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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사면 잘 쓸까요?

궁금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0-06-23 08:53:47
브라더미싱을 사고 싶어요.

사고 싶은 이유는 바짓단 줄이거나, 단추달거나, 구멍나거나 했을때 사용하구요..

또 간단한것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예요..

근데 제가 워낙 손바느질쪽엔 취미도 재능도 없는지라...(예전에 퀼트배우다 때려치웠죠)

재봉틀을 사도 학원 다녀야하는지, (재봉틀에 수업권 주는거 같던데)

그냥 저처럼  바느질 못하는 사람도 잘 사용할수 있는지 궁금해요

어떨까요?
IP : 115.21.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리고 싶어요
    '10.6.23 8:59 AM (211.109.xxx.68)

    저 학원도 다녀보고 했는데........
    진짜 소질없나봐요 ㅠㅠ
    미싱 사놓고 몇년째 놀리고 있네요;;

  • 2. .
    '10.6.23 9:09 AM (125.132.xxx.227)

    묻어서 질문좀 드려봐요

    저 집에 근20년된 미싱이 창고에 쳐박혀 있거든요.
    그사이 한번도 꺼내본적도 없구.
    아마 작동도 안될꺼다 싶어서 꺼내기도 싫은데 이거 꺼내서 수리점에 가져가면 사용할수 있을려나요?

  • 3. 저도
    '10.6.23 9:17 AM (218.153.xxx.186)

    남편 회사 창립기념일에 돈 더 얹어서 부라더미싱으로 받았는데 한 8년 묵혀뒀다가 함 써봤는데 잘 되더라구요.. 쩜님두 동작시켜보시구 안되시면 수리해서 쓰시면될 듯하네요..

    남편바짓단을 하나 줄였는데 엉망으루 해서 하나만 겨우 해놓구 하나는 손 못대구 있어요..ㅋㅋ 바지런한 분이시면 못쓰는 옷으루 요래오래 갖구 놀다보시면 곰방 익히실 것 같아요..

  • 4. 1
    '10.6.23 9:17 AM (121.167.xxx.85)

    18년된 부라더미싱 가끔써요
    잘 안써서 고장도 가끔 나시고 하지만 앞치마 이불보 이런거 만들때도 있네요

  • 5. 1
    '10.6.23 9:18 AM (121.167.xxx.85)

    바지단 줄이는거는 수선집 맡겨요 이쁘게 잘 안되더라구요

  • 6. 별사탕
    '10.6.23 9:26 AM (110.10.xxx.216)

    창고에서 20년 되었다면 고장 났을 수도 있어요
    특히 전기재봉틀은...

    전 재봉틀도 잘하고 손바느질도 잘하는데...
    안쓰고 넣어놨다는 재봉틀을 샀더니 금방 고장나더군요

    맨 윗님
    재봉틀 안쓰실 거면 장터에라도...

  • 7. 용감씩씩꿋꿋
    '10.6.23 9:33 AM (124.195.xxx.202)

    저는 잘 쓰는 편이에요
    단추는 제가 달고
    단춧구멍은 만들어 본 적 없고
    바짓단은 양쪽 길이 맞취 어려워서 수선집에 맡겨요 ㅎㅎㅎㅎ

    그렇지만 침대 시트를 호청처럼 만들어 쓰기 때문에
    아주 자주는 아니고 매번 요긴하게 씁니다.
    밖아뒀다 쓰려면 손질하기는 좀 귀찮긴 해요^^

  • 8. 저도
    '10.6.23 9:44 AM (218.153.xxx.186)

    오... 바짓단 줄이는게 어려운거군요..ㅎㅎ
    근데 나름 잘 줄였는데..첫경험?인데 ㅋㅋ
    한번 뜯고 (바깥으로 단 접어서 박았다지요..ㅎㅎ)
    그 담엔 걍 하니까 되더라구요...
    면바지라서 두껍게 겹치는 부분은 대범하게 잘라내고 했는데 자세히 안 보면 약간 이상한건 안뵈요..쿄쿄
    결혼 전에 엄마 재봉틀로 잠깐 놀았던 것이 영향을 줬나보네요..ㅎㅎ
    쫌만 부지런하면 하나 남은것도 줄일꺼같은뎅..

    커텐 정도는 젤 쉽다고 하시드라구요..
    전 천도 없고 게을러 터져서 이러구 있찌만서두..

