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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심보가 고약한건가요?
아들(우리신랑)이 가서 집 사는데 돈보태달라고
했는데 형편어렵고 돈없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땅에 별장을 짓는다고 하는데
참 좋지않게 받아들여지네요
살집도 아니고..별장을..
아들이 달라하면 없다하고...
제가 나쁜가봐요
1. .
'10.6.20 6:38 PM (125.139.xxx.10)시부모가 자기 앞가림만 잘하면 크게 보태주시는 거지요
저도 아들 결혼하고 나면 아무것도 안해주리라 다짐 또 다짐합니다
둘이 알아서 살아야지요2. 시부모님
'10.6.20 6:37 PM (152.99.xxx.41)돈 아닌가요?
님 나쁜거 같아요...
걍 잠깐 서운해 하시고..
가을부터는 시댁에서 신선한 농산물이 올라오겠죠.....
님도 가서 일도하고 놀기도 하고.. 애들도 뛰어 놀고 ...
제가 너무 긍정적이죠............ 제가 주말농장 못해서 안달이거든요
이것도 저것도 어짜피 다 우리꺼다 ..생각하시면 안될까요...3. 네
'10.6.20 6:40 PM (116.40.xxx.205)심보 고약하시네요...
자식들한테 손 안벌리는것만도 감사하셔야죠...4. 뭔말들을
'10.6.20 6:41 PM (210.222.xxx.252)그리 박하게 하시는지.. -_-
섭섭한거야 당연하쥬..
걍 친구한테 돈 빌려달라켔는데, 돈 없다더니 명품백 사는 기분..
근데 그거가지고 그 친구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처럼,
걍 섭섭해서 하신 말씀인거지, 시부모님 탓하는 것도 아니니 뭐..
(만약 탓하신거면 나쁜 거 맞고요, 아니라면 좀 섭섭한 기분드는 건 당연할꺼구요..)5. ^^;
'10.6.20 6:41 PM (121.164.xxx.182)자기 집 산다고 부모님께 손 벌리는 건 뭥미???
6. 사실
'10.6.20 6:43 PM (116.40.xxx.205)여기에서 보면 시부모가 아들에게 용돈 달라고 요구하거나 돈좀 빌려달라고
하면 욕하는거 대부분이쟎아요...
시부모들은 아들돈이 자기 돈인줄 안다고...
제가 봤을때는 시부모 재산이 자기 재산인줄 아는 며느리들도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ㅡ.ㅡ7. 동감
'10.6.20 6:43 PM (124.60.xxx.142)자기 집 산다고 부모님께 손 벌리는 건 뭥미??? 222222222
8. .
'10.6.20 6:44 PM (175.116.xxx.33)시부모님 돈이고 어떻게 쓰시든 그건 그분들 맘이죠.
형편어렵고 돈없어 집사는데 있어 시댁에 손 벌릴 상황이라면...
전 그냥 집 안삽니다.
자식한테 기대지 않는 시부모님이라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거 같은데요.9. 심보
'10.6.20 6:49 PM (59.11.xxx.76)당근 섭섭하시죠^^ 저는 전세 3000만원짜리 살면서 힘든 시댁에 전세 얻으시라고 돈보태드렸어요. 그때나이 28살이었네요. 지금도 병원비에 생활비 드리고요.
원글님 섭섭한 맘 당연하지만 그 맘 밑바닥에는 좀 얄미운 심보가 깔려있는거 맞아요.ㅎㅎ10. ...
'10.6.20 6:50 PM (180.69.xxx.151)섭섭하긴한데 그걸 표현할필요는없다고 봐요
나이한두살도 아니고.. 내집산다고 돈달라고하는건 좀아닌거같은데.
물론 꿔달라고했겠죠.. 근데 안된다고했으니 섭섭은 하실듯..11. 나도
'10.6.20 7:02 PM (119.67.xxx.202)시부모님이 기대지 않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세요...한표
12. 생각나름
'10.6.20 7:10 PM (116.120.xxx.234)내가 절실하니 남들이 생각하는 가치는 작게보여서 그런 거예요
님시댁도 재미로 별장 짓는것 아니고
노후에 경치좋고 공기 좋은데서 한가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훨씬 전부터 계획해서 땅도 사두고 건축비 되서 이제 막 지려는 찰나
결혼해서 독립해서 나간 아들이 집하는데 보태달라고하면
전면 계획수정하고 무조건 보태야 하나요??
