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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브라탑 후기예요^^
너무 장합니다. 전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반성반성.
암튼...갑자기 생각나서
출근 전 유니클로 브라탑 후기 하나 올리고 가요.
지난번에 너무 불편하다는 글 올라온 날 하필
제가 한장 사가지고 온 날이어서 환불도 안 된다는데
아깝다...이러고 있었거든요 (브라탑은 이상하게 환불 교환이
안 된다고 했던 거 같아요)
근데 제가 막상 입어보니 너무너무 편한거예요...입고 벗기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덥거나 답답하지도 않고. 어제 코엑스 간 김에
두장 더 사왔어요. 세장으로 올 여름 날려구요.
근데 중요한 것은 제가 원래 75B정도였는데
아기 낳고 왜 그런건진 몰라도 완전 가슴이
사라져 버려서 이젠 75A도 될랑말랑이거든요 ㅠㅠ
그래서 제 결론은 가슴이 저처럼 완전 납짝하신 분들한테는
브라탑 완전 강추이구요 (브라에서 해방되니 너무 좋아요...안정감도 있고
뽕효과도 있어서 좋구요) 대신 가슴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한테는
꽝인거 같아요. 입고 벗고 할 때도 가슴이 있으시면 좀 버거울 듯.
암튼 그냥 생각나서 허접 후기 올려요...16강 기념할 겸^^
1. ..
'10.6.23 9:21 AM (119.71.xxx.50)저는 얼마전에 유니클로 불편하다는 글에 어떤분이 덧글로 롯데마트에서 행사한다는 베이직 아이콘 7900짜리 알려주셔서 얼른 가서 색상별로 105 사왔거든요.. 요거 유니클로랑 거의 흡사한데 가격싸고 사이즈 크고 그렇더라구요.. 전 그 분 덕에 득템했어요.. 내일 흰색도 있는지 다른 지점에도 가볼 생각이예요..
2. //
'10.6.23 9:27 AM (121.173.xxx.12)유니클로 브라탑은 면소재가 아니라 정말 더워요..
스판이고 두껍고..답답하고..
뉴코아에 입점되어 있는 SPAO 에도 브라탑이 있던데. 면소재라 입기에 딱 좋다라구요.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면소재로 된 브라탑 이 꽤 있더라구요.
가격은 9천원대구요.
윗님이 말씀하신대로 저도 롯데마트에 함 가봐야 겠어요..3. 흠
'10.6.23 9:29 AM (124.54.xxx.109)저도 하나 구입해서 입었는데.. 결론은 나쁘지 않다는거.
원래 브라 안하고 계시던 분이라면 그래도 갑갑하긴 해요.
특히나 가슴 아래 고무줄 쫄쫄이가 조금 압박을 하네요.4. 브리브리
'10.6.23 9:43 AM (211.114.xxx.89)네 저도 브라런닝구 주로 입던 사람이다 보니, 아님 사이즈를 더 큰거 사야 했나?
근데 브라탑 하나 입고 및에 바지 치마 입고 다니려니 너무 헐렁할순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브라에 상당하는 압박감이
입어보기도 전에 먼저 빨아버려서 우짜지도 못하는 사태가..
그러나 제가 지마*에서 저렴의 브라탑을 사보니 그래도 그것보다는 유니클로가 훨 좋더이다5. //님
'10.6.23 9:45 AM (59.31.xxx.177)말씀대로 스판이고 답답하고.. 땀나고난 후 벗을 때 좀 짜증나죠.. 가슴 밑 라인이(윗님의 쫄쫄이) 쨍겨서 브라한거나 다름없거든요.. 그마나 하고 있을 때 잘 못느끼곤해서 입고 있어요..환불불가로 ㅠ.ㅠ
전 그래서 사이즈를 하나 큰 걸로 사볼까하고있네요..컵은 확실히... 크네요 제가 워낙 작아서;;6. ...
'10.6.23 9:48 AM (124.197.xxx.138)저는 실패...다른 것보다 소재가 면이 아니다보니 참 덥더군요
7. 참..
'10.6.23 9:48 AM (124.54.xxx.109)유니클로.. 면 96%도 있던데.. 소재때문에 덥지는 않았어요.
