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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이신발 아니면 애가 못 걸어다닌대요????

.....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0-06-19 10:33:50
도대체 이 삑삑이 신발을 왜 신기는지 모르겠어요.
본인들 아이가 걸어다닐때 나는 소리라 전혀 안들리나봐요? 들려도 귀여운지 원.

지금 한시간째   밖에서 삑삑거려요.
내나보니 돌 정도 된아이..

이소리가 10층높이까지 올라옵니다.
아놔..ㅡ.ㅡ;

조금 더 크면 달리기도 하니깐.
삐비비ㅣ비비비비삑......난리도 아니죠.

밖에는 그렇다고 쳐요.
실내에도 신기고 들어와요...병원같은..

자기애들 소리내고 돌아다니는거 아주 귀여운줄 알고 있는데
그렇게 돌아다니면 애가 밉상으로 보여요.
애가 그런걸 뭐라 할수도 없고..

저도 애들 키웠지만 소음공해라 생각하고 한번도 안사서 신겼어요..
IP : 58.148.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9 10:36 AM (116.40.xxx.205)

    저는 아이가 아직 없어서 그런지 가끔 그런 신발 신은 애들 보면
    귀엽던데^^뭐 그정도가지고 소음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서요...

  • 2. ^^
    '10.6.19 10:36 AM (211.217.xxx.113)

    저도 삑삑이 신고 아장거리는 아기보면 귀엽던데~

  • 3. 가장 심한 경우
    '10.6.19 10:37 AM (121.164.xxx.182)

    도서관에 그 신발 신겨서 오는 사람들요...

    제 친구가 도서관 근무하는데,
    어린이실에서 그 신발 신고 돌아다녀서 이야기했더니 불친절하다고 화내더라는...^^;;;

  • 4. 이플
    '10.6.19 10:40 AM (115.126.xxx.82)

    전 적어도 서너살 짜리 아이들은 봐줍니다..큰소리로 통곡을 하고 떼를 쓰건
    무슨 짓을 해도...그 애들은 말도 논리도 안 통해요...한번 하겠다면 못말리죠...
    적어도
    그 나이대의 그 아이들한텐... 그 정도의 아량이나 너그러움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 5.
    '10.6.19 10:40 AM (124.60.xxx.142)

    잠깐이야 귀엽죠. 계속 빽빽거리고 다니면 진짜 애 신발 조용한 거 새로 사신기고 그 신발 뺏어서 버리고 싶을 지경이에요.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 6. ^^;
    '10.6.19 10:40 AM (115.136.xxx.39)

    전 한번도 사신겨 본적은 없지만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 그 신발 신고 다니면 귀엽던데요.
    언제 그런 신발 신어보겠어요.
    도서관이나 병원은 좀 그렇지만 아파트 단지안에서 정도는 애교로 봐주세요

  • 7. ...
    '10.6.19 10:41 AM (210.234.xxx.244)

    저도 애 둘인데 한번도 신긴적 없어요. 저도 민폐인거 같아서...제가 어렸을때 신어본적은 있지만...ㅎㅎㅎ 할머니가 사주셔서...제가 그게 아직도 생각나는거 보면 좋긴 좋았었나 봐요.^^
    어디 있는지 알기 쉬우라고 그러는건가? 요즘은 또 불이 번쩍번쩍 하는것도 있던데요?
    진화하는 쓰레빠업계...

  • 8. 열독하는 소띠
    '10.6.19 10:41 AM (175.118.xxx.33)

    아놔..열받아서요.
    도서관에서 10분째 머리터지게 원서 한번 읽어보겠다고 머리 싸매고 있는데
    뉘집 딸래미인지 삑삑이 신발 신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더라구요.
    그래서 걔 갈때까지 같은 페이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그려..

  • 9. 하핫
    '10.6.19 10:42 AM (119.65.xxx.22)

    그게요.. 30분이 넘어가니까 멀미가 날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앞에서도 어떤 아이가 한여름에 창문 다 열여놨느데 창 바로 밑에서 그러니까:;;;; 그냥 지나가면서 보는건 귀엽고 이쁘죠.

  • 10. 저도
    '10.6.19 10:43 AM (121.164.xxx.182)

    외부에 돌아다는 것은 괜찮더라구요.
    다만 공공장소에서 그 신발 신겨 다니면서
    누가 싫은 내색하면 도리어 화내는 사람들이 어이없다는 거지요.
    그건 아이 탓이 아니라 엄마탓이니까요.

  • 11. .
    '10.6.19 10:43 AM (180.64.xxx.147)

    불이 번쩍 거리면서 삑삑 거리는 신발도 있습니다.
    엄마가 사주긴 하지만 아기들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시끄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장거리고 걷는 게 참 귀엽던데 좀 너그럽게 봐주세요.
    신경쓰면 쓸수록 더 시끄럽게 느껴지실거에요.

