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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동안 돌아다닌 인도와 네팔
저 작년에 혼자 다녀왔는데요 네팔은 몰라도 인도는 비추하고 싶습니다.
낮에 돌아다니는 거야 자유롭지만 기나긴 기차나 버스로 이동할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오죽하면 i'm never doing agian 의 약자가 인디아라고;;
그리고 바라나시에서 기차타고 버스 갈아타고 육로로 네팔 넘어갈때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다행히 별 사고 없었지만 다음날 버스타고 온 남학생은 이마가 찢어져서 왔어요 눈은 밤탱이로 탱탱 부어서 어우 불쌍
교통사고 났는데 꼬매지도 않고 약만 발라줘서 큰병원 들렀다 오는거라고
그아이 여행자 보험도 없이 왔던데 큰일날뻔 했지 뭡니까
인도에서 네팔 넘어가는 길이 좀 복잡한듯 하여 한국인 남자애랑 같이 넘어갔는데도
지옥에서 살아서 포카라로 넘어간 기분 아실련가 휴~~
그 남학생이랑 네팔 국경을 넘어오자마자 네팔식 라면에 위스키 한입 털어놓고 벌렁벌렁한 가심을 내려 앉히며
누나~~~ 우리 살아서 왔구나 했다니까요 ㅋ
소문엔 그 나이트 버스는 수시로 강도가 든다고 해요 돈만 털어갈 때도 있지만
반항하거나 덤비다가 몇 대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없어진다고들;;
그런거 미리 알았으면 비행기 타고 이동하거나 아예 인도따윈 안갔을 거에요
하지만 인도에서 한달을 보내고 네팔로 갔을땐 정말 지상천국이 여기로구나~~~~했답니다
물가도 싸고 사람도 조용조용하고(번화가엔 안그랬지만) 일단 길이 너무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요건 카트만구 빼고 포카라만) 암튼
포카라에서 휴식을 취하고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개 퍼먹으며 막걸리랑 비슷한 그 술 이름이 뭐였더라
창?? 이었나 암튼 그걸 마시다가
하도 에베레스트 트래킹이 좋았다길래
담날부터 장비 렌트하고 포터 구해서 퍼미션 받아 10박11일 트래킹 했어요
다들 한국에서부터 준비하고들 오시던데 그냥 저는 시간도 많고 할일도 그닥 없고 해서 ㅋㅋ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팔랑귀를 나풀거리며 올라갔습니다
뭐 힘들면 가다가 내려오지뭐 이런 마음으로 가볍게요
정말 운좋게도 좋은 포터 겸 가이드를 소개받아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둘째날엔 감기가 걸려서 산장에서 하루정도 쉬기도 하고
아플땐 좀 슬프고 우울하기도 했지만 네팔사람들이 어찌나 한국사람하고 비슷하던지요
그 산장에서 하루종일 옴마니 반메홈 이라는 불경 테이프를 틀아놨던데 그 잔잔한 울림이 아직도 기억에 나요
저 원래 평지형 인간이라 오르막길 무지 싫어하는데 어쩌다 그 높은곳에 갔는지 ㅎㅎㅎ
그런데 한발짝 두발짝 움직이다 보니 5일째에 베이스캠프에 도착했어요
그만두고 내려가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고 또 한국식당에서 파는 삼겹살도 무쟈게 땡겼지만
참고 또 참으며 올라가다 보면 티셔츠와 바지는 땀으로 흠뻑 젖고 뜨거운 숨을 뱉으며
발걸음을 내딛으면 정말 무념무상의 세계에 이르르게 되더라고요
이건게 바로 명상이나 참선이 아닐까 하는 기분
그렇게 정상에 올라가는 길엔 전세계 사람이 있지만 특히나 한국 사람도 많았어요
이거 뭐 북한산이냐 도봉산이냐 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요 ㅎㅎ
참 기억에 남는 분은 앞이 안보이는 분도 있었어요 가이드가 손을 잡으며 아주 친절하게 설명 해주시면서 가는데
그동안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지 못한 내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베이스캠프에 가면 영하로 떨어져서 밤에 엄청나게 추워요
