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삽니다.이사온지 얼마안됐어요..엉엉...
더우니 창문열어놓고 살지요.
게다가 왕,킹,짱~예민한 세돌로 향해가는 아기도있어요...ㅠㅠ
아침엔 쓰레기차부터 출근하시는분들의 아우성..(뛰어가는소리...차빼는소리..전화하는소리..등등)
낮에 꼬마녀석들 소리지르며 노는소리...아기들 삑삑이신발..ㅠㅠ
저희집앞 벤치에 주르륵~앉으셔서 밤?까드시면서 이야기꽃피우시는 할머님들...
돗자리 펴고 아이들하고 노시는 아주머님들...
기타..소음들...모두 이해합니다~
게다거 저희집 1층은 어린이집이예요..근데..병아리들소리가 너무 이뻐요...앙...~~
아기들 노래소리...천사의 목소리예요~^^~~~
어쩔수 없는 생활소음이니깐요.
그런데..
해지면...왜~왜!!!왜!!!!
베드민턴!!!!
해가 져서 밤 9시가 넘어서면...공들을 들고 와서 공놀이에..
줄넘기에...구호까지 외치며 운동들을 하십니까...ㅠㅠ
완전 창문바로 밑에서요..ㅠㅠ
밤9시면...울집아기는 자야하는 시간인데..덕분에 11시가 넘어도 못자요.
완전 미치겠어요..ㅠㅠ
창문열고...죄송합니다..;;;;너무너무 죄송합니다..(저희아파트엔 놀이터와 공터도 있어요.)
놀이터로 가주시면 안될까요???너무 시끄러워서요~~~하면 "니가뭔데..?" "저여자 뭐야?"이래요..ㅠㅠ
가끔~네~~하고 가주시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싫은소리도 못할노릇이예요.ㅠㅠ
아참...
어제 새벽3시쯤..벤치에 앉아서...여친꼬시던 아저씨...
그여자분 맘에 드니깐...그시간에 아저씨이야기 2시간이나 듣고 있었던거예요.ㅠㅠ
그러니..제발 모텔가라고요..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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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더워지니...생활소음에 미치겠네요.제발 해지면!
저층에슬픔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0-06-20 20:06:53
IP : 180.69.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0 8:08 PM (58.228.xxx.224)그렇죠? 저층은 정말 밖에서도 훤히 보이고
차 시동거는소리며 냄새며,,,
앞에 벤치가 있으면...관리실에 얘기해서 벤치를 좀 다른데(놀이터나)로 옮겨달라고 해보세요.
9시나 10시 넘어서까지 그런다면..곤란하지요.2. ..
'10.6.20 8:09 PM (121.143.xxx.178)줄넘기 떽떽떽 소리도 들리던데
5층 살고요 1층은 더 크게 들리겠죠?3. 저층에슬픔
'10.6.20 8:14 PM (180.69.xxx.68)오래된아파트인데 아직까지 벤치옮겨지고 그런게 불가능할것 같아요..
무슨 정자까지 세워져있어서요..ㅠㅠ
정말 돈?만 있으면...
단독살고싶어요...엉엉.....
아마도 밤에 덥지가 않으니 사람들이 나오나봐요.
방학되면 더할꺼예요...ㅠㅠ4. .
'10.6.20 8:15 PM (58.228.xxx.224)그러면...흠..
관리실에다가 안내문 붙여달라고 하세요.
9시나 10시 이후론 자제해 달라는...5. ..
'10.6.20 8:39 PM (59.13.xxx.114)고층도 의외로 소리가 잘 들려요.저는 10층 사는데 아기엄마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하품하는 소리까지 들리더군요.듣고서 저도 놀랐어요.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의 특성상 생활소음은 피할 수 없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6. 저도
'10.6.21 1:31 AM (116.41.xxx.34)24층 사는데...소리는 위로 올라간다죠? 거실에서 낮잠자고 있으면 아이들 놀이터에서 떠드는 소리가 바로 밖에서 들리는것 처럼 들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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