8. 16강진출기념
'10.6.23 9:48 AM (202.136.xxx.37)원글 올린 사람인데요, 저는 원래 55입는데 스몰로 입거든요. 근데 쪼이지도 않고
딱 안정감이 있어서 좋던데...암튼 가슴둘레가 매우 작고 납작하고 땀 별로 없는
분들한테만 반응이 좋은 거 같아서 수요가 제한적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9. ...
'10.6.23 9:51 AM (218.146.xxx.124)저 유니클로 브라탑 두가지 가지고 있는데요...
이게 종류가 다르네요..
하나는 탑? 종류라...정말 가슴 부분이 조이고 답답하고 소재도 두툼하니 더워서 안입네요.
다른 하나는 기본 브라탑인데..이건 덥지도 않고 시원하니....가슴 부분도 편안하구요.....10. ..
'10.6.23 10:02 AM (119.206.xxx.115)저같이 한가슴 하는 사람은 포기해야겠네요
아...외출시에는 꼭 해야하는데 답답해요
집에선 자유롭게..
안하고 외출하면..흑...11. 질문
'10.6.23 10:06 AM (203.247.xxx.109)가슴 작으신 분들.. 브라탑 입을 때
팔을 번쩍 들어올리면 브라아랫선이 가슴으로 쑥 올라가는 경우 없으신가요?
저는 몇년전에 브라탑 샀다가 팔을 위로 올릴 때(특히 대중교통 이용시)
브라 아랫선이 위로 올라가서 곤혹스러웠어요..
그 기억 때문에 브라탑이 선뜻... 안 땡깁니다.
저만 그런가요. ㅠ.ㅠ12. ..
'10.6.23 10:36 AM (58.126.xxx.237)유니클로는 짱짱해서 딸려 올라가진 않을걸요.
오히려 좀 쪼여요.
후기를 보니 가슴이 작은 편인 분들이 더 선호하는 듯해요.
저는 반대라 가슴이 더 커보이고 좀 답답하네요.13. 전
'10.6.23 10:41 AM (59.4.xxx.196)이건 뭐.. 수영복이더군요.
좀 큰 사이즈는 나으려나?
가디건 속에 입으려고 해도 부담스러웠어요.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서 그럴까요?14. 저도
'10.6.23 10:55 AM (211.184.xxx.114)저는 가슴이 작고 가슴둘레가 작으니 딱 좋아요. 작년에 색상별로 몇개 사고, 흰색이 아쉽길래, 올해 또 몇개 샀어요. 작년과 올해 소재가 좀 달라진것 같아요. 기본 브라탑이 있고, 넓게 퍼지는 형도 있고, 민소매 티셔츠 비슷한 모양도 있는데, 살이 좀 찌니 아래 둘래가 좀 끼구요, 요새 살을 좀 빼니 편하고 그러네요. 딸려올라가는 일은 아예 없어요. 운동할때도 좋구요. 세탁기에 막 돌려도 변형마져 없네요.
전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브래지어는 거의 안 하구요 브라탑으로 일년 나고 있어요.
가슴 큰 분들과 가슴 둘레가 작지 않은 분들은 별로일 수 있겠네요.15. 결론...
'10.6.23 10:56 AM (119.70.xxx.40)저도 몇 달전에 하나 사고 너무 좋다고 후기 올렸었던 거 같은데...
지금도 색별로 몇 개 더 사서 올 여름 나려고 준비중이거든요....
결론은...
가슴이 작고 등치가 크지 않으면 편하고....
가슴이 크고 몸에 살이 좀 있으면 불편하다..... 네요...
저는 s 사이즈 입구요...
동네 엄마 하나한테 권했더니 보통은 m입는데 입어보니 너무 작아서
라지로 바꿨다고... 바꾸고 나니 편하더라 하더라구요...
위로 올라가지도 않고....16. 여기서
'10.6.23 12:11 PM (58.140.xxx.194)어느 분이 하두 좋다길래 그거 하나 사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미국서 입던 게 바로 여기서 말하는 브라탑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입어봤더니 스판이라 역시 덥고 입고 벗기가 불편해서
안입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