침낭을 두툼한 걸로 빌려가긴 했지만 등반을 염두에 두고 온 여행이 아니라
고생좀 했어요 이것도 다 지난 추억지만 혹시 가신다면 보온 잘되는 기능성 쟈켓을 준비하시길
그리고 산을 내려올 때도 조심 조심 천천히 내려와야 되요
저는 하산하면 한국사람들이랑 삼겹살에 소주먹기로 약속해서 무리하게 빨리 내려가다가
아직도 무릎이 안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온천이 있는 코스가 있어요
계곡 옆에 노천으로 있는데 수영복 있으면 챙겨가시구요
거기에 피곤에 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에 신선마냥 감탄사가 터질겁니다
어느날은 정월대보름 이었는데
밤에 달을 보며 이 달을 엄마도 보고 있겠지 ...하는 생각이 잠시 울컥 ㅋㅋㅋ
암튼 트래킹을 마치고 포카라로 돌아와 낮잠과 낮술과 마실과 또 저녁 마실 겹살에 쏘주로 휴식을 취하다가
치트완 국립공원에 같이 가자는 꼬드김에 또 팔랑거리며
따라 갔는데 거긴 걍 그저 그랬어요
그래도 내내 자유여행 하다가 밥시간 되면 알아서 챙겨주니 엄청 편하긴 했고
아쉽게도 카트만두는 많이 못봤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다음을 두고 왔는데
박타푸르 라는 동네가 그렇게 좋다고 하드만유
시간되면 어디든 가는게 좋아요
아...네팔은 언제고 다시 가고 싶어서 쓰다 남은 돈도 아직 들고 있는데
인도는 정말이지 다시는 ㅋㅋㅋ
아 쓰다보니 너무 길고 두서 없었지만
저도 옛생각에 즐거웠습니다
재미있는 여행 되시길
1. 감사합니다
'10.6.19 12:52 PM (211.210.xxx.104)재밌게 잘 읽었어요. 생각지도 못햇는데 수영복 챙겨가야겠군여 ㅋ.
담에 또 생각나는 여행 에피소드 있으면 또 올려주셔여~~ 감사히 읽겠습니다.2. ..
'10.6.19 12:56 PM (59.19.xxx.19)경비는 총 얼마나 들었는지요?? 저도 혼자가고픈 1인,,영어몰라도 돼남유??
3. 원글님 질문요!!
'10.6.19 12:57 PM (121.181.xxx.77)제가 10월에 네팔을 가는데
오고가는 시간빼고 현지에선 7일 머물듯한데
포카라아서 4일 그나머진 어디서 3일 보내면 좋을까요?
카투만두 근처에서 좀 덜 알려진 곳이지만 여기 꼭 가봐라 하는 곳 없을까요?
그리고 가이드 북과 추천하는 네팔 관련 사이트 혹 있으신가요?
찾아봐도 잘 없어서 정보가 너무 미약하네요4. 네팔
'10.6.19 1:00 PM (211.41.xxx.31)경비는 두달동안 항공권 포함 200만원 좀 넘게 들었어요 인도랑 네팔에서 싸게싸게 다니다가 남은돈은 방콕 스톱오버 하면서 타이맛사지에 올인 ㅋㅋㅋ 쓰기 나름이긴 한데 일단 항공권만 저렴한걸로 잡으면 10만원 정도는 세이브 되니까요 그대신 대기시간 엄청 길다는거~
5. 네팔
'10.6.19 1:02 PM (211.41.xxx.31)영어 몰라도 여행하시는 분 아주 많이 봤습니다. 가능하다는 말이죠 근데 그 기나긴 열흘동안 제가 영어를 몰랐다면 어찌 가이드랑 수다를 떨었겠습니까 ㅎㅎ 재미는 좀 덜하겠지요 하지만 어딜가도 한국사람은 많다는거!!
6. 네팔
'10.6.19 1:07 PM (211.41.xxx.31)그리고 10월에 가시는 분~~ 7일동안 카트만두랑 포카라면 꽤 거리가 있어서 둘 중 하나는 포기하라고 하고 싶지만 정 가신다면 카트만두 하루 박타푸르 이틀이면 어떨까요 저는 사전조사 없이 그냥 갔는데 다들 인도100배 즐기기 들고 다닙디다 거기에 네팔편도 있어요
7. 원룸
'10.6.19 1:21 PM (118.36.xxx.201)가이드들이 영어를 할줄 아시면..좋네요..^^
저도 네팔 여행 생각중인데...자세한 내용 감사드려요..ㅎ
여행사 끼면 10일에 160 만원 정도이던데...ㅠ.ㅠ8. 인도 강추~
'10.6.19 1:29 PM (113.130.xxx.234)여행은 자신만이 느끼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단지, 님의 견해로 가볍게 비추하시는 건 전 반대입니다.