  • 9. 어영부영
    '10.6.23 9:44 AM (221.143.xxx.109)

    산지...15년 넘어가는데(헉..벌써...--;)...사용햇수는 ...ㅎㅎ....^^;;;;
    그래도 후회안하는 품목입니다...옆에 있음 든든하고....^^ (과연 미싱은 절 좋아할까 싶은데...^^;;)
    오랜만에 꺼낼때 A/S 가서 기름칠 다시 했구요...
    워낙 하고 싶을때 갑자기 몽땅 하는 편이라...꾸준히 하는 타입 아닙니다...
    간단 커텐...침구 커버...이불커버...쿠션..그때그때 필요할때...이것저것 만들고..
    또 요즘은 배우지도 않은 옷까지 기웃거리고 있어요...미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죠..... ^^&

    하는법 배운 적 없고....요즘은 패턴도 구입 가능 하니까....기초부터 배우지 않아도 응용가능해요.
    물론...처음부터 짱짱하게 기본을 닦아 놓으면 좋겠지요....^^
    가끔 이쁜 천 있으면 저걸로 뭘 만들면 좋을텐데...하구 고민도 하는 척하구요...
    그러다 간단한거 만들어서 주위에 선물도 하고...옆에서들 엄청 잘 만드는지 알아요...^^;
    그런데...그것만 만들 줄 압니다.... ^^& 전 미싱 있으니 참 좋습니다.

  • 10. 미싱은요..
    '10.6.23 9:45 AM (119.69.xxx.239)

    요즘 홈쇼핑에 나오는 평가마 보다 그 전모델이 더 나은거 같아요.. 전 오래된거고 친구네 평가마를 홈쇼핑에서 샀는데 실이 꼬이더라구요. 글구 요즘은 부라더보다 다른 미싱들이 잘 나와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사세요, 한번 사면 오래 쓸건데... 한 2년동안 열심히 옷 만들던 아짐이였습니다..

  • 11. 전 진짜
    '10.6.23 9:45 AM (211.109.xxx.68)

    손재주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나봐요 ㅠㅠ
    가끔 아까워서 한번 써볼라치면 북실 끼우는데서 부터 막히네요(에구 돌머리)
    친정엄마................그 돈으로 옷은 몇벌은 샀겠다....;;
    (제 첫월급으로 산거라............팔기는 좀 ㅎㅎ........글구 몇년 쳐박혀있던 걸 어떻게 팔아요^^)

  • 12. .
    '10.6.23 9:50 AM (125.132.xxx.227)

    그럼 저도 한번 창고에서 꺼내볼까봐요.
    댓글로 꺼내보라고 용기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13. 미싱으로
    '10.6.23 9:56 AM (122.203.xxx.2)

    단추달기도 할 수 있나요?
    단춧구멍만 만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초급 수강중인데 에코백하나 만들고 미싱 질렀어요.
    65만원이나 주고~
    거기서 사용하는 미싱을 그대로 샀어요.
    초보인데 다른 미싱 사서 매뉴얼 익히기도 귀찮고 해서요.

    미싱만 사면 안되고 강좌를 좀 배우긴 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미싱만 있으면 일자박기쯤이야 드르륵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막상 만들어보니 재미는 있어요.
    버리려던 이불로 자동차 뒷자석용 매트 만들었는데 정말 바늘땀 보면 우습지만 어디 갖다 팔것도 아니고 우리집에서 쓰는 거니까 뭐 만족해요.

  • 14.
    '10.6.23 9:59 AM (122.203.xxx.2)

    저는 ncc 매직이라는 거 샀어요.
    일본 브랜드던데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 15. 한걸음
    '10.6.23 10:23 AM (112.151.xxx.112)

    국내에서 파는 재봉틀이 넘 비싸서 작년 10월에 미국코스트코 쇼핑몰에서 할인 할 때 구입했습니다
    여기서는 140만원대에 팔리고 있던거 배송료 관세 다 포함해서 47만원정도 들었네요
    싱거구요
    미국 쇼핑몰을 보면 가격이 저렴한 재봉틀 엄청 많아요
    믿을만한 곳에서 구입해보심이 어떨까요^^
    같은 제품에 가격차이가 좀 많이나요 한국이랑 미국이랑 ....
    그 가격 차이면 나중에 AS받아도 손해는 아닐 것예요

  • 16. 저도
    '10.6.23 12:36 PM (121.134.xxx.32)

    브라더미싱 구입한지 5년이 넘었는데요..
    첨엔 천떼어다가 아이들방 커텐도 만들고 베개커버도 만들고 했지만 지금은 오로지 바지 밑단 줄이는데만 사용하고 있네요..좋은 모델 구입했었는뎅~~

  • 17. ...
    '10.6.23 3:06 PM (180.64.xxx.233)

    제가 의류학과 96학번이니 제 미싱도 15년이 되었네요. 자주쓰지는 않지만, 없으면 아쉬운 물건이예요. 그리고 미싱 왠만해서는 고장 안난더라구요. 20년 되었어도 고장 안났을 가능성이 많아요.
    저 미싱살때(15년전) 엄마미싱 보상판매해서 구매했는데, 쓰기싫고 무거웄고, 의류학과니 새미싱 사주신다고 해서 구매하긴 했지만, 오래된 엄마미싱도 잘 작동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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