명품 가방 하나 사려고 돈좀 마련해뒀더니
친구가 당연하듯 그돈 나 급하니 빌려달라면 덥석 빌려줘야 하나요???
어차피 급해도 내가 급한거고
결국엔 나좋자고 하는 일들이 남들이 선의 안베푸는것에 대해 약간은 섭섭해도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일도 아니죠
내가 해외여행좀 가볼려고 비교적 긴시간 돈 해뒀는데 덜컥 시부모님 아프니 병원비
내놓으라면
아픈게 급하지 하고 흔쾌히 돈 내주기 어려운게 인지상정 입니다13. .
'10.6.20 7:13 PM (122.42.xxx.73)섭섭할 수야 있죠, 그래도 사람인데. 근데 장가간 아들을 아직도 '내 아들'로 생각하느 시모는 미치뇬이라면서요...돈 필요하고 아쉬울 때는 그나마 가족취급해주니 감지덕지하며 돈 빌려줘야 하는건가요
14. ..
'10.6.20 7:28 PM (118.46.xxx.131)저 개인적으로는 시댁이 잘살건 못살건 도움받는거 싫습니다--;;;
저도 자식들에게 크게 민폐 안끼치는것만도 다행인거 같네요--;;15. 서운
'10.6.20 7:33 PM (112.156.xxx.245)사람마다 자식에 대한 마음이 가지가지인가봐요.
본인 별장은 지어도 아들 집사는데 도와주지 않겠다 하실 정도면
아들네에 손 벌릴 일은 없겠네요.
원글님 서운하시겠지만 한편으론 홀가분하다 생각하세요.
나중을 생각하면 더 잘 된건지도 모릅니다.
서운한 건 서운하거 맞습니다.16. ㅇ
'10.6.20 7:38 PM (125.186.xxx.168)흠..친정에 도움을 요청해보시는건?
17. .
'10.6.20 7:49 PM (58.148.xxx.2)뭐, 원글님 심보가 고약하다고까지 비약하고싶진 않구요.
시부모님도 땅 사놓고 별장 지을려고 오랫동안 계획해오신 일일겁니다.
그분들 인생의 계회이 있으실텐데 안준다고 너무 섭섭해하지마세요.18. 뭐가
'10.6.20 8:27 PM (180.64.xxx.147)서운하신가요?
아들이 돈을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집 사니 돈을 보태달라고 하셨다면서요....
돈이 없으면 거기 맞춰서 사던지 대출을 받아서 사세요.19. ..
'10.6.20 8:35 PM (124.199.xxx.22)시부모님도..계획이 있으셨겠죠..
님한테 주기 싫어서 일부러 산 것은 아닐겁니다...
서운 할 수는 있어요..사람인지라~~~
하지만..잠시 서운에서 끝나야지..
그 걸 마음에 두고..계속 늘어지면 고약한 심보가 되는 겁니다.20. ..
'10.6.20 8:36 PM (124.199.xxx.22)그리고 돈이 없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나눠주고 할 여유가 없다는 뜻이었겠죠~
차라리..이렇게 생각하세요!
저 별장이 내 별장이다!~~라고..21. 기와집
'10.6.20 8:38 PM (180.71.xxx.42)서운하고 씁쓸 하신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젊을적에 먹고살랴 자식들 가르치시랴..
얼마나 힘쓰고 애쓰셨는데
노후에 당시들 하시고픈대로 사시는거 당연해요
저는 원글님 시부모님..
다 큰 자식들에게 휘둘리시지 않으시고
당신들 소신껏 사시는거...멋있고 존경 합니다.
아무사이도 아닌 남이니까 이런말을 하는걸까.. 생각해봅니다.22. 원글님께서
'10.6.20 8:40 PM (211.207.xxx.110)친정에 얘기하셔서 집살돈 빌려보세요..
그리고 이번에 산 집은 원글님명의로 하세요..
제 언니가 그렇게 해서 이번에 집을 큰집으로
옮겼어요..
저희 친정언니도 이번에 집사는 문제로 언니시댁한테
많이 섭섭했던것 같았어요..언니네 시댁도 빌려줄 형편은
되는 것 같았는데..
처음엔 형부랑 공동명의로 하려다가 그냥 언니가
본인명의로 하더군요..원글님도 그렇게 해보세요..23. ..