그 어느 누군가가 인도 여행을 망설이다 주저 않게 하는 건 별루라는 거죠.
왜냐면...저는 님과 반대로..
정말 정말 단 한 군데 해외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단연코 인도이고....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아름 다운 꿈에도 잊을 수 없는 루트가...
인도에서 네팔 넘어가는 국경지대였습니다.
인도에서 네팔 넘어가는 루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님이 넘어가시 그 루트는 일반적인 여행자들의 루트이구요...
저는 좀 험하다는 다른 루트를 통해서...2박 3일을 통해서 넘어갔지만..
(중간에 우연곡절이 많아서.....)
다시 그 길을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
여행자의 마음에 무엇을 가지고 가냐에 따라서 느끼는 바는 천차 만별입니다.
단지, 한 두 달 한 번의 경험만으로 비추하는 것은....
그 나라를 여행 한 여행자로써의 조금은 가벼운 태도로 여겨집니다.
제 말 기분 나빠하시지는 마시고...
그냥...인도 여행을 저 개인적으로는 꼭 가보라고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9. 네팔
'10.6.19 1:34 PM (211.41.xxx.31)맞습니다 인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나라에요
10. 은행나무
'10.6.19 1:58 PM (121.167.xxx.55)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자유여행을 더 좋아합니다만..
인도,테팔은 패키지로 다녀 왔어요.
저 아래도 답글을 썼지만, 좋은 호텔의 식사였음에도 일행중 여러명이 심한 설사로...
특히 제가 제일 심해서 죽다 살아났었어요.
하지만
인도여행은 꼭 권하고 싶어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런 곳이라...
다만 혼자 여행하기에는 좀 힘든 나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11. 네팔
'10.6.19 2:07 PM (211.41.xxx.31)제가 커피 한사발 마시고 너무 흥분해서 썼나요 ㅎㅎ 다시 읽어보니 너무 강하게 비추하는 걸로 읽히네요 혼자는 위험할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싶었는데 으헝
12. 인도강추~
'10.6.19 2:14 PM (113.130.xxx.234)인도 뿐 아니라 동남아 여행 시에는 장이 별로 튼튼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합니다.
아무리 호텔에서 주는 물이라도 마시면 안되요~^^
반드시 밀봉되어 있는 물을 사서 마시구요...
그것도 꼭!! 제대로 밀봉되어 있는 지 확인하셔야해요.(헐겁게 돌아가는 게 반 이상~)
그리고, 냉음료의 얼음도 안 되고, 타주는 냉음료도 안 되고~~
ㅋㅋㅋ 저처럼 장이 튼튼한 사람이야 다 마시지만..
아니면 장거리 이동 시 낭패봅니다.13. 인도 강추~
'10.6.19 2:20 PM (113.130.xxx.234)위에 제가 강추한 코스는 반바사 경유 코스입니다.
반바사에 새벽에 내리면...국경을 건너야 네팔인데...
이곳이 강과 댐이 있는 곳이라...
새벽의 물 안개는 정말....아..말로도 사진으로도 표현이 안 됩니다.
그 국경을 걷기는 좀 힘들기때문에...
사이클 릭샤나...아님..소달구지를 타고 건너야하는데...
소달구지 덜컹거리며...그 물안개 뽀얗게 올라오는 새벽 정취는...
정말...여지껏 여행 중에서 최고~!! 최고~!!! 였습니다.
좀 더 정적인 곳을 좋아하시면 네팔을 좋아하실꺼구요...
삶과 죽음과 빈부와 다양한 삶을 모든 모습을 보시려면 인도 입니다.14. 인도든
'10.6.19 3:45 PM (115.128.xxx.92)네팔이든 여행가고싶어요 엉엉~~
15. 앨런
'10.6.19 4:16 PM (125.187.xxx.165)반바사 코스도 있군요! 전 6년 전에 소나울리 통해서 네팔로 넘어갔거든요.
담엔 반바사로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리고 원글님 쓰신것처럼 저도 인도에 있다가 네팔로 가니, 정말 천국에 온것 같았어요. ㅎㅎ
저도 혼자 다녔지만, 나이트 버스 강도 소문은 흉흉하네요. 쩝.
