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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좀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하아..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0-06-20 19:09:00
더도 덜도 말고, 딱, 와인 두잔 or 맥주 한캔.. 정도..

일케 더운 날 샤워하고 앉아서, 맥주 한캔..
축구 보면서 맥주 한캔..

그런 사람 보면 완전 부럽네요.

지금도 점심 먹은 게 속이 불편하고 해서
씻고나서 션한거 먹고파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이 보이는데..
저 와인은 제가 좋아해서 산 거지만, - 바xx 라고.. 수입 맥주병 사이즈 -
혼자서 다 못 먹기에 쳐다만보고 지나가네요. ㅠ.ㅠ

탄산 음료는 끊어서리, 냉수에 매실 타서 먹고 있어요..

술은 몇 모금만 마시면 몸에 열나고 심장 뛰고 그러는지라...

스테이크 먹으면서 와인 먹는 사람들 부럽..ㅠ.ㅠ
전 냉수 or 콜라..
IP : 210.222.xxx.2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6.20 7:13 PM (99.24.xxx.170)

    전 주당인데, 가끔은 술 아예 못먹는 사람이 부러워요.
    술좋아해서 뺏기는 시간도 많고,
    가끔 과음하면 몸이 너무 힘들고 그래요.

    전 원글님 부러운데요?
    와인마시면 한병은 마셔야하는 1인 ㅠㅠ

  • 2. ㅎㅎ
    '10.6.20 7:15 PM (116.121.xxx.199)

    이하동문
    저도 술 일잔도 못한답니다
    아주 조금만 먹어도 전신이 다 빨개지고요
    체질적으로 원래 안받나봐요

  • 3. 하아..
    '10.6.20 7:15 PM (210.222.xxx.252)

    저 알콜분해효소..좀 나눠주세요..ㅠ.ㅠ

    제가 원래는 소심한데, 보이는 성격이 활달하고 회식 때 소주병에 숟가락 꼽고 사회보는 성격인지라
    다들 제가 엄청 주당인줄 알아요..
    그래서 술 못마신다고 하면 믿지도 않구요... ㅠ.ㅠ
    (그래도 술 안 먹고도 술 취한것 처럼 밤 12시까지 놀아주니, 탓하는사람 하나도 없다는..)

    전에 괜찮은 자리에 초대 받아서 스테이크 먹으면서 와인 한 모금씩들 하시길래
    겁 없이 따라했다가.. ㅠ.ㅠ 혼자 몰래 화장실가서 샤우팅했다는.. 엉엉

  • 4. 저도
    '10.6.20 7:18 PM (183.98.xxx.242)

    술 한잔 맛나게 마시고싶다는~

  • 5. ..
    '10.6.20 7:42 PM (58.148.xxx.2)

    제가 원하는 주량은 소주반병이나 맥주500cc 와인 두세잔 정도.
    현실은 소주 반잔에도, 맥주 반컵에도 얼굴이 삶은 문어처럼되고 가슴까지 빨개져요.눈은 토끼눈.
    쉬엄 쉬엄 조금씩 마시면 소주한두잔에 맥주한잔정도 마시게 되는데 이건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술자리에서 어쩔수없이 마시게되는게 그정도지요.
    그러고 나면 잠이 막 오고 속은 멀미하는것처럼웩웩거려요.

  • 6.
    '10.6.20 8:04 PM (220.86.xxx.121)

    저도 술 잘 마시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이거 뭐.. 오랫만에 맛난거 먹으며 술 한잔 하자해도 전..한 모금도 못먹어요
    뭔 체질인지 조상이 원망스러워요~

  • 7. 전..
    '10.6.20 8:07 PM (211.213.xxx.32)

    저도 집안이 대대로 술 못 먹는 집안인데요... (제사에 술 외에 음료수도 따로 올릴정도)
    그런 저도 술꾼 신랑 만나서 15년차되니 맥주 한두잔은 먹을 수 있더군요

    그.러.나...
    맥주 한잔이라도 마시면 딱 3일간 혈액순환이 안됩니다. 몸도 붓고..
    취하지는 않는데.. 그넘의 알콜이 먼지 3일은 해독시켜야 하는가 보더군요.

    이 더운 여름날 마시는 시원한 맥주맛은 알아버렸는데
    몸이 못 받아주니 이일을 어쩌나 .. ㅠㅠ

  • 8.
    '10.6.20 8:07 PM (220.86.xxx.121)

    시원한 생맥주 벌컥벌컥 들이키고..캬~~ ...한번 해보고 싶다는...ㅋㅋ

  • 9. 기차
    '10.6.20 8:39 PM (122.38.xxx.8)

    전 맥주맛을 모르겠어요 뉴뉴..
    주변에서 여름에 캔맥 마시고 있다고 하면
    아 무지 시원하겠다 싶으면서도 맛이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
    '10.6.20 8:52 PM (112.149.xxx.154)

    몸에 열나고 심장 뛰는 정도로 끝난다면 한두잔 정도 마시겠습니다. 저도 저어기 위에 님처럼 한모금도 힘들어요. 몇달전에 캠핑가서 달짝찌근 하니 맛있길래 디저트 와인 종이컵 1/3정도 마시고 죽는줄 알았어요. 아예 조금 더 마셨으면 속에서 부터 바로 솓구치는데(ㅡㅡ;;) 토할수 있는 양도 아니었는지 위는 뒤집어지고 아랫배는 찢어지는것 같고.. 엄청난 고통인데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 암튼 술 조금이라도 마시면 토하던가 완전히 창백해져서 식은땀 줄줄 흘리던가 운좋으면 화장실 가서 뺄수 있던가(이게 제일 쉬운데 양이 적으니 어려워요ㅜㅜ) 하기전에는 이러다 죽나 싶을 정도의 고통이 따라요ㅜㅜ 알콜분해 효소가 아예 없나봐요. 저도 정말 맥주 한캔만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 11. 알콜알러지
    '10.6.20 10:14 PM (121.152.xxx.101)

    이것저것 알러지 생기더니
    얼마전엔 응급실에 가서 알콜 알러지 진단도 받았습니다. 설마 알콜에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줄은 몰랐어요. 어릴 때는 맥주 한 잔 정도 했는데... ㅜ.ㅜ
    병원 응급실에서 '알아서 조심하셔야 합니다.'라던데요.

  • 12. ㅎㅎ
    '10.6.21 2:48 AM (125.187.xxx.26)

    아..지금 임신 막달.
    몸풀면 정말정말 먹고 싶은건
    찌인하게 태운
    쏘맥 한잔이에요..........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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