'10.6.20 9:13 PM (183.101.xxx.154)저도 결혼하면서 저희가 사정이 있어 학교 졸업후 바로 결혼했는데도 전세 자금 하나 안보태주고 나중에 집 살때 보태주마 하는데 그말 안믿습니다.. 첨부터 마이너스로 시작하니 연봉이런거 상관없이 많이 힘들더군요.. 시어른들 집 몇채 되는거 지금은 많이 내린것 같던데 부동산은 안팔고 현금 없다고 맨날 앓는 소리 하는거 듣기도 싫고 은근 섭섭하더라구요..원글님 심정 이해되구요... 그대신 저랑 신랑이랑은 시댁에 별정없고 그냥 할도리만 합니다.
24. ...
'10.6.20 9:30 PM (61.79.xxx.38)나쁘시네요..
어른들이 손 안벌리는것만도 감사하죠.
우리삶은 우리것..간섭뿐만 아니라 돈문제까지 우리가 알아서..
부모님이 별장지으면 아들도 맘껏 갈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25. 네
'10.6.20 9:34 PM (118.91.xxx.110)나빠요.
제일 나쁜건 자기집사면서 염치없이 부모한테 손벌리러간 님 남편이구요.
그렇게 아들키운 님시부모님도 나빠요.
다 나빠요. ㅡ_ㅡ'26. 휴
'10.6.20 9:52 PM (119.64.xxx.14)요즘같은 세상에도 이런 여자분들 꽤 많은가 봐요.
스스로 본인이 시댁에 종속되있다는 마인드라서 그런건가요?
왜 시부모님이 돈이 있으면.. 그걸 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이것도 일종의 18세기 며느리 마인드 아닌지..
실제로 돈을 받건 안 받건, 며느리들 스스로 그런 마인드를 가진다는 자체가 스스로 불평등을 인정하고 못 벗어난다는 증거예요
그리고 부모님들.. 자식들 다 키우고 결혼시키고 나면 여유롭게 노후 즐길 권리 있어요.
늙어죽을때까지 자식들 뒷바라지 해야 하나요? 부모는 호위호식하면서 자식은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원글님 친정부모님은요?
부모님한테 정 손벌려야겠다 싶으면 친정부모님한테도 말씀해보시지 그러세요.27. ~
'10.6.20 11:00 PM (180.66.xxx.206)다시 읽어보니까 시부모님이 좀 그런게..
차라리 [우리는 우리돈 다 쓰고 즐기며 살다 죽을 대신 너네들한테 손 안벌리겠다. 니네힘으로 해라] 그러셨음 됐을텐데
형편어렵다,돈없다, 해놓으시고선 형편 어렵지 않은 행동을 하시니..
듣는 사람입장에선 좀 서운할수도 있을것같아요.
부모님 대응이 좀 치사스럽긴했지만
어쨌든 부모님 돈이니.. 자식이 쿨하게 끊는것이 옳은 방법이라는 생각은 드는군요..28. ㅎㅎㅎ
'10.6.20 11:17 PM (112.146.xxx.119)댓글들이 넘 재미있네요.
원글님~ 요즘 집사지 마세요. 더 떨어질거랍니다. 1~2년 더 모은후에 사세요.29. 이건 몰랐죠?
'10.6.21 12:30 AM (121.141.xxx.70)시부모님은 원래 별장을 지으려는 계획하에 예산을 다 배정해두신 상태에서 님들이 집사는데 부족하다고 돈빌려 달라고 하신겁니다.
별장이 '자~~ 우리 아들이 돈빌려 달래는데 없다고 했으니 빨리 써 없애야 겠다.' 요런 계획하에 지어지는게 아니지요.
이미 집터는 정해져 있을거고 건축사한테 여러번 도면을 받고 수정하면서 계약금 중도금 치룬 상태일테구요. 뭐 아무튼 등등...
제 생각에는 정말로 시부모님이 아드님께 돈 빌려드릴 상황이 아니었으것 같네요.
혹시... 집사려다 돈 못빌려서 못사게 됐을때 마침 시부모님 별장 짓는데 예산 초과되어 급전 필요해지면 기꺼이 빌려줄 의향은 있으신지????30. 흠..
'10.6.21 1:50 AM (116.41.xxx.34)저희 시부모님은 결혼전부터 신랑돈 쓰시더니 결혼하고 나서도 생활비 달라십니다..그리고는 맨날 저보고 자기아들 아깝네...하십니다..이런 시부모님도 있으니...섭섭해 하지마세요...결혼하고 나면 부부끼리 알아서 하는거에요...저도 나중에 제자식 결혼까지 시켜서도 뒷바라지 하고싶진 않네요
31. 네 심뽀 고약
'10.6.21 9:32 AM (220.86.xxx.179)하십니다. 부모님돈으로 별장을 짓던 궁궐을 짓던... 나이가 몇개인데 집 사는데 돈 달라고 하신건지...
