장고보단 아무래도 김치 냉장고가 보존 기간이 길어 버리는 음식이 줄것 같아서 김치냉장고를 사려고 해요.

뭐 이런거까지 다 물어보냐...하시겠지만...
친정엄마가 비싼거 사 주시는데 이왕이면 후회 없는 선택하고 싶어서요^^
둘 중 어느게 더 나을까요?
그냥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전에]

뚜껑식 딤채 사용하다가 작년말 스탠드형으로 바꾸었어요.
반년정도 사용하다보니 나름 장단점이 있네요.
윗칸을 냉동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아래 두칸은 김치 넣고 빼기에 좋기는하나
예전 뚜껑식 만큼은 맛이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또한 통이 너무 커서 들고 내기에 무겁기도 하고요.
통은 작은것으로 구입하면 된다고 알고 있고요.
자리는 많이 차지하고 넣고 빼기 힘들지만 다음에 구입한다라면 다시 생각해볼것 같아요.

[스텐드]

전 스텐드 사용하는대요. 위 큰칸은 냉동실로 쓰고 서랍두개는 하나는 야채과일보관하고
밑에 김치둬요. 두식구라 그정도도 김치보관은 충분하고
냉장고가 양문형이 아니라 모자란 냉동실로 사용하기 좋네요.
김치맛은 뚜껑식보다 떨어지는건 사실인데 편리함때문에 만족하며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