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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마취안시키고 집에서 살곰살곰 이발시키는 것이 가능할까요?

냥이이발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0-06-20 03:41:38
저희 아랫집 냥냥 보니 이발시켜서 아주 션~해보니던데, 우리 냥냥들 전신마취시키기는 싫고...
요즘 털이 장난아니게 빠지는데다가, 아랫층 냥냥 보니... 급이발시키고 싶은데.
혹시 집에서 냥이 이발 성공하신 분 계실까요?
IP : 211.176.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0 3:58 AM (112.156.xxx.175)

    이발 시켜준다고 시원하다고 고양이가 좋아할련지는 모르겠네요.
    전신마취이발은 당연 안되고
    장모종이면 집에서 야금야금 가위로 잘라주긴 하는데요.
    털 없이 빡빡 밀기는 힘들꺼예요. 고양이는 털이 가늘고 빽빽해서 바리깡으로 밀기도 힘들대요.
    고양이들이 겨울에는 웅크리고 자더니 더운여름되니 쭉쭉 스트레칭하며 자거나 길게 늘어져서 자네요 ㅎ

  • 2. 냥이이발
    '10.6.20 4:24 AM (211.176.xxx.239)

    저희냥냥들은 단모종이긴 한데, 요즘따라 털이 너무 많이 빠지네요. 하루에 두 번 빗질해주는데두요. 바리깡이 살짝 땡기는데... 애완동물용 바리깡도 있을까요?

  • 3. 제 경우
    '10.6.20 4:35 AM (121.190.xxx.96)

    이발기로 달래고 어르고 하면서 할만도 합니다. 중간에 넘 싫음.. 깨물더군요ㅡ.,ㅜ
    가위로 도전하시려면 기분좋을때 달래면서 조금씩 야금야금야금..은밀하고 음흉하게..+_+흐흐흐흐흐흐...(그런데 가위는 층이 가요)
    까탈스런 애는 마음비우고 며칠잡고 조금씩..도전해보셔도 좋을듯하구요...
    (미용때문에 마취시키려니 못할짓이라 생각해서..)

  • 4. 흠흠
    '10.6.20 6:30 AM (122.37.xxx.71)

    바리깡으로 밀어본 경험자 입니다
    완전 미는 건 안되고요. 아주 짧게까지는 가능합니다.
    긴 털이 안보이니 털이 안날리는 거 같지만 아주 짧은 털이 바닥에 깔리고
    이게 또 옷에 박혀서 잘 떨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털밀 때 긴부분은 우선 어느정도 가위로 좀 쳐내고 바리깡으로 밀면 되구요
    가슴부위 밀 때 실수로 젖;;을 밀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해요.

  • 5. ..
    '10.6.20 7:59 AM (121.143.xxx.178)

    동물병원 미용사 얘기 들어보니깐
    소량으로 마취 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개들은 가로로 움직이기때문에 상처 날 일 없는데
    고양이는 반항?하면 위로 뛰어 올라서 다른데 큰 일 생길까봐
    아주 극 소량 마취 한다고 미용 자주 시키는거 아니라고 말 하더라구요

    어떤분이 고양이 데리고 또 왔는데 일년에 한 두번정도면 된다고

  • 6. 저요
    '10.6.20 8:34 AM (221.153.xxx.231)

    집에서 할수있어요.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애들이 순한편이면 얌전히 있을거예요. 긁어주는것처럼 느껴지는지 그르릉거리면서 있기도하구요. 배쪽 밀기가 좀 어렵지만 도전해보세요.^^

  • 7.
    '10.6.20 11:28 AM (116.121.xxx.136)

    안해봤지만 가능할 것 같아요.
    우선 이발기계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고,
    기계소음에도 무신경해지도록 한 뒤 살살 긁어 주면서 야금야금 점진적으로 하면 될 것 같네요.
    하루에 1도씩 물 온도를 낮추면 나중엔 얼음물에도 목욕이 가능하다는 루소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으로서...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라도 하도록하고, 시켜먹는 일을 훌륭히 해낸 사람이라...ㅋ

  • 8. ...
    '10.6.20 2:47 PM (112.151.xxx.37)

    순한 아이라면 가능해요. 가위로도 해보고 기계로도 해봤거든요.
    내가 털범적이 될 각오를 하고 안고 얼르면서 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문제는 그 털의 뒷처리지요^^...
    욕실바닥에 주저앉아서 안고 하세요. 그나마 뒤처리가 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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