32. ..
'10.6.21 9:32 AM (221.138.xxx.230)원글님의 요지가..
아들(남편)이 집 사게 돈 달라고(공짜로) 부모에게 부탁했는데 그 돈은 안주고
부모가 별장 짓는다고 하니 참 안좋게 느껴지더라는 것이죠?
그런 마음드는 원글님의 마음가짐이 고약하냐고요?
예, 좀 고약해 보입니다.
낳고 똥 오줌 받아내고 젖 먹여 키우고 학교도 적어도 16년은 가르쳤을 것이고..
이제는 부모한테 받은 것 되돌려 줄 때 아닌가요?
그런데 부모가 노후에 좀 편히 지내고 싶어 마련해 둔 돈마져 뜯어 갈려다 안되니
부모의 행동이 참 안좋아 보인다고요?
원글님의 마음가짐을 좀 고칠 필요가 있네요.33. 뭐냠..
'10.6.21 9:33 AM (125.186.xxx.11)맡겨둔 돈도 아니고,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그냥 보태달라구요?ㅎㅎ
별장 지으시는 거 보니 여유는 있으신 시가인가본데, 그거만이라도 감사할 일이라 생각하세요.
전, 부모돈은 당연히 자기 몫이라 생각하고, 돌아가시면 주실거 미리 땡겨받는게 어떠냐는 생각하는 사람들보면 좀...칼 안든 강도 같아요.34. 아들 안 낳길 다행
'10.6.21 9:40 AM (116.125.xxx.41)WOW!!
딸둘에 맏딸... 우리 엄마 좀 살지만, 저 집사는데 돈 보태달라고 하지 않는데요.
울 엄마 혼자 살면서도 저희보다 훨훨 큰집에 삽니다.
저희보다 더 큰차 몰고요.
물론 저희 시부모님한테도 돈 달란 소리 안합니다.
그렇다고 양쪽집에 용돈도 드리지 않습니다.
두분도 저희보다 형편이 많이 낫거든요.
콩딱지만한 집에 살아도 우리 힘으로 번돈으로 살면 떳떳하지 않나요?
전 시어머니께서 별장을 짓던, 성을 사건 별 상관 안할 듯 싶은데요.
일단 내가 번 돈이 아니잖아요.
전 사실 남편이 버는 돈도 오롯이 제 돈이라 생각안해요.
내가 우리집에 기여하는 만큼(뭐 그게 객관적으로 측정이 되겠냐만서도)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에서 제 지분이 있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잘 못하는 집안일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아이 교육에도 결과야 어떻든간에 저 스스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쪽집안다 장사하고 사업하는 집이라서 돈에 관해서는 서로에게 얄짤없거든요.
그래도 양껏 쓰시고 남아서 저희한테 주시면 선물로 생각하고 고맙게는 받겠습니다만. ㅎㅎ
바라지 마셔요.
바라면 딱 그 순간부터 서로의 관계가 어색해지고, 부담스러워지고, 섭섭해지게 됩니다.35. 달라고
'10.6.21 9:44 AM (115.136.xxx.24)달라고,, 집사게 돈좀 보태달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
지금까지 길러준 걸로 모자라서,,
어찌 집사게 돈 좀 주세요 할 수가 있나요?36. ㅇ.ㅁ
'10.6.21 9:56 AM (218.38.xxx.22)별장지어야 하시기땜에 돈이 없으신거죠..
37. 어렵다
'10.6.21 10:04 AM (121.131.xxx.154)어려워요,
보태달라는 말도 안하고,
단 1원이라도 이사하면서 받아본 적이라도 있다면 헐~~~~~~~~
지금도 병원비에 용돈에
원글님,, 솔직히 원글님이 부럽네요,
전생에 뭔 복을 지어서 그런 시부모님을 만났나요??
시간나면 그 별장에 가서 시원하고 고급스런 공기를 마시며 같이 즐길 수 있는 원글님이 정말 부러워 미치겠33,
감사한 줄 아셔야지.. 좀 고약함38. 인간이니
'10.6.21 10:14 AM (203.142.xxx.241)서운할순 있어도 그것도 복이려니 하세요. 양쪽 집안 노후대비 하나도 안해놔서 맞벌이 해서 양쪽 집안 생활비 보태는 입장에선 한쪽이라도 내게 손 안벌리고 잘 살아주시면 그것만도 감사할것 같습니다.