  • 12. 오해도...
    '10.6.19 10:51 AM (180.224.xxx.39)

    저희 아파트에서는 어제 아침에 어떤아기가 삑삑이 신발을 신고 한참을 돌아다니더라구요.
    너무 오래 소리가 나는것 같아서 '애기가 잘노네~뉘집애지?' 하면서 밖을 내다봤더니...
    새들이 돌아다니더라구요.
    참새처럼 짹짹거리는것도 아니고
    보통 새소리가 참 맑다고 생각했는데
    애들 삑삑이 신발 소리나는 새도 있더라구요
    그거보고 한참 웃었네요.
    원글님도 그냥 새소리려니~생각하고 신경 안쓰시면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요?
    아, 저도 병원에 삑삑이 신발 신겨서 데려가는 부모는 반대예요.
    제가 둘째 가졌을때 큰애가 두돌이 안됐었는데, 모르고 삑삑이 신발을 신겨가지고 산부인과에 데려갔거든요.
    아차싶어서 신발 벗기고 맨발로(양말도 안신고) 돌아다니게 했어요.
    병원이 무척 깨끗한 곳이어서 다행이었다는...^^

  • 13. 그 신발
    '10.6.19 10:55 AM (122.36.xxx.11)

    잠깐 스쳐 지나가는 정도는 귀엽지만
    오랜시간 되풀이 해서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공해 맞는 거 같아요.
    병원이나 도선관에선 잠깐도 안되고요.
    한참 듣고 있으면 머리가 어질거려요.
    우리 애들 어렸을 때도 그 신발 있었지만
    항상 여분의 다른 신발 들고 외출했었어요.
    애가 워낙 좋아하니까 잠깐 신기고,
    좀 있다가 살살 달래서 보통 신발 신기곤 했습니다.

  • 14.
    '10.6.19 10:56 AM (121.151.xxx.154)

    저도 공공기관이나 마트같은곳에서 소리가 나면 좀 아니다싶지만
    아파트에서 소리나는것은 재미있던데요

    울아파트는 서민아파트라서 어린애들이많습니다
    그래서 하루에한번씩은 삑삑이소리가 나지만
    저는 그러거니해요

    밖에서 애들 노는 소리들으면 저는 기분이 좋더군요
    특히 초등생들이 노는소리들으면더 좋아요
    요즘 초등생들도 바빠서 노는소리잘들리지않거든요
    제가 아이엄마라서 그런가 싶기도하네요
    울애들은 수험생일정도로 크긴했지만요

  • 15. 음님...
    '10.6.19 10:57 AM (180.64.xxx.147)

    저도 창문 열어놨는데 밖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노는 소리 들리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가끔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는 소리도 좋구요.
    어쩐지 사람이 사는 것 같고 그래서요....

  • 16. 글쎄
    '10.6.19 10:57 AM (218.38.xxx.130)

    잠깐은 귀엽구나 하고 미소가 지어질 수 있지만
    한시간째.... 민폐 맞죠.

    그리구 제 생각엔 삑삑 소리를 아기가 계속 듣는 것도 아기 본인에게 안 좋을 것 같은데요..
    고양이 방울도 아니고 ;

  • 17. 삑삑이
    '10.6.19 11:02 AM (211.108.xxx.117)

    몇 해 전에 그 신발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신기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 18. 싫어요.
    '10.6.19 11:37 AM (116.40.xxx.88)

    스쳐가면서 5초,10초 듣는건 상관없어요.
    수분이상 계속해서 들으면 귀가 멍해져요.
    시누네랑 여행갔는데, 시누네 애가 그 신발 신어서 하루종일 그 소리 들은 적 있어요.
    금세 불쾌지수를 100으로 만들어 주더군요. 신발 벗겨서 던져버리고 싶었어요.

  • 19. 민폐임..
    '10.6.19 11:57 AM (180.64.xxx.98)

    귀엽긴 하죠 애들이니..밤 10시에 애들재우는데 여긴 아파트 14층.놀이터에서 .삑삑 삐비빅..웬만큼해야죠..그시간에 애안쟤우구 진짜 머하자는건지..시끄러워요..전 저희애들 어렸을때 삑삑이 신발 사주고 제가 시끄러워서 삑삑이만 뺏던 기억이 나네요..

  • 20. 안신기는게나을듯
    '10.6.19 2:09 PM (211.49.xxx.216)

    신발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소리가 너무 요란한거죠 10층까지 들린다는게 보통 소음이 아닌데 그걸 가까이에서 듣는 아이한테도 안 좋을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의 청력은 어른보다 예민하다고 하는데...그리고 그런 소음 들으면서 다른 사물에 집중도 안될거 같아요

  • 21. 저 아는분은
    '10.6.19 5:56 PM (210.2.xxx.124)

    자기도 애 엄마지믄 그 삐삐신발 듣기 싫다고 안 신기던데.
    저도 싫어요. 애 낳아도 그런 거 안 사줄거예요.
    애가 귀엽다가도 그 소리 지속되면 애 까지 미워보입니다.
    애랑 엄마랑 세트로 민폐로 보이느니 안 신기고 말겠어요.

  • 22.
    '10.6.19 8:40 PM (118.91.xxx.110)

    모든일은 사람마다 천지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가끔 아파트에서 삑삑이소리 올라오면(17층) 그거신고 아장아장 걷는 아기 떠올라서 웃음이 나오던데...
    아 그리고 아파트 고층일수록 소리가 잘 올라와요. 아이들 놀이터에서 노는 소리도 고스란히 다 올라오거든요. 그냥 전 사람사는 소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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