그때 네팔 카트만두 거리에서 서로 길을 찾다가 우연히 만난 한국 남성분과 인연이 되어
현재 3살 아이도 있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다시 인도, 네팔로 여행 가려구요.16. 네팔
'10.6.19 4:48 PM (211.41.xxx.31)아 맞아요 소나울리 !! 반바사 같은데가 있는줄 알았다면 그런 고생 안했을텐데 ㅎㅎ
다즐링 쪽으로 넘어가는 것도 지프타고 2박3일 이랬던가 아...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네팔가면 다양한 육로로 넘어온 사람들 이야기 듣는것도 잼있어요 영어라고는 why? why!! 밖에 모르던 부산사나이도 급 생각나네요 ㅋㅋ
네팔에서 운명을 만나셨군요 오 부럽 ㅎㅎ17. ddm
'10.6.19 6:04 PM (203.82.xxx.125)웬지 아는 사람같은 느낌이...
혹시 작년 11월초에 ddm에서 만난 팔랑귀씨 혹은 민폐누나?18. 네팔
'10.6.19 6:09 PM (211.41.xxx.31)11월 아니구요 디디엠은 안갔습니다 민폐누나는 누굴까 ㅎㅎ
19. ddm
'10.6.19 6:18 PM (203.82.xxx.125)동일인물이예요.
인도에서 같이 여행하던 동생들에게 민폐를 하도 많이 끼쳐서 그렇게 불렸다네요.
팔랑귀는 ddm같이 방쓰던 사람들이 지어준거구요.
중간에 팔랑귀.팔랑거리다..라는 말이 나오고,일정도 같아서 그 분인줋 알았어요.
근데 다시 앍어보니 일정이 약간 디르네요.
팔랑귀씨는 안나푸르나 14박15일 트래킹 했고,인도,네팔 강추했거든요.20. 캬캬...^^
'10.6.19 7:50 PM (211.208.xxx.95)저두 32살때... 그러니깐 딱 8년전에 그 짓 했지요... 아주 죽는줄 알았어요. 인도는 다시 가기 싫어요. 이제 나이도 먹어서, 그렇게 험한 짓 못해요^^
21. ..
'10.6.19 10:15 PM (125.140.xxx.37)어렸고 힘이 넘쳤을때나 인도가 흥미로운 나라이지 우아하고 기운없는 사람에겐 맞지 않는 나라에요..ㅎㅎㅎ
저역시 네팔은 정서적으로 편안하더군요.
여행의 긴장감도 훨씬 덜하고 사람들이 순한 느낌이랄까...
우리나라 6~70년대로 돌아가서 여행하는 느낌이 었어요.
게다가 제가 네팔에선 이쁘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내 미모가 네팔에선 먹어주는구나 뿌듯하게 다녔던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ㅋㅋ22. 전 좋았어요~~
'10.6.20 12:12 AM (211.63.xxx.199)아주 오래전 얘기이긴 하지만..15년전에..인도,네팔을 한달간 여행했었네요.
원글님이 말하신 나이트버스 저도 탔구요..전 그 당시엔 강도 얘긴 못들어봤네요..좀 불편하긴 하지만 밤버스에서 자고 일어나니 카트만두인지 포카라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아무튼 도착했더군요. 16시간 걸리더군요.
그 당시 버스타기 직전엔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아침에 포카라 도착하니 생각보다 힘들거나 어려운 여행이 아니었어요.
전 에베레스트산을 갔다가 내려오는 마지막날에 일행들을 잃어버려서..산속이 지겨워 빨리 도심으로 나가고 싶은 욕심에 날이 어두워지는데도 하산을 강행했다가 일어난 사고였죠.
어느순간 나 혼자 됐구 산을 내려오니 깜깜하더라구요.. 네팔 꼬마하나가 이방인인 저를 보고는 말을 걸데요.
포카라 시내 가려구 한다고..트럭 히치하이킹 할거라니까..그 꼬맹이 용감하게 지 몸의 몇백배 되는 트럭을 손 흔들어 세우데요. 세우는놈이나 서는놈이나..이해가 안가더군요..물론 돈벌이 떄문이겠지만..
포카라..포카라..이러면서 기사에게 말해주고..저보고도 타라구..아놔..어찌나 귀엽던지.
트럭을 탔더니 이미 일본인 커플이 어디선가 히치하이킹으로 타고 가던중이었고, 제에게도 가격을 흥정하더군요. 아이러브 네팔 한마디에 차비도 많이 깍아주데요.
전..인도와 네팔 여행하면서 별로 무섭지는 않았어요. 도둑과 거지들이 득실했지만 생각보다 평범한 사람들은 순진하고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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