39. ....
'10.6.21 10:26 AM (211.108.xxx.9)네.. 고약하시네요..
윗분 댓글처럼..
별장 지을려고 몇년을 계획하시고 돈 모으고 했을텐데..
아들은 본인 집 산다고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보태 달라고 하신건가요?
그리고 원글님은 안된다고 하니 그게 서운하세요??
별장 짓는데 보태주지는 못할망정...40. ㅎㅎㅎ
'10.6.21 10:26 AM (220.117.xxx.27)그래도
별장짓는다고
아들한테 돈 보태라고 안하시는 얼마나 다행인가요?
우리시부모님은 별장짓는다고 자랑하시는거 같아요^^41. gg
'10.6.21 10:31 AM (221.138.xxx.46)돈없으면서 집사실라고요?전세로 들어가시지
참 친정에도 돈좀 보태달라해보셨나요
나중에 애들델꼬 별장 놀러가면 정말 좋겠구만,,,부럽기만 하네
별장짓는데 보태주지는 못할망정...<<<이분 쎈쓰쟁이 ㅎㅎㅎ42. .
'10.6.21 10:43 AM (59.10.xxx.77)님 심보 도둑놈 심보.
43. ,,
'10.6.21 10:51 AM (121.131.xxx.172)네 껌사는것두 아니고 집사는데 돈달라는거 당연한거 아니네요.
44. 기냥
'10.6.21 10:57 AM (221.140.xxx.217)뻔뻔해요
45. 이해는 됨
'10.6.21 10:57 AM (61.103.xxx.100)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죠... 섭섭하기도 했을 듯해요.
그러나.. 위의 수많은 댓글들처럼... 시부모님의 돈은 시부모님의 권한입니다.
님의 남편의 돈이 님 남편의 권한이듯이..
전 십원한장 안받고 결혼해서... 지금껏 시모님 생활비도 드려요...
그래도 건강하신 것 감사하고... 건강하시니.. 아들도 저도.. 모든 자식의 마음이 편한 것
또 감사하죠..
우리가 좀 어려워도 오래오래 사시기만 한다면 좋겠어요
저... 착하죠~~46. ㅡ,.ㅡ;;
'10.6.21 11:35 AM (218.153.xxx.186)안 보태는게 어딘데....
결혼시작부터 매달 50만원씩 시가에 20만원씩 친정에 보냈음..
시가에서는 1~2년이 멀다하고 사건사고가 많아 현재 원금만 8천납부한 것으로 계산됨...
안 보태는 것으로 나는 정말 행운아다..라고 생각하세요..47. 시부모님..
'10.6.21 11:41 AM (116.36.xxx.171)돈은 땅파서 나온거 아니죠...
평생 일해서 알뜰하게 모아두신 돈일거예요..
그런 돈을 탐내시는건..나쁜 심보라 할 수 있죠...
결혼 15년차..
서로 집안이 어렵지 않았지만
결혼도 서로 모아 둔 돈으로 하고 차곡차곡 모아 둔 돈으로 집을 늘릴때도
단 한번도 부모님께 손 벌린적 없이 살았어요
부모님 돈을 내 돈으로 생각하면 서운 할지 몰라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48. 그냥..
'10.6.21 11:43 AM (121.88.xxx.141)남의 집 사정..자세히 어떤 상황인 줄은 모르겠지만
글만 봐서는 솔직히 그냥 심보가 착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49. ㅎㅎ
'10.6.21 11:45 AM (61.72.xxx.9)허거덩...자기집산다고 웬 시댁에 돈내놓으라니..허걱이네요..
50. 님이
'10.6.21 11:50 AM (175.115.xxx.220)그동안 조금씩 저축하면서 모은 돈을 시부모님 집 사는데 보태라고 하면 좋으시겠어요?
51. 서운...
'10.6.21 12:25 PM (58.227.xxx.36)할거 같아여~~
저는 며느리 입장인데...
돈 안준다고 해놓고는 별장 지으시면 섭섭하죠~~
그런데....
첨부터 시어머니한테 돈 달라고 하신 것이 더 잘못된거 같아여~~
저희는 지금 전세 1억 후반대에 사는데
6년전 2천으로 시작했어요
아버님한테 3천빌려서 그것도 꼬박 다 갚았구요
부모님돈도 남의 돈이라 생각하시고
이자 쳐서 갚는다는 정신 아니시라면
빌려달라고 하시는것 자체가 도둑놈 심뽀죠~~~ㅠㅠ52. ..
'10.6.21 12:30 PM (125.241.xxx.98)그럼
아들 집 사는데 돈주고
부모님 별장 짓는데 빚내서 지으시면
님이 갚어주시려는지요
별장 짓고 사시는부모님 있으시면 ..
부럽습니다53. 비타민
'10.6.21 12:51 PM (180.64.xxx.136)님도 인생 설계하느라 집 사시겠지만
시부모도 인생 설계하느라 별장 짓는 겁니다.
시부모는 자식에게 돈 다 주고 용돈 받아 근근히 살아야하는 건 아니겠죠.
님도 자기 노년 위해 연금도 붓고 저축도 할텐데
버는 게 없는 분들은 지금 그동안 벌어둔 것으로 누리고 사는 거죠.
손 벌리지 않는 것도 복입니다.54. 전
'10.6.21 1:25 PM (121.139.xxx.130)시댁에서 준대도 안받고 싶습니다.
괜히 돈받고 너는 우리집 며느리니까 이거해라 저거해라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걍 내돈 벌어 내가 쓰는게 젤 속편한 것 같은데요.
별장 짓는다 돈달라시는거도 아닌데....
잠깐 서운하실수는 있겠지만... 바라는 님도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55. 정말
'10.6.21 2:10 PM (91.74.xxx.233)부모가 무슨 죄인가.
섭섭해 하지 마시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시부모라 생각하고.
부모한테 용돈은 못드릴망정 왠 망발이세요.
진짜 손 안벌리는 부모두신걸 큰 복으로 아셔야 할듯.56. 에고
'10.6.21 2:19 PM (124.49.xxx.81)시부모님이 그정도 재력이시면,
돈한푼 안받아도 두분 업고 작두춤이라고 추라면 출 며느리들 저 하나 아닐듯
싶은데....
시부모님이 가난하시면요..
내주머니에서 생활비 매달 드려도 맘편치 않은게 며느리맘이거든요..
그냥 두분 그나마 그렇게 사실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으세요
그래도 저는 부럽기만 하군요57. 네..
'10.6.21 3:21 PM (119.65.xxx.22)심보 고약해보입니다.
58. -_-
'10.6.21 3:51 PM (114.207.xxx.163)진짜 시댁에다가 집 살 때 돈 보태라는 며느리가 있군요.
59. ㅎㅎ
'10.6.21 3:56 PM (119.149.xxx.220)잠깐 섭섭하고 마세요~
저도 심보 고약해서 그럴때 많아요.
하지만 바꿔서 시부모님이 돈 내놓으라고 하시는 경우는 아니잖아요?
으흡..그런 경우면 어쩌시려고?ㅎㅎ60. caffreys
'10.6.21 4:07 PM (203.237.xxx.223)고약한 거 맞네요.
님 부모님 돈도 아니고, 남편 부모님 돈이 내 돈인가요?
그럼 별장지으려고 돈 모아놨는데, 부모님 오셔서 집산다고 돈달라 하면 드릴껀가요?61. 궁금
'10.6.21 5:01 PM (119.71.xxx.189)음...먼저 주시면 감사한 일이지만...대놓고 달라는건..좀..
저는 부모님들이 손 안벌리시는것 만으로도 감사감사 한걸요..62. 천연발효
'10.6.21 5:08 PM (125.187.xxx.26)저는 원글님 시부모님께서 아주 현명하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글님 같은 사고(아들이 빌려달라고 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빌려줘야 한다는)를 이해할 수 없고, 또 그렇게 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후사정을 다 알 수는 없지만(예를 들어, 생활비를 드리고 있다던가, 모시고 산다던가..)
글만 딱 읽었을 때
드는 생각입니다63. ㅡ.ㅡ
'10.6.21 5:54 PM (115.161.xxx.166)그래도
별장짓는다고
아들한테 돈 보태라고 안하시는 얼마나 다행인가요? 2222222222264. **
'10.6.21 5:53 PM (219.249.xxx.93)어이구 님!! 울아들도 이러면 어떡하나 싶네요.
입장바꿔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린 시부모님 사실 집사드렸는데 다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엘리베이터있는 30평대로 사드렸네요. 두분이서 한방씩 사용하시고
한방은 접대용으로..65. ㅇ
'10.6.21 6:11 PM (125.186.xxx.168)자식한테 돈줘봐야, 나중에 아프고 돈떨어지고하면 모른체하는사람들 태반이잖아요.
